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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논란’ 이미선 부적격 54%…적격은 단 28%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35억원 주식 보유 논란에 휩싸인 이미선(사진)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부적격으로 보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에 따라 지난 12일 전국 성인 남·여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표준오차 ±4.4%포인트·응답률 5.0%)한 결과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으로서 부적격하다는 응답이 54.6%로 집계됐다. 반면 ‘적격하다’는 답변 비율은 28.8%에 불과했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이는 16.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계층별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에서 부적격 의견이 각각 91.4%, 82.9%로 압도적이었다. 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중도층은 부적격 의견이 각각 42.0%, 64.3%, 59.1%로 적격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민주당 지지층(적격 54.5%)과 진보층(42.7%), 20대(36.3%)에서는 적격하다는 인식이 절반을 넘거나 다소 우세한 양상이었다.
/안현덕기자 alwa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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