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눈물로 또 다시 위기를 모면했다.
28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박신애(임수향 분)이 김대훈(한갑수 분)에게 신경안정제를 먹이다가 발각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훈은 아버지 김덕천(변희봉 분) 앞에서 “놀고 싶은데 계속 잠만 온다”고 말하고는 정신을 잃었다.
김대훈을 살펴본 의사는 신경안정제를 처방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불안할 때만 먹으라고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박신애는 김대훈에게 매일 신경안정제를 먹이고 있었던 것.
이에 김덕천은 박신애가 아버지 김대훈이 귀찮아서 강제로 신경안정제를 먹였다고 생각해 크게 분노했다.
당황한 박신애는 또 다시 눈물을 보이며 마청자 분(이휘향 분)이 약을 잘못 먹였다며 책임을 미뤘다.
마청자는 박신애 대신 김덕천에게 용서를 빌었고 박신애는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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