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은 국내 15번째 매장인 상암DMC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12월 서울 논현동에 1호점을 오픈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한 지 약 1년 만이다.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 들어선 이번 지점은 팀홀튼이 서울 북서부권에 처음 진출한 사례다. 상암DMC 지구는 여러 방송·미디어, 정보통신(IT) 기업들이 입주해 있을 뿐 아니라, 주변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공원도 조성돼 있어 서울 시내 대표 거주지이자 비즈니스 허브로 잘 알려져 있다. 이처럼 유동 인구가 풍부한 만큼, 팀홀튼은 다양한 카페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는 포부다.
팀홀튼은 상암DMC점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날부터 이틀 간 해당 매장에서 1만 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팀홀튼의 아이코닉한 레드 컬러와 화이트 로고가 돋보이는 한정판 리유저블백을 선착순 지급한다. 하루 150개씩, 총 300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팀홀튼 관계자는 “서울의 주요 업무 지역이자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인 상암에 새롭게 열면서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양질의 커피와 도넛·샌드위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유의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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