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한미 양국이 조선, 반도체, 원자력, LNG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 속에서, 한국의 핵심 산업들이 향후 협상에서 중요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은 대미 무역흑자의 96.2%를 재투자하며 미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주 52시간제 도입 이후 기업들의 혁신 역량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기업 연구부서의 75.8%가 연구개발 성과가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또 외투기업 10곳 중 3곳만 R&D 활동을 하고 있어 한국이 해외 기업의 단순 생산 기지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현대차(005380)그룹은 인도 시장에서 맞춤형 전기차 흥행으로 현지 판매 3위에 올랐다. 네이버는 글로벌 100대 로봇 기업에 선정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였다.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계속 높아질 수 있을지 관심이다.
■ 한미 전략산업 협력 강화
한미 양국이 조선·반도체·원자력·LNG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강화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카드에 대응해 한국의 핵심 산업들이 향후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국이 우려하는 문제 중 하나인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R&D 혁신 역량 위축
주 52시간제 도입 이후 기업 연구부서의 75.8%가 성과가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신제품 개발(45.2%)과 기존 제품 개선(34.6%), 연구인력 역량축적(28.5%) 등에서 혁신성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투기업도 세제 혜택 축소 이후 FDI 증가율이 15.81%에서 1.87%로 급감하며 R&D 투자가 위축되는 흐름세를 보인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韓 패싱 우려 덜었다’… 조선·에너지 협력 교감
- 핵심 요약: 한미 양국이 조선, 반도체, 원자력, LNG 분야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비로소 경제 및 통상 이슈에 첫 발을 뗀 것이다. 한국은 대미 무역흑자의 96.2%를 재투자하며 미국과의 파트너십을 재차 강조했다. 다만 리더십 부재는 여전한 만큼 다양한 외교 채널을 동원해 트럼프 1기 때처럼 예외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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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업 4곳 중 3곳 “주52시간으로 R&D 타격… 융통성 높여야”
- 핵심 요약: 주52시간제 도입 후, 기업들의 연구개발 성과가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3.5%의 기업은 R&D 소요 기간이 늘었으며, 이 중 69.8%는 10% 이상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연구개발 인력 부족 문제도 해소되지 않는데다가 현행 유연근로제는 기업의 37.8%만이 도입했다고 밝혀 제도 활용의 한계가 가시화된 모습이다.
3. 외투기업 10곳 중 3곳만 R&D 활동…“韓 단순 생산기지로 전락 위험 커져”
- 핵심 요약: 외투기업의 29.3%만이 국내에서 R&D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투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이 축소된 이후 외국인 투자 증가율이 급감한 배경에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금 감면 혜택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중이다. 이로 인해 한국이 단순 생산 기지로 전락할 위험이 제기된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회사채 활황 이어가자…우량채 담은 ETF에 올 1조 뭉칫돈
- 핵심 요약: 우량 회사채를 담은 ETF에 1조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회사채 시장이 활황을 보이는 중이다. SK(034730), LG(003550) 등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모습이다. 안전 자산인 우량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
5. 현대차, 印특화 ‘크레타EV’ 불티...세계 3위 시장 잡는다
- 핵심 요약: 현대차의 인도 시장 맞춤형 전기차인 ‘크레타EV’가 현지 판매 3위에 올랐다. 경쟁력 있는 가격(2986만 원대)과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설계가 현지 공략에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현대차는 삼륜차 등 초소형 전기모빌리티 분야로의 사업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6. 네이버, 삼성·현대차·LG와 나란히 글로벌 100대 로봇 기업
- 핵심 요약: 네이버가 모건스탠리가 선정한 글로벌 로봇 100대 기업에 포함됐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된 네이버는 혼다·테슬라·도요타 등과 함께 로봇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우수 기업으로도 뽑혔다. 네이버는 이해진 창업자의 7년 만의 복귀를 앞둔 만큼, AI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키워드 TOP 5]
R&D 혁신, 글로벌 경쟁력, 업무 효율화, 현지화 전략, 첨단산업 성장,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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