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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원 출입문 지문인식기 떼 도망간 남성…경찰 수사

경찰 "다른 피해는 없다"

대전법원 청사 전경 자료사진 /연합뉴스




새벽 시간대 법원 출입문 지문인식기를 떼어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전 6시 25분께 대전고법 현관 출입문 우측 유리에 부착된 지문인식기를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뗀 뒤 법원 옆 검찰청 방향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법원 폐쇄회로(CC) TV에 촬영된 영상 등을 분석하는 한편 현장 주변에서 목격자 등을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에 찍힌 괴한의 동선을 따라가며 추적하고 있다”며 “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문인턴기자 smlee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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