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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차 사각지대 감지장치로 사고 위험 6.7% 줄여

사각지대 보행자 감지장치. 사진 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대형 차량 사각지대 감지장치가 사고 위험을 6.7% 줄인다고 11일 밝혔다.

TS는 2024년 상대적으로 대형차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경기남부·전북 지역 화물차 75대, 부산 시내버스 15대 등 총 90대의 대형차량에 사각지대 감지장치를 보급한 결과 운전자의 사각지대 주의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했다.

테스트 결과, 위험경보 정보가 제공된 사후기간에는 그렇지 않은 사전기간에 비해 100㎞ 운행거리 당 방향지시등 작동 횟수가 평균 13.5% 향상되는 등 운전자의 사각지대 주의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 위험경보 정보가 제공된 사후기간에는 그렇지 않은 사전기간에 비해 사각지대에서 보행자 감지를 통한 제동장치 작동율이 평균 6.7% 향상되어 사각지대 내 교통사고 위험 감소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첨단안전장치가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운전자의 신체 인지 능력을 고려하여 첨단안전장치 보급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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