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수길과 같은 카페거리는 보통 지역 대표 번화가가 된다. 신사동의 가로수길, 송도의 커낼워크 그리고 정자동의 카페거리가 대표적인 예다. 세 곳 모두 해당 지역에서 카페와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지역 대표 상권으로 자리잡았다.
이렇듯, 미사강변도시에도 세로수길(가칭) 조성이 완성되면 미사강변도시의 핵심 상권이 형성 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스트리트형 상가가 길게 나열되어있는 상권의 경우, 소비자들이 여가를 즐기기에 편리해 많이 찾게 된다” 며 “미사강변도시의 세로수길 역시 미사강변도시의 새로운 핵심 상권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미사강변도시 세로수길 초입에 10층 높이로 지어지는 미사 트레비타워가 분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일반상업지역 1-1블록(BL)에 위치한 미사 트레비타워는 지하3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총 126실로 구성된다. 미사강변도시 세로수길(가칭)에서도 33만평에 달하는 미사 호수공원 진입 보행자도로 입구에 위치하여 유동인구의 흡수력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트레비타워는 미사강변도시 세로수길(가칭)에 위치한 상업시설 중 유일하게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3면 개방 설계가 적용되어 수변경관을 극대화 했다. 주차장과 2층, 8층, 그리고 옥상에는 가드닝과 함께 이용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시설이 조성 될 예정이다.
MD구성도 탄탄하다. 트레비타워의 10층에는 이미 7080라이브 카페 입점이 확정 되었고, 키즈카페, 헬스장, 대형한식뷔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미사 트레비타워 관계자는 “한강조망이 가능한 점 때문에 상가 임대를 문의 주시는 분이 많다” 며 “MD구성을 탄탄하게 하여 상가 내 점포들끼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미사 트레비타워는 현재 미사강변도시 일반상업지역 1-1BL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사전 청약을 받고 있다. 분양은 8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