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연예인 파크골프 선수단인 ‘휴리스 연예인 파크골프 선수단’이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더포레스트빌딩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휴리스 선수단은 아마테라스 파크골프채를 생산하는 휴리스골프가 연예인들의 파크골프 참여를 활성화하고,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창단한 구단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강기용 전 서울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과 신봉태 동국대 파크골프 최고위과정 교수, 채영기 대회 자문위원 등 파크골프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선수단에는 김지선 개그우먼과 김민지 프로 골퍼, 서인아·소명·신나라·신비 가수, 안지환 성우, 오정태 개그맨, 이영범 배우, 이지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티칭 프로, 이지형 배우가 합류했다. 선수단은 향후 대회 참여나 홍보 활동 등으로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단장으로 임명된 김정균 배우는 “파크골프가 더욱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수단의 구단주인 박채영 휴리스골프 대표는 “파크골프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임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세대로 선수단을 구성했다”라며 “우리 선수단에서 최고의 선수가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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