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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교통 서비스 호출·결제 한번에…경기도 플랫폼 '똑타' 100만 돌파

경기도형 MaaS 플랫폼 똑타…누적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

똑버스·택시·공유자전거·공유킥보드 검색·예약·결제 한번에

편리한 공공앱으로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확산 기여

경기도형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똑타가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 사진 제공=경기교통공사




경기도 내 어디서나 원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경기도형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as a Service, MaaS) 플랫폼 ‘똑타’가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똑타는 별도 앱 다운 필요 없이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6가지 교통 서비스의 호출 및 결제 등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 호출과 공유 PM(Personal Mobility) 및 공유 자전거 대여, 택시 호출 서비스, 대중교통 정보 연계, 자율주행 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똑버스 전화 호출 및 똑버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똑버스는 콜택시처럼 부르면 오는 ‘콜버스’ 형태의 서비스로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운행 계획표와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현재 도내 이천·파주·하남·화성시 등 16개 시·군에서 226대 운행 중이고, 규모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도민들이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에 따라 승차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해 최적 경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통행시간을 단축한다는 점에서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택시도 똑타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택시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도입돼 1년간 경기도 전체 택시의 약 80%가량을 추가 연계, 호출 가능한 택시 대수는 약 3만 대다. 똑타에서는 택시 호출 시 24시간 호출 수수료가 무료로 적용되고 있으며, 도착 후 직접 결제 방식으로 편리하게 다양한 결제 수단 이용이 가능하다.



공유 자전거 및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 수단도 이용 가능하다.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공유 자전거 이용요금 지원’ 사업과도 연계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3~18세 청소년이 똑타 앱으로 공유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건당 10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공유 PM은 현재 도내 22개 시·군에서 약 2만 8000대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버스 실시간 도착 정보 등 대중교통 정보 연계를 위한 서비스와 안양시 자율주행 버스인 ‘주야로’도 똑타로 이용 가능하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 받아 똑타는 ‘앱 어워드 코리아’와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에서 3차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내 31개 시·군, 1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우수사례 및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발표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공공성을 입증했다.

공사는 똑타 교통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봄 시즌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똑타를 사용해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벤트에 응모 및 색다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공사는 앱 내 최적경로 탐색 및 통합결제와 수단별 규모 확장을 구축 중에 있고, 공동 운영사인 현대차와 함께 이를 위한 협의 및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100만 다운로드 결과를 이뤄낸 것은 의미가 깊다”며 "향후 진행할 똑타 봄 시즌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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