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해 7월부터 130개사 220여명을 채용·지원했고 올해 56명을 신규로 채용해 모두 276여명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달 진행된 지원 대상 기업선정 공모에 63개 기업 156명의 청년인재 채용계획이 접수돼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기업들은 10개월간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연간 최대 25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게 되며 계속 고용시 앞으로 2년 2개월까지 인건비를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정재용 대전시 미래성장산업과장은 “혁신역량을 보유한 우수기업의 고용난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기업 지원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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