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차량용 공기청정기 필터 원단에 가습기살균제 성분(CMIT, MIT 등)이 검출되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라이브 블랙박스 전문기업 ㈜두코 (대표이사 강창동)가 출시한 ‘아이퓨리 엣지 AP-1’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4일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실시한 차량용 공기청정기 유해물질 안정성 검사에서 국내 9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CMIT, MIT 등)이 검출된 가운데, N29(동섬유)필터를 사용하는 ‘아이퓨리 엣지 AP-1’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인체에 해로운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 MIT 등은 살균제를 코팅한 필터를 사용한 일부 중국산 제품에서 주로 발견되었으며, 국내에서는 해당 성분의 사용을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고 필터 선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코에서 출시한 ‘아이퓨리 엣지 AP-1’은 나일론과 아크릴 원사에 황화구리를 결합해 만든 동섬유필터는 구리 자체의 살균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볼 수 있다. 구리가 세균과 접촉하게 되면 즉시 살균 및 추가 생성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기본 탑재한 ‘아이퓨리 엣지 AP-1’의 필터는 공기정화와 동시에, 차 내 각종 세균까지 살균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두코의 담당자는 "최근 가습기살균 성분 보도 이후 N29(동섬유)필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아이퓨리 엣지 AP-1’의 제품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판매량은 전월대비 5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아이퓨리 엣지 AP-1’은 온라인 몰, 전국 자동차용품 장착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