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0일까지 봉제인턴십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관내 봉제업체 12개소와 봉제업 구직자 12명이다. 업체는 구직자에게 6주 동안 제품 생산 기술을 집중 교육하고, 인턴 근로계약을 체결해 3개월 동안 근무한다.
동대문구는 1개 업체 당 480만 원까지 지원한다. 관내 사업자 등록 된 봉제업체 중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고, 인턴 근무자에게 최저임금 지급 및 4대 보험 가입이 가능해야 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65세 이하 봉제업 근로 희망자 중 관내 거주자를 집중적으로 선발한다. 봉제관련 학위 또는 자격증 소지자, 경력단절자, 39세 이하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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