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봄을 맞이해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지구 황톳길을 이용하는 야간 이용객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정원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정원등 설치는 지난 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건의 사항과 의견을 반영해 추진했다. 본격적인 공사는 지난 3월에 착공, 4월 초에 완료해 현재 점등 중이며,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선 조기 준공으로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원등 설치로 이용객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은 물론 이용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시설 개선을 통해 아늑하고 편안한 정원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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