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 노원구 상계뉴타운의 첫 일반분양 아파트 단지인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
노원구 상계동 85-33번지 일대의 상계4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지어지는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3층~지상28층, 7개동, 전용면적 39㎡~104㎡, 총 81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 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는 △48㎡ 12가구 △59㎡A 211가구 △59㎡B 34가구 △84㎡A 100가구 △84㎡B 87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68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계뉴타운의 5개 구역 중 가장 먼저 분양하는 사업장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상계동 일대에서는 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기존 아파트의 노후 및 재건축에 따른 이주 수요로 실수요층이 풍부하다. 이에 더해 서울시가 지난 2월 발표한 지역 개발계획인 ‘창동-상계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수혜도 기대된다.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의 주요 특징은 우수한 대중교통 여건이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도 가까워 시내 접근성이 뛰어나다. 상계역과 왕십리역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 사업, 경기 남양주 진접까지 지하철 4호선을 연장하는 사업도 각각 진행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수락산 등산로와 단지 내 조경시설을 연결해 입주민이 편리하게 수락산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단지 내 4호선 지하철 고가 차로와 인접한 구역에는 메타세쿼이아와 섬잣나무 등으로 이뤄진 차폐 수림대를 조성해 프라이버시 보호 및 조경을 이용한 방음효과를 연출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 학교로는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고, 미래산업과학고 등으로 보도 통학이 가능하며 중계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172-1번지, 입주예정 시기는 오는 2020년 1월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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