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신한카드와 협력해 연 최고 8.0%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을 출시했다.
6일 신협에 따르면 플러스정기적금은 신협의 대표적인 고금리 특화상품으로 2020년 10월 첫 출시 이후 올해로 9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9차 상품은 기본 금리 3.0%에 우대금리 5.0%를 더해 최대 연 8.0%의 금리를 제공한다.
상품은 △최대 6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한 6개월 만기형 △월 1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 불입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형 두 가지다. 가입 기간은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 4.5%는 △신협-신한 제휴카드를 처음 발급한 고객 △기존 신한카드 유효기간이 만료된 고객 △신한카드를 6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고객 △신한카드 탈회 후 90일이 지난 고객에게 적용된다.
우대금리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6개월 만기 상품의 경우 마케팅 전체 동의 후 적금 가입월 포함 4개월 동안 월 10만 원 이상 사용한 달이 3회 이상이어야 하며 △12개월 만기 상품은 가입월 포함 8개월 동안 월 10만 원 이상 사용한 달이 5회 이상이어야 한다.
추가 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신협에서 개설한 본인 명의 자유입출금식 계좌를 신협-신한 제휴카드 결제계좌로 등록시 0.2% △자유입출금식 계좌에서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 후 총 납입 횟수의 2/3 이상을 자동이체로 납입시 0.2% △가입월부터 만기 전전월까지 3개월 연속 월 50만 원 이상 급여를 이체하면 0.1%가 추가 제공돼, 최대 0.5%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황동호 신협중앙회 총무본부장은 "신한카드 연계형 플러스정기적금은 연 최고 8%의 금리를 제공해 사회초년생부터 고령층까지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며 "고금리 특판을 통해 서민들의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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