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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8일 출시 예정인 쏘렌토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All New) 쏘렌토’로 확정하고, 12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기아차는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올 뉴 쏘렌토’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올 뉴 쏘렌토’는 풍부한 볼륨감의 전면부와 측면부, 안정감과 당당함이 공존하는 후면부를 갖췄다. 기아차는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 안전성 및 다용도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대비 길이는 95mm, 바퀴 간격은 80mm 늘려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쏘렌토’는 2002년 2월 1세대 ‘쏘렌토’로 처음 출시된 뒤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07만여 대가 판매된 기아차의 대표 SUV로, 이번에 공개된 ‘올 뉴 쏘렌토’는 2009년 4월 출시된 2세대 ‘쏘렌토R’ 이후 기아차가 약 5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3세대 모델이다. ‘올 뉴 쏘렌토’의 가격은 2.0 디젤 모델의 경우 2,765만원~3,350만원, 2.2 디젤 모델은 2,925만원~3,436만원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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