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권역별로 ‘신(新) 고도지구 개편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995년 남산 주변 고도지구가 최초 지정된 이래 30년 만에 건축물 높이 기준이 완화되면서 낡은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후암동과 용산2가동이 포함된 1권역은 이달 6일 오후 3시 갈월동 종합사회복지관 5층에서, 이태원1·2동과 한남동이 포함된 2권역은 7일 오후 3시 한남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각각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지난달 1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된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주요 변경사항, 추진현황,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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