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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삼척 산불피해지 생태계 회복 위한 방안 모색

관계부처, 전문기관, 전문가, 지역주민이 머리 맞대고 현장토론회 개최 ?

김평기(왼쪽)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이 산불피해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울진­삼척 산불피해지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의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산림생태복원 첫 회의(kick-off 회의)를 7일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문화재청 등 관계부처와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 대학교수, 녹색연합, 한국산림복원협회, 한국산양보호협회 등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산양서식지 등의 산림생태복원 방안을 논의했다.



울진·삼척 산불로 금강소나무군락, 꼬리진달래 등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정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도 피해를 입었다. 이곳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산양의 서식지이기도 해 생태적인 산림복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불피해지 중 울진 소광리와 응봉산 일원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산림생태계 복원전략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전문가?시민단체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환경부, 문화재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소중한 산림생태계를 되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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