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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길라잡이] 우리들의 이야기
입력2000-06-13 00:00:00
수정
2000.06.13 00:00:00
임웅재 기자
[외식길라잡이] 우리들의 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 1호점 강남역점(594-7676)을 연 현대적 감각의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 오는 9월께 잠실 롯데월드에 2호점, 연말께 미국 LA에 첫 해외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객단가는 1만2,000원선.
김치쌈밥, 영양죽순채, 도토리묵샐러드, 해산물샐러드(사진) 등 15가지 새로운 메뉴를 내놓았다.
영양죽순채(1만1,000원)는 단백질·비타민이 풍부한 죽순과 미나리 쇠고기 홍피망 숙주나물 등이 초간장 소스와 어우러져 새콤 시원한다.
쇠고기맛면(1만1,000원)은 된장소스에 쇠고기 안심과 느타리버섯 양파 피망을 넣어 볶은 뒤 부드러운 생면에 얹어 먹는 퓨전요리. 된장 두부 파 양파 고추장 등을 믹서에 갈아 끓인 된장소스가 담백하며 된장냄새는 거의 안난다.
모듬튀김(1만4,000원)은 갑오징어 몸통 학꽁치 가자미 새우에 향신료를 섞은 튀김옷을 입혀 튀긴 요리로 느끼하지 않아 술안주로 제격이다. 간장 식초 등을 섞어 양파를 하룻동안 숙성시켜 단맛을 낸 간장소스도 자랑거리다.
감자뚝배기(4,000원)는 찐감자 생강 마늘 등으로 느끼함을 없앤 돼지 생삼겹살을 고추장소스에 조린 뒤 뚝배기에 넣고 끓인 요리로 매콤달콤하다.
신선한 야채와 도토리묵 사과 밤 등이 어우러진 도토리묵샐러드(8,000원), 오징어 쭈꾸미 새우 등이 나오는 해산물샐러드(9,000원)도 많이 찾는다.
밥과 미역국은 단품메뉴와 별도로 주문(각 1,000원)해야 한다. 미역국은 맛이 진한고 부드러운 한우 양지를 사용해 인기가 높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피자헛 괌 여행권 등 경품행사
피자헛은 8월6일까지 치즈크러스트피자를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 당첨율 100%의 즉석 스크래치 행운권을 주는 「모두모두 선물축제」를 진행한다. 경품은 한샘침대, 모토로라 생활무전기, 펩시 팬시시계, 콜라음료 등 10가지. 또 축제기간동안 행운권에 인적사항을 적어 응모하면 매주 1명씩 추첨, 총 9명에게 4박5일 괌여행권 2장씩을 준다.
■토니로마스
캘리포니아산 와인 할인
15일부터 7월14일까지 캘리포니아산 와인 2종을 평소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하는 「캘리포니아 섬머 와인축제」를 연다. 「우드브릿지 카버네 소비뇽」은 작은 오크통 안에서 숙성돼 바닐라톤의 부드러운 끝맛을 지녔다. 「우드브릿지 레드 진판델」은 딸기향을 풍기며 가볍고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잔 5,600원, 한병 2만7,000원.
입력시간 2000/06/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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