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제작진이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영자와 먹먹하게 박수를 보내는 출연진들의 표정이 담긴 현장스틸컷을 공개해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고민주인공으로 나온 어머니보다 방청석에 자리한 큰 딸의 아픈 마음을 친언니처럼 어루만져주려고 노력했고, 박은영도 “큰 장녀의 고민이 가장 큰 것 같다. 그동안 지고 있던 삶의 무게가 컸을 것”이라며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보냈다고 전해진다.
특히 “본인이 아파도 가족들은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다”면서 연신 눈물을 쏟아내는 큰 딸에게 이영자는 “말로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눈물에서 느껴진다”고 내심 안쓰럽고 기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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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봤을 때는 큰 딸한테 박수를 보내고 싶다. 가족을 위해서 다 던질 사람이야. 그것만으로 박수 받아야된다”고 덧붙여 고민주인공의 큰 딸이 가족들을 위해 어떤 가슴 아픈 희생을 해왔던 것일지, 또 이 가족에게 무슨 사연이 숨겨져있는 것인지 이날 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영자가 큰언니의 마음으로 응원과 위로를 보낸 고민주인공 큰 딸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오는 8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 408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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