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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관내 15개 도서관서 강연·공연 등 프로그램 운영

11월까지 어린이·성인 위한 143개 프로그램 진행

지난 6월 마포서강도서관에서 ‘책 읽는 인간-호모부커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




서울 마포구는 구민들이 시원한 도서관에서 ‘북로드(Book Road)’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별로 강연, 체험, 전시, 공연 등 143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마포중앙도서관에서는 이달 말부터 9월까지 참여자 맞춤 프로그램이 운영한다.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페어런팅 가이드 교육(8월 25일)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9월 2일부터) △성인 대상 김선영 방송작가의 어른의 문해력 강의(9월 13일)가 진행된다.

마포중앙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도 열린다. 9월 16일 ‘우리의 책 모험’ 이라는 주제로 극단 ‘걸작품’이 독서 관련 공연을 펼친다.

소금나루도서관은 ‘도서관 공룡 대모험’이라는 테마로 그림동화 ‘공룡 목욕탕’의 원화 전시(9월 1일부터)와 우성희 작가와의 만남(9월 9일)에 이어 9월 16일에는 거대한 공룡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소금나루도서관에서는 ‘걸으면 보이는 도시, 서울’의 저자인 이종욱 건축가를 초청해 서울을 걸으며 느낀 점을 공유하고, 지역해설가와 함께 경의선 숲길을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푸르메어린이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쏙쏙캠프-테디 베어 호스피털 플레이’가 4일까지 열린다.

대학생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동아리 ‘도담(Do Dam)’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병원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의료분야에 대한 직업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서강도서관은 깊이 읽기와 전시에 중점을 뒀다. 이달 말부터 시작하는 ‘책 읽는 인간-호모부커스’에서는 이현우 서평가와 밀란 쿤데라의 대표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음미하고 니체의 사상을 해석?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각 도서관에 추가 예산을 지원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선보일 예정이다”며 “다채로운 마포구 도서관 프로그램에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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