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가 트렌드는 당연 테라스를 접목시킨 상가다. 바야흐로 ‘상가’ 시장에서 테라스 전성시대로 불릴 만큼 테라스 상가를 많이 찾고 있다. 테라스 공간만큼 면적이 늘어나 공간 활용은 물론 가치도 올라가기 때문이다.
특히, 테라스 상가는 찾는 사람이 많다 보니 주변 상가보다 임대료도 높다. 실제로 테라스상가의 대표적 지역인 성남 분당구 정자동 카페거리의 테라스 상가 평균 임대료는 주변 상가보다 월임대료가 30~50% 이상 높다. 테라스형 상가일수록 향후 유동인구가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어 권리금 및 임대료가 강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상가업계 조사자료에 따르면, 테라스 상가에 설치 가능한 파라솔 1개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하루 7~10만원에 이른다고 하며, 파라솔 3개를 펼칠 경우 하루 30만원, 한 달에 900만원의 매출을 추가로 올릴 수 있는 셈으로 이것이 일명 ‘파라솔 효과’다.
전북혁신도시에 공급되는 ‘테라스샵’은 이러한 전략을 잘 살린 상가이다. ‘테라스샵’은 전북혁신도시 내 전층 테라스 상가로 인접하여 향후 공영주차장?의료시설?공공도서관이 들어서 이와 더불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상가위치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삼거리 코너에 위치하여 독특한 외관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테라스샵’의 상가규모는 지하 1~2층 주차시설 96대를 포함하여 지상 1~6층까지 총 43개 점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일부 잔여호실 분양중으로 분양홍보관 주소는 전북혁신도시 이서면 갈산리 663-3번지 엠카운티 오피스텔 1층 109호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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