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형부동산연구소에서 주최하는 황준석 소장의 ‘그래 나 월세 받으며 산다’ 2차 출판기념 특강이 10월 25일 오후 7시 강남 교보타워에서 진행된다.
연금형부동산연구소 관계자는 “선착순 200명 제한 때문에 1차 특강에 참여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추가 특강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이번 2차 특강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황준석 소장은 “이번 2차 특강에 평소 부동산은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부동산은 돈 많은 사람들이나 하는 재테크라 생각하는 사람들, 부동산에 관심 있지만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은 재테크에 관심이 크다고 생각한다. 어떤 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가끔 관련된 뉴스를 보고 재테크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 자신이 재테크를 하고 있다 착각하는 것이다. 그렇게 10년, 20년이 흘렀을 때 그 사람의 미래는 과연 달라져 있을까? 뉴스를 보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내 미래가 달라지지 않는다. 내일을 바꾸려면 오늘의 행동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전했다.
1차 특강에 참석했던 한 신청자는 자신이 남긴 후기를 통해 “20년 넘게 갖고 있던 부동산에 대한 편견이 2시간 만에 깨지는 순간이었다. 고작 몇 천 만원으로 어떻게 시작하겠느냐고, 부동산은 큰 계기가 있어야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특강을 들으면서 좋은 멘토를 만나고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단 사실을 깨달았다”고 적었다.
한편 이번 2차 특강에선 1차 특강 때 미처 다 밝히지 못한 9.13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 추가로 얘기할 계획이다.
2차 특강은 50명의 정원을 추가로 받아 250명의 선착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이 이후의 특강은 부산, 대구, 대전 등 지방에서 진행됨으로 서울에서는 마지막 특강이 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차 특강과 동일하게 3만원이며 ‘그래 나 월세 받으며 산다’ 책값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이다. 자세한 관련문의와 신청은 공식 네이버 카페와 유선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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