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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NH투자證"골프존, 해외 매출 고성장 지속 예상" ?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골프존(215000)에 대해 해외 매출 고성장 지속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낮췄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크린골프 산업은 실내 레저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타 골프 산업과 차별화된 흐름 보이는 중”이라며 “동사 올해 1분기 해외 사업 매출액 고성장 기대되나 서버 장애 보상 비용 등 지출과 신제품 모션 플레이트의 프로모션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기존 예상치 대비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와 국내 모두 양호한 성장 중인 반면 일회성 비용이 3분기 연속 이어진 바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했다”며 “다만 동사의 경우 골프 자체가 아닌 실내 레저 문화 내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뚜렷한 차별화 포인트 존재하고, 빠른 해외 매출 성장 속도와 충분한 밸류에이션 매력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6,981억원, 영업이익 1,521억원을 예상한다”며 “매출 성장 대비 이익 성장 더딘 점이 아쉬우나 올해 미국 등 해외 매장 확대에 지출하는 비용은 내년 고성장을 위한 토대라는 점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분기 예상 매출액은 1,907억원으로 양호한 성장세 이어갈 전망이나 영업이익은 492억원으로 당사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매출 증가는 신제품 출시 효과와 해외 사업의 고성장률에 기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주요 지표 또한 양호한 것으로 파악. 라운드 수와 신규 출점 모두 전년 대비 양호한 증가 예상한다”며 “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서버 장애 보상 비용, 모션 플레이트의 프로모션에 따른 원가율 상승, 미국 Golfzon Social 신규 출점 비용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1분기 해외 사업 매출액은 +87.6% y-y 성장하며 2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하드웨어 판매의 호조세 유지되는 가운데 신규 출점 효과로 매출 성장 기대되는 가운데, 중국도 2분기부터는 리오프닝에 발맞춘 적극적 매장 확대에 따른 고성장 기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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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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