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티타임] 르윈스키 "나와 다이애나 닮았다"
입력1999-02-28 00:00:00
수정
1999.02.28 00:00:00
『나와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사랑한다고 말한 남자에 의해 희생당했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많다』클린턴 미국대통령의 섹스스캔들 주인공인 모니카 르윈스키(25)는 「모니카 이야기」를 쓴 작가 앤드류 모튼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과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비교, 비슷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고 영국의 선데이 미러지가 28일 보도했다.
르윈스키는 『나는 왕세자비는 아니지만, 나를 사랑했다고 말한 한 남자로 인해 부당한 대접을 받았다』면서 『그와 사랑에 빠졌고 결국 덫에 걸려 엄청난 압박 속에 갈 곳도 숨을 곳도 찾을 수 없었다』고 다이애나비와 자신을 비교했다.
르윈스키는 또 『클린턴 대통령이 처음에는 진실로 양심의 가책을 받았다고 믿었으나 이제는 들켰다는 사실만을 유감스러워하는 철저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비난했다.
앤드류 모튼은 「다이애나, 그녀의 진실」에 이어 오는 5일 「모니카 이야기」를 출간할 예정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