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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정희태, 유재명의 든든한 조력자..사실감 넘치는 연기로 '몰입도UP'

‘자백’ 정희태가 유재명과 이준호를 돕는 든든한 아군으로서 활약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tvN ‘자백’




정희태는 tvN 토일드라마 ‘자백’에서 기춘호(유재명 분)와 최도현(이준호 분)을 도와 수사를 펼치고 있는 조력자 은서경찰서 강력계 형사 서근표 팀장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서팀장은 과거 기춘호가 강력계 팀장이었던 시절은 물론이고, 경찰자리에서 물러난 후 개별적으로 수사를 이어가던 시절에도 그를 뒤에서 도와주었던 인물이다. 기춘호의 형사 복귀 역시 서 팀장의 권유에서 시작된 것으로, 이후 함께 팀을 이뤄 10년 전 기무사령관으로부터 시작된 사건의 진실을 찾고 있는 중이다.

서팀장은 현재 기춘호와 최도현에게 있어 가장 믿음직한 아군이다. 서팀장은 최도현이 제니송(김정화 분)의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되었을 때에도, 기춘호와 함께 그의 결백을 믿으며 굳은 신뢰를 보인 바 있다.

이와 같은 서 팀장의 활약은 지난 5일 방송에서도 이어졌다. 차중령 살인사건의 용의자였던 최필수(최광일 분)가 비선실세로부터 아들인 최도현을 살리기 위해 거짓자백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 팀장은 기춘호와 함께 사건에 한 발짝 더 나아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중 서팀장의 가장 큰 매력을 믿고 볼 수 있는 조력자라는 점이다. 정희태는 현직 형사라고 해도 믿을 법한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이고, 사실감 넘치는 명품연기로 인간미 넘치는 서 팀장을 완성 시키면서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상대를 바라보는 눈빛과 표정, 그리고 말투 속에 신뢰를 담아낸 정희태는 기춘호을 꾸준하게 도와주는 최고의 파트너의 모습으로 신스틸러의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현재 기춘호와 공조수사를 하는 과정에서는 빈틈을 허락하지 않는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기춘호 역의 유재명과 최고의 연기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정희태는 장르물이 선사하는 쫄깃한 재미를 전하면서 과연 이들이 비선실세의 실체를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자백’은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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