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전 매니저의 집에 무단 주거 침입해 경찰이 출동했다.
SBS funE는 강성훈과 박 씨 등 3명이 27일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전 매니저 김 씨 자택에서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다는 사실을 27일 보도했다.
특히 강성훈의 전 매니저 김 씨는 최근 강성훈이 연루된 사기 혐의의 주요 참고인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성훈이 전 매니저의 집을 찾아간 이유를 둘러싸고 갖은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
앞서 강성훈은 지난 2일 유료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의 대만 팬미팅 취소 논란에 휘말려 곤욕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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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후니월드’ 운영자와의 열애설부터 ‘후니월드’에서 주최한 영상회 등에서 벌어진 횡령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에 강성훈은 오는 10월 13일 앞둔 젝스키스 콘서트에 끝내 불참한다고 YG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후니월드’를 주축으로 터져나오는 의혹에 이어 전 매니저의 무단 침입 논란까지 더해져 강성훈을 향한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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