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LGU+)가 에스원과 함께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폐회로(CC)TV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U+지능형 CCTV’는 소규모 상점·매장이나 사무실에 CCTV 감지·알림, 긴급 신고, 피해 보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 보안 솔루션이다.
AI를 기반으로 한 영상분석 시스템은 영상 속에서 사람의 움직임을 식별하고 그림자나 물체의 흔들림도 걸러낸다. 이상 상황이 생겼을 때는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알림과 실시간 영상을 전달해 112·119 긴급신고와 S1 출동 요청을 지원한다.
‘U+지능형CCTV’는 클라우드 서버에 영상을 저장해 사건·사고로 카메라가 훼손돼도 촬영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장애로 클라우드 영상 전송이 어려울 때는 카메라 내장 카드로 저장 공간을 변경한다.
한화손해보험과 연계해 상해나 도난, 화재 피해 시 최대 1억원을 보상한다.
‘U+지능형 CCTV’는 CCTV만 제공하는 ‘일반형’은 월2만5,300원, S1 출동까지 가능한 ‘제휴형’은 2만9,700원이다. 단, 6월까지 가입 시 일반형은 1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3년 약정 시 대당 7만원의 설치비도 면제된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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