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치 않은 장타’ 보여준 대한민국 女골퍼들…유현조 282야드 3위, 윤이나 278야드 4위, 황유민 269야드 7위
골프일반2025.05.3012:41:32
대한민국 대표 장타자 중 한 명인 황유민은 US여자오픈 개막에 앞서 현장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는 장타자로 통하지만 여기서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그건 겸손한 발언이었다. 29일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황유민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 통계에서 269.2야드를 날렸다. 전체 156명 중 7위에 해당하는 거리다. 작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장타 1위에 올랐던 다케다 리오가 황유민 바로 밑인 8위(268.7야드)를 기록했다. 이 장타력을 바탕으로 황유민은 이글
필드소식
실외연습장용 트랙맨 레인지 출시[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05.30
11:00:00
트랙맨코리아는 실외 골프 연습장 전용 볼 추적 솔루션인 트랙맨 레인지(사진)를 출시했다. 트랙맨 레인지는 단 2~3개의 레이더로 약 100타석 이상의 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외 연습장에 설치된 레이더를 통해 각 타석의 볼 궤적·캐리·볼 스피드·론치 앵글 등 주요 데이터를 골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골퍼는 타석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샷
골프 트리비아
트로피 코드 이야기[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5.04.30
00:05:00
5월 첫 주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바이런넬슨 대회의 우승 트로피는 독특하다. 일반적인 컵 모양과 다른 활자 도판 형태다. 한국의 가장 위대한 유산으로 꼽히는 한글과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역대 우승자는 물론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 샘 스니드 등 골프 전설들의 이름도 한글로 새겨져 있다. 역시 한국 기업이 후원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골프 고향’ 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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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9 07:44:28‘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 우즈(16)가 미국 주니어 골프 최상위 수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찰리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스트림송 리조트 블랙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과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찰리는 공동 2위 그룹 3명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찰리가 이날 물리친 경쟁자들은 마일즈 러셀 등 AJGA 톱5에 드는 상위 랭커들이었다. 1타 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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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9 03:00:00프로 골퍼와 용품의 궁합은 중요하다.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고 해도 쉽게 용품을 바꾸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올 시즌 기세가 좋은 김효주는 프로 데뷔 초부터 변함없이 요넥스골프와 호흡을 맞춰 오고 있다. 올 시즌 김효주의 용품 중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샤프트다.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에 모두 요넥스 카이자 샤프트를 끼웠다. 일반적으로 샤프트는 강할수록 무겁다. 빠른 스윙 스피드에도 너무 낭창거리지 않는 샤프트를 제조하기 위해선 그만큼 많은 양의 카본 원단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보통 X 플렉스 샤프트 경우 60~7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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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9 00:05:00핑골프는 참 독특한 회사다. 미국 기업이지만 미국 기업 같지 않다. 20~30년 된 직원들이 숱하고 모든 결정의 최우선 순위에 직원이 있다. 제품에 대한 마음도 진심이다. 마케팅보다는 기술 개발을 우선하며 신뢰와 믿음을 강조한다. 흔히 동양의 것으로 여겼던 가치들이 이 회사를 떠받치는 근본이다. 5월 경기 김포 소재 칼스텐 코리아에서 만난 존 K 솔하임 최고경영자(CEO)는 “창업자인 할아버지로부터 배운 가르침”이라며 “할아버지가 첫 번째로 만든 1A 퍼터의 청명한 ‘핑’ 사운드는 내겐 일종의 노스탤지어”라고 회상했다. 그는 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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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8 16:39:41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2승의 김홍택이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렉스필과 공식 후원 계약을 했다고 매니지먼트사 비넘버원이 28일 밝혔다. 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이번 후원 계약은 최근 허리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던 김홍택이 수면과 회복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렉스필의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직접 후원을 요청해 성사됐다. 렉스필은 고탄성·고밀도 젤 소재 ‘젤스페이스’ 매트리스로 체압을 정밀하게 분산시키고 수면 중 이상적인 온도 분산을 도와줘 잠을 깊이 자게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다. 김홍택은 “수면의 질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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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8 15:38:14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허훈(29)이 형 허웅(31)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부산 KCC는 28일 "FA 허훈을 계약기간 5년, 보수 총액 8억 원(연봉 6억 5000만 원·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허훈과 허웅이 같은 팀에서 뛰게 된 건 연세대 시절 이후 11년 만이다. 대학 졸업 이후 허웅은 DB를 거쳐 KCC에 입단했고 허훈은 kt에서 지금까지 프로 생활을 이어왔다. 2017년 KBL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허훈은 2019~2020시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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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8 11:13:3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보너스 타수 방식이 폐지된다. PGA 투어는 28일(한국 시간) 투어 챔피언십이 올해부터 출전 선수 30명이 같은 타수에서 출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투어 챔피언십은 지난해까지 시즌 성적인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 순위에 따라 보너스 타수를 안고 시작했다. 지난해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 1위였던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0언더파로 1라운드를 시작했고, 2위는 8언더파로 출발했다. 3위는 7언더파, 4위 6언더파, 5위 5언더파, 6∼10위는 4언더파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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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8 10:25:43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는 한국 선수 25명이 출전한다. 38명이 참가하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출전 숫자다. 한국 다음으로 많은 출전자를 배출한 국가가 바로 21명이 출전하는 일본이다. 한국과 일본 모두 20명이 넘는 선수들이 출전하다보니 대회 첫날 조 편성에서도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함께 묶인 조가 많다. 무려 11개 조에서 ‘골프 한일전’이 성사됐다. 미국에서 벌어질 골프 한일전에서 가장 흥미로운 조 편성은 대한민국의 에이스 고진영과 올해 일본 에이스로 떠오른 사이고 마오의 대결일 것이다. 첫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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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8 09:39:42골프웨어 브랜드 챌린저가 온·오프라인 고성장을 바탕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2025 봄여름(S/S) 시즌 신상품과 단독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브랜드 소속 프로골퍼 최민욱·심지연이 함께하는 원포인트 퍼팅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제품 체험과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제공, 골프웨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챌린저 관계자는 “이번 강남점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페어웨이 투 스트리트(Fairway to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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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8 05:00:00보이스캐디가 2025년형 레이저 거리 측정기 SL 미니(사진)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외부 OLED 디스플레이, AI(인공지능) 음성인식, 자동 핀 안내 기능인 오토핀 등 첨단 기술을 집약해 거리 확인부터 샷 준비까지의 흐름을 훨씬 직관적이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국내 골프장 약 80%에 설치된 실시간 핀 위치 정보 서비스 오토핀과 연동해 레이저로 거리 측정을 하는 동시에 현재의 정확한 핀 위치가 실제 위치 기반으로 자동으로 표시되는 점은 SL 미니만의 강점이다. 외부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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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8 03:00:00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김효주의 스윙을 따라 하고 싶어 한다. 김효주를 지도하고 있는 한연희 코치는 “리듬을 부드럽게 하려면 몸의 힘을 빼고 헤드 무게를 느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강하게 치려고 몸이 경직되면 헤드 무게를 못 느낀다. 백스윙도 작아지고 스윙은 딱딱해지면서 오히려 멀리 치지 못한다”며 “여자 프로골퍼와 남자 아마추어 골퍼가 팔씨름을 하면 남자가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여자 프로골퍼가 더 멀리 때리는 건 이 원리를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코치는 헤드 무게를 느끼는 연습법으로 아이언 2개를 양손에 각각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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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8 00:05:00‘서른 살 김효주’의 봄은 찬란했다.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4월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선 준우승을 했다. 그리고 5월 한국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김효주는 “작년 겨울에 정말 독하게 훈련을 했다. 그 결과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김효주가 겨울 동안 독하게 칼을 간 이유는 지난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김효주는 2020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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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8 00:01:00내게 웨지는 그야말로 애증의 아이템이다. 웨지 하나를 방 한 구석에 세워 놓고 산다. 10년 전 쯤 누군가가 자긴 쓰지 않게 됐는데 필요하면 가져가라 해서 필요하지도 않는데 챙겨온 클럽이다. 로프트 53도짜리인데 지금까지 실전에서 써본 적도 없다. 피칭 48도, 웨지 52·56도 구성이라 53도를 쓸 일이 없다. 잠들기 전 거실로 들고 나와 몇 번 휘둘러보는 용도다. 주로 요즘 연습장을 너무 안 갔다는 죄책감이 들 때 그렇게 한다. 며칠 간 출장을 가야 할 때 아내에게 쥐어주기도 한다. “수상한 사람이 초인종 누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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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7 15:04:29국내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인 제68회 KPGA 선수권이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린다.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티샷을 날린 KPGA 선수권은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최고 역사 대회에 걸맞게 총상금 16억 원이 걸려 있다. 올 시즌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KPGA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1·2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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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7 14:04:38제3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이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충북 클럽디 보은 서·동 코스(파72)에서 열린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이도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남녀 아마추어 약 180명이 출전한다. 남자부와 여자부 출전 조건은 KGA 랭킹 84위 이내(2025년 5월 12일 기준)와 대회조직위원회 추천 선수다. 여기에 남자부에는 참마루건설배 제30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상위 3명이 추가된다. 전 구간을 걸어서 플레이해야 하는 대회로 2라운드 종료 후 남녀 48명씩이 3라운드와 최종 4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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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7 13:29:12김백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6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지켰다. 하지만 2위 이태훈이 바짝 추격해 본격적인 1위 싸움이 시작되는 양상이다. 김백준은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등극한 이후 GS칼텍스 매경 오픈 공동 2위 등의 성적을 내며 현재까지 총 2120.50포인트를 획득했다. 지난주 코오롱 한국 오픈에서는 컷 탈락했지만 1위 자리를 지키는 데는 성공했다. 김백준은 “이번 시즌 들어 첫 컷 탈락을 해 아쉽다. 하지만 아직 많은 대회가 남아있다”며 “지나간 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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