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스크램블 방식’이라지만 ‘미친 스코어’들…톰프슨-클라크 ‘18홀 17언더’ 헐-브레넌 ‘13개 홀 15언더’ 16팀 중 ‘보기는 딱 1개’
골프일반2025.12.1311:45:30
‘2인 1조’ 팀 골프 경기 방식 중 가장 스코어가 좋은 것은 스크램블이다. 2명이 모두 티샷을 한 뒤 홀 아웃 할 때까지 계속 좋은 공을 선택해 샷 또는 퍼팅을 하는 방식이다.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성 이벤트 대회인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는 바로 그 스크램블 방식으로 치러졌다. 정말 믿기지 않는 스코어가 쏟아졌다. 첫 날 공동 선두에 나선 렉시 톰프슨-윈덤 클라크(이상 미국), 찰리 헐(잉글랜드)-마
필드소식
“데이터 시각화로 직관적인 분석 가능”…보이스캐디 VSE, 샷 분석 업데이트[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12.12
10:22:54
브이씨의 골프 시뮬레이터 브랜드인 보이스캐디 VSE가 최근 샷 분석 모드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볼 비행, 클럽과 볼을 포함한 총 14개의 세부 샷 데이터를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심층적인 분석 환경을 제공해 사용자 만족도가 올라가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VSE는 업데이트를 통해 스트레이트, 드로, 페이드는 물론 풀 훅, 푸시 슬라이스 등 11개의 구질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샷 분석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준우승 5회’로만 ‘7억 원’ 넘게 번 노승희…끝내 준우승보다 우승 많아진 이예원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골프일반
2025.12.05
14:06:38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면서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박지영은 올해 승수를 더하지 못했다. 대신 준우승 2회를 기록하면서 우승과 준우승 횟수를 10회씩 균형 맞추게 됐다. 박지영은 KLPGA 투어에서 두 자릿수 준우승을 거둔 18번째 선수가 됐다. 우승의 문턱에서 주저앉는다는 점에서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그 준우승이 간절한 선수도 있다. 짝수 해에만 6승을 거둔 이소영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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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2.02 00:10:00이정환이 DP월드 투어 활동에 본격 나선다. 이정환은 2026시즌 DP월드 투어 첫 출전 대회로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를 선택했다. 이 대회는 4일부터 나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플레이어CC에서 열린다. 이정환은 “2026시즌 첫 대회인 만큼 설레고 기대도 된다”며 “컷이 없는 대회다.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정환은 올해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DP월드 투어 2년 시드를 획득했다. 정식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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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2.02 00:05:00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를 앞둔 양효진(18·대보건설)이 프로 통산 67승의 ‘대선배’ 신지애(37)로부터 값진 가르침을 받았다. 선배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기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힘’이다. 1일 전화 인터뷰한 양효진은 “올 6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신지애 선배와 한 조에서 경기했는데, ‘나이 어리다고 선배들 눈치 보지 말고 마음껏 네 플레이를 해라’라고 했다”면서 “원래는 선배들 앞에서 혹시 실수하지는 않을까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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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2.02 00:05:00페어웨이우드는 ‘계륵’ 같은 클럽이다. 드라이버나 아이언에 비해 사용 빈도가 낮다. 그렇다고 골프백에서 아예 빼자니 망설여진다. 파5 홀에서 버디를 노리자면 필요하다. 그런데 다루기 편한 클럽도 아니다. 이 애매한 페어웨이우드에 관한 아마추어 골퍼들의 영원한 질문은 ‘쓸어 치느냐, 찍어 치느냐’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함정우는 페어웨이우드를 잘 다루는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 평소 3번 우드로 260~270야드를 날린다. 사진은 11월 렉서스 마스터즈 2라운드 18번 홀(파5)에서 함정우의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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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2.02 00:03:27지난 해 ‘KLPGA 인기상’ 주인공은 ‘돌격 대장’ 황유민이었다. 황유민은 이어서 진행된 KLPGA 홍보모델 온라인 팬 투표에서도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올해 KLPGA 인기상의 주인은 다시 황유민이었다. 하지만 KLPGA 홍보모델 온라인 팬 투표 후보에 황유민 이름은 없다.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기기 때문이다.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제18대 KLPGA 홍보모델 온라인 팬 투표는 황유민만 빠졌을 뿐 ‘KLPGA 인기상’ 팬 투표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기상 투표 2위였던 박현경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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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2.01 19:11:11지난 2023년 10월. 고진영이 막 100개 대회를 뛰었을 때 그가 번 상금은 1185만 4387달러였다. 대회 당 11만 8543달러를 획득한 것이다. 그 때만 해도 대회 당 최고 상금 주인공은 고진영이었다. 당시 투어 2년 차였던 지노 티띠꾼(태국)은 42개 대회에서 302만 8382 달러를 획득해 대회 당 7만 2104 달러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대회 당 상금 1위는 티띠꾼으로 바뀌었다. 지난해와 올해 우승 상금 400만 달러가 걸린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잇따라 우승하면서 2년 연속 상금 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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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2.01 16:59:35날고 기는 골퍼가 다 모였다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장타왕을 하려면 어느 정도 멀리 때려야 할까. 올해 드라이버 샷 1위는 올드리치 포트지터(남아프리카공화국)다. 평균 325야드를 날렸다. 하지만 역대 한 시즌 평균 드라이버 샷 거리 1위는 아니다. 1일(한국 시간) 미국 골프위크는 1980년부터 올해까지 PGA 투어 장타왕을 모아 소개했다. 역대 1위는 2023년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평균 326.3야드를 날렸다. 매킬로이는 올해 서른여섯인데도 평균 323야드를 때려 21세 포트지터에 이은 전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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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2.01 12:42:58‘수석 합격의 계보’를 다시 이을까. 내년 시즌 출전권이 걸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수능’이 이번 주 시작된다. 4일(한국 시간)부터 닷새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코스에서 벌어지는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이다. 5라운드 90홀 승부로, 25위 안에 들면 내년 시드 획득이다. 유러피언 투어 안달루시아 오픈 결과까지 반영해 1일 확정된 Q시리즈 최종전 응시자는 총 111명이다. 4.4대1이 넘는 경쟁률이라 물론 쉽지 않지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급 선수라면 그리 긴장되는 시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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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2.01 11:07:39한국미즈노가 자사의 투어 스태프 백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미즈노 프로 아이스버그 리미티드 에디션’(사진)을 출시했다. 미즈노 프로의 시그니처 라인인 S-1과 S-3 아이언을 콤보(혼합) 구성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3번부터 6번 아이언까지는 S-3 헤드, 7번부터 피칭웨지는 S-1 헤드다. 번호별로 컬러 마감을 다르게 해 특별함을 더했다. 피칭웨지 쪽으로 갈수록 블루 색상이 깊어진다. 미즈노 독자 기술인 그레인 플로 포지드 공법과 엄선된 1025E 연철 소재, 그리고 코퍼 언더레이 처리 기술을 적용해 임팩트 순간 깊고 부드러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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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30 21:15:33지난 해 넬리 코르다(미국)의 드라이브 거리 순위는 20위(269.79야드)였다. 하지만 7승을 거두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올해 코르다의 드라이브 거리 순위는 8위(274.58야드)로 뛰었다. 그런데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비거리는 늘었지만 승수는 ‘7승’에서 ‘0승’으로 확 준 것이다. 코르다가 롤러코스터를 탄 지난 2년 동안 챔피언 중에서 가장 드라이브 샷을 멀리 날린 주인공은 한 명이다. 다름 아닌 대한민국 대표 장타자 김아림이다. 작년 드라이브 거리 9위(274.18야드)를 기록했던 김아림은 롯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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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30 18:17:00불과 1년 전만 해도 옥태훈(27·금강주택)을 주목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2018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해 꾸준히 활동했지만 우승이라는 결실은 맺지 못해 ‘스포트라이트’와 다소 거리가 있던 선수였다. 2021년 비즈플레이 오픈 단독 2위로 존재감을 알리기는 했지만 투어 정상급 선수라는 타이틀이 붙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 올 시즌의 옥태훈은 그야말로 환골탈태다. 6월 최고 전통의 KPGA 선수권에서 데뷔 7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거뒀다. 이어진 군산CC 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한 데 이어 10월에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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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30 18:00:00서른일곱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5시즌을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신지애는 30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CC(파72)에서 끝난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 2000만 엔)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다. 3라운드에 이글 등으로 1타를 줄여 선두와 2타 차의 공동 3위에 올랐던 신지애는 역전 우승까지는 가지 못하고 순위를 유지한 채 대회를 마감했다. 스즈키 아이(일본)가 이와이 지사토(일본)와 9언더파 공동 선두로 마친 뒤 2차 연장 끝에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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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30 17:02:06▲김종욱씨 별세, 김재호씨(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사무국 본부장) 부친상=30일 대구동산병원 발인 12월 2일 오전 9시 (053)250-8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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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30 00:04:00꿈에 그리던 우승을 연장 끝에 거머쥐었지만 한순간에 없던 일이 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올린 황아름(38)은 이번 ‘우승 번복’으로 선수 생활의 중대한 갈림길에 놓이게 됐다. 황아름은 21일 일본 교토의 조요CC(파72)에서 끝난 JLPGA 스텝업투어(2부) 교토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다. 후지이 미우(일본)와 동타를 이뤄 치른 연장 2차전에서 황아름은 파를 기록해 파 퍼트를 놓친 후지이를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우승을 축하해준 동료들과 포옹한 뒤 클럽하우스로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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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29 22:39:59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생애 상금 1위에 올라 있는 신지애는 지난 5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하면서 투어 통산 29승(비회원 신분 우승 제외)째를 거뒀다. 이제 1승만 더 채우면 영구 시드(30승 이상)를 받는 것이다. 그동안 JLPGA 투어 영구 시드를 획득한 선수는 모두 6명. 신지애가 통산 7번째 영구 시드 선수를 향해 힘찬 샷을 날리고 있다. 29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2000만 엔) 3라운드에서 신지애는 1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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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29 11:24:59더 시에나 그룹이 더 시에나 벨루토CC(옛 세라지오GC) 오픈을 기념하는 그룹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더 시에나 그룹은 29일 경기 여주의 더 시에나 벨루토CC에서 신동휴 회장과 주요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 시에나 그룹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더 시에나 그룹 소개 및 영상 시청, 내빈 축사, 비전 선포, 더 시에나 벨루토CC 임직원과의 상견례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더 시에나 벨루토CC의 향후 운영 계획과 시설, 서비스 전반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비전 및 청사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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