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올해 청주, 충주, 제천, 보은, 옥천,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단양 등 10개 시·군과 함께 총 18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비 78억 원, 지방비 72억 원, 민간 34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1400개소(5540㎾), 태양열 19개소(172㎡), 지열 220개소(4008㎾)를 설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의 8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기 때문에 지역주민은 나머지 20%만 부담하면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에도 청주, 충주, 네천, 보은, 옥천, 진천, 괴산, 음성 등 8개 시·군과 함께 태양광 6362㎾, 태양열 326.6㎡, 지열 3762.5㎾를 설치하며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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