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리빙 앤 조이] 골다공증, 걷기·비타민 D 섭취로 예방 ■ 강닥터의 뼈이야기 강경민(강경민 정형외과 원장)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골다공증이란 골량이 줄어들고 뼈의 미세구조가 파괴되며 사소한 힘에도 뼈가 부러지는 골절이 발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초기에는 외모에서나 방사선 검사에서 특이한 것들이 나타나지 않다가 척추 골절이 발생해 허리가 구부러지거나 치명적인 고관절(엉덩이뼈) 골절이 발생해 생명이 위험할수 있다. 골다공증은 여성이 더 흔한데 남성보다 최대 골량이 적고 폐경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골소실율이 높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은 무기질이 30-40% 이상 소실되어야만 X-레이에서 나타나므로 일반적으로 특수한 검사로 진단하게 되는데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초음파로 진단할수 있다. 통상 6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여성, 65세 이상의 여성, 70세 이상의 남성, 방사선상 골다공증이나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치료 환자 등 2차성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경우 골다공증 검사를 권장한다. 골다공증이 확인되면 우선 약물치료를 받게 된다. 칼슘 일일 권장량은 성인이 1,000mg이며 18세 미만의 청소년과 50세 이상의 성인은 1,200mg이다. 그러나 현재 한국 성인의 평균 칼슘 섭취량은 500mg 전후로 절대량이 부족해 보충이 필요하다. 우유, 두유, 콩, 치즈 ,멸치 등 칼슘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도록 신경써야 하며 식사중 칼슘 섭취가 충분하지 못할 때 칼슘 보충제가 필요하다. 흡수율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1회 복용시 500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D는 칼슘의 장내 흡수를 돕는데 정상 성인의 경우 피부 합성이나 음식 섭취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야외 활동이 적은 노인층에서는 보충이 필요한 성분이다. 또한 규칙적인 걷기 등으로 평소 뼈를 튼튼하게 하고 몸의 균형감각을 향상시켜 낙상이나 추락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골다공증환자가 주의해야 할 점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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