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뛰어든 반면 한국은 이제서야 출발선에 선 모습이다. 테슬라는 올해 말까지 자체 개발 로봇 ‘옵티머스’ 1000대를 공장에 투입하고, 피규어AI는 2029년까지 1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서도 민관 합동 ‘휴머노이드 로봇 얼라이언스’ 결성이 추진되는 중이나 실제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 3법이 법안소위를 통과하면서 AI 산업 인프라 확충이 첫 발을 뗐다. 산업계는 AI 산업을 위한 전력망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 로봇산업 인재 확보 경쟁
글로벌 기업들이 로봇 대량생산 체제에 돌입했다. 테슬라와 피규어AI가 양산을 시작했고, 엔비디아는 로봇 학습 플랫폼 ‘코스모스’를 공개했다. 국내에서도 현대차그룹이 2021년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인수하며 추격에 나섰다. 국내 로봇 업계에서는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체계적이면서도 장기적인 지원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 직장인 세금 부담 증가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이 61조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과표 8800만 원 구간은 17년간 유지 중이어서 소득세가 실질 소득을 깎고 있었던 요인으로 작용했다. OECD 22개국에서 시행 중인 소득세 물가연동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단독] 빅테크 다 참전한 55조 시장… 韓, 골든타임 놓치면 美中에 종속
- 핵심 요약: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한국이 미국과 중국에 상당히 뒤처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테슬라와 피규어AI 등 글로벌 빅테크들은 일찍이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에 돌입한 반면, 한국은 대기업이 로봇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뒤늦게 추격 중이다. 정부와 민관이 힘을 합쳐 피지컬 AI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 원전 ‘방폐장법’ 9년만에 통과…AI 전력망 정상가동 길 열렸다
관련기사
- 핵심 요약: 에너지 3법(전력망확충법, 고준위방폐장법, 해상풍력특별법)이 국회 법안소위를 통과하면서 AI 산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에너지 3법은 정부가 AI 산업의 핏줄인 전력망 확장을 지원하고, ‘사용 후 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를 저장·관리하는 시설을 만드는 내용이 골자다,
3. ‘유리지갑’ 직장인 작년 61조 납부…“소득세 과표구간 현실화해야”
- 핵심 요약: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이 61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납부하는 세금이 기업들이 내는 법인세와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한 수치다. OECD 22개국이 소득세 물가연동제를 도입한 반면, 한국은 17년째 과표 구간을 동결하면서 실질적인 세 부담이 증가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근로소득세 중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진격의 한화, 1년새 그룹 시총 133% 폭증
- 핵심 요약: 한화그룹의 시총이 1년새 133% 증가했다. 방산과 조선 분야의 호실적이 뒷받침해준 덕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교역국 관세 부과 정책 영향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 돌아온 기관, 韓 레버리지에 8000억 베팅…“1분기 2700선 도전”
- 핵심 요약: 코스피 지수가 석 달 반 만에 2600 선을 돌파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상품에 8054억 원을 투자한 것도 이 같은 배경에 힘을 실어준다. 특히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에 대한 4766억 원의 순매수가 눈에 띈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변동성이 큰 한국 증시 특성상 과매수에 따른 일시적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온다.
6. 펄프값·해상운임 동반 하락…종잇값 인상행진 멈추나
- 핵심 요약: 펄프값과 해상운임이 하락하면서 4년간 이어진 종이값 인상 행진이 멈출 가능성이 제기된다. 펄프가격은 지난해 895달러에서 665달러로 하락했으며, 해상운임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종잇값이 조정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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