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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에 핵항모 배치한 트럼프 “마두로와 대화할 수도”
정치·사회2025.11.1714:06: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대화 가능성을 열어놨다. 16일(현지 시간)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워싱턴DC로 출발하며 기자들에 "우리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약간의 대화를 할 수 있다"며 "우리는 그것이 어떻게 될지 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은 (미국과의) 대화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베네수엘라 문제에 대한 행정부의 일부 생각을 의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中 위안화 '포치' 끝나나…달러당 7.1위안 근접
    정치·사회 2025.09.02 16:46:30
    중국 위안화가 달러당 7.1위안 선에서 오르내리며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 기준 환율을 대폭 절상하는 등 강력한 정책 의지를 드러낸 데다 중국 증시 호황으로 해외 자금이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1년 가까이 이어져 온 ‘포치’(破七·달러당 위안화가 7위안을 넘기는 현상)가 조만간 해소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중국 역외 위안화는 이날 달러당 7.1352에 마감해 올 들어 2.3
  • "한국으로 돌아간다더니"…도쿄서 韓여성 살해한 30대男 '신상 공개'
    국제일반 2025.09.02 16:46:16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에서 40대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한국인 남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2일(현지시간) TBS,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주요 매체는 ‘세타가야 한국 여성 피살 사건’을 보도하며 용의자 박모(30) 씨의 이름과 나이 등 신상정보를 전했다. 일본 언론은 흉악범의 경우 신상과 얼굴을 여과 없이 공개하는 관행이 있다. 특히 TBS는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체포된 박 씨가 경찰차에 호송되는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방송했다. 박 씨는 취재진 카메라 플래시에 눈을 질끈 감는 모습이 포착됐다. FNN 역시 공
  • 폭격 피해 땅 속으로…지하 교실 간 우크라이나 어린이[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2 16:44:49
    3년 6개월째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새 학기를 건물 지하에서 맞이하고 있다. 러시아의 폭격을 피해 자녀들을 지하 3층 교실로 내려보내는 학부모들은 하루 빨리 전쟁이 끝나 정상적인 등교가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정상 수업에 보내고 싶지만 새 학기를 지하에서 맞이하도록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북동부에 위치한 하르키우는 수도 키이우를 잇는 제2의 도시다. 러시아 공습이 집중되는 이 곳에는 1만
  • 고물가에 구멍난 정부 재정…추락하는 英경제에 장기채 금리 껑충
    정치·사회 2025.09.02 15:56:03
    최근 영국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고물가로 인해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여력이 제한된 상황에서 막대한 재정적자까지 겹치며 국채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영국 30년 국채금리는 1일(현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3.6bp(bp=0.01%포인트) 오른 5.641%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도 전 거래일보다 3bp 상승한 4.754%를 나타냈다. 채권금리 상승은 곧 채권 가격 하락을 뜻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년물 금리가 1988년(5.66%)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했고 10년물
  • 여한구 통상본부장 "CPTPP 가입 전략적으로 추진"
    국제일반 2025.09.02 15:49:46
    정부가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공식 추진한다. 미국발(發)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 시장 확대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르면 10월 중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사우스 지역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중 통상 마찰 상황 속에서 수출 시장을 다변화 하겠다”며 “CPTPP와 같은 부분도 전략적으로 검토를 시작해야 할 것 같
  • "빡빡한 마감일로 꽉찬 트럼프의 9월"[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9.02 15:48: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정치·외교적 난제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고비를 맞았다. 정부 셧다운 이슈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평화협정 체결과 관련한 최후통첩일 임박 등 까다로운 과제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두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 시간) “트럼프의 9월이 빡빡한 마감일로 가득찼다(Trump’s September Is Filled With Tough Deadlines)”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주해야 할 9월의 핵심 일정은 예산 협상이다. 미 의회가 한 달 이상의 휴회를 마치고
  • 김정은 도착 앞둔 베이징역 일대, 최고 수준 경계 격상 [김광수의 중알중알]
    인물·화제 2025.09.02 15:41:0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을 출발해 베이징으로 향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1일 오후 특별열차가 도착할 것이 유력한 베이징역 일대에는 삼엄한 경계가 역 주변을 무겁게 둘러쌌다. 베이징역은 물론 김 위원장이 도착 후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는 댜오위타이 국빈관으로 향하는 차량 동선도 다른 도로들에 비해 통제를 미리 대비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날 오후 베이징역 주변은 곳곳에 경찰차들이 배치됐다. 경찰들은 조금이라도 수상한 사람들이 보이면 일일이 신원 확인을 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평소 역 주변에는 노숙자, 부랑자 등이 적지 않았지만 이날은
  • 日산토리 회장 대마 성분 영양제 반입 수사…사임
    국제일반 2025.09.02 15:37:50
    일본의 대표 음료·주류 기업 산토리홀딩스의 니나미 다케시(사진) 회장이 대마 성분이 포함된 영양제를 해외에서 반입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나미 회장은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고, 사측은 이를 수리했다. 2일 복수의 일본 언론에 따르면 후쿠오카현경은 지난달 마약단속법 위반 혐의로 니나미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해외에 사는 니나미 회장 지인이 보낸 영양제에 대마 성분인 THC가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니나미 회장이 해당 물질이 일본에서 규제 대상임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조
  • 산사태에 1000명 숨진 수단, 인명 피해 왜 컸나[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2 15:31:39
    아프리카 수단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1000명 넘게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년 4개월째 이어진 내전으로 생활 터전을 잃고 산 속으로 들어갔다가 폭우로 산이 쓸려내려가면서 참변을 겪게 됐다. 로이터통신은 1일(현지시간) 수단 서쪽 마라 산악 지역(Marra Mountains)의 한 마을에서 최소 1000명이 사망하고 1명만 생존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을 장악 중인 반군단체인 수단 해방군은 성명을 내고 수일 간 비가 내린 탓에 지난달 31일 산사태가 발생했다면서 “초기에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1명을 제외하고 1000명이 넘는 주민
  • "선크림 잊지 말고 꼭 발라라"…'톱셰프' 고든 램지 걸렸다는 '이 암' 뭐길래?
    정치·사회 2025.09.02 15:29:12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58)가 얼굴 피부암 진단을 받고 최근 수술을 통해 기저세포암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램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공개하며 햇빛 차단제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국 BBC, 미러 등 주요 매체들은 최근 이 소식을 전했다. 램지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주말에는 선크림을 절대 잊지 마라. 성형수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건강 소식에 팬들과 동료 셰프들은 빠른 쾌유를 빌며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 시리아, 14년 만에 첫 원유 수출 재개
    정치·사회 2025.09.02 14:40:10
    시리아가 14년 만에 처음으로 원유 수출을 재개했다. 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에너지부는 이날 타르투스 항구에서 60만 배럴의 중질 원유를 수출했다고 발표했다. 시리아는 2010년까지만 해도 하루 38만 배럴의 석유를 수출했다. 하지만 2011년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한 시위가 내전으로 번지면서 시리아의 사회·경제적 인프라가 황폐해졌고 원유 수출도 중단됐다. 지난해 12월 아사드 정권이 축출됐지만 원유 수출을 즉각 재개할 수는 없었다. 미국과 유럽의 제재가 지속되면서 원유 수출입이 어려웠기 때
  • '트럼프 가족 코인' 거래 시작…"7조원 자산 확보"
    정치·사회 2025.09.02 14:36: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25%가량의 지분을 쥔 가상자산이 글로벌 코인 거래소에서 거래되기 시작했다. 거래 첫날부터 가격이 요동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50억 달러(약 7조 원) 가량을 벌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새 가상자산을 출시해 50억 달러의 자산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발행한 WLFI 코인이다. WLFI는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들이 공동 창립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트럼프 대통령 본인도 명예 공동 창립자로 올라 있다
  • "3년 동안 주가 '1600%' 뛰었다"…외신도 주목한 '한국판 엔비디아' 뭐길래?
    국제일반 2025.09.02 13:49:08
    삼양식품이 증권가 최고 목표주가인 200만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외신도 '한국판 엔비디아'라 부르며 주목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양식품 주가가 최근 3년간 1600% 폭등한 사실을 집중 조명하며 "삼양식품은 '면비디아'(Myunvidia)라 불린다"고 소개했다. 미국에서 높은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는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압도적 상승세를 빗댄 표현이다. WSJ "삼양식품의 '불닭' 브랜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 시진핑 "중·러는 2차대전 승전국" 유대 강조
    국제일반 2025.09.02 13:42:5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러시아를 제2차 세계대전의 주요 승전국이라고 규정하며 양국의 역사적 유대를 강조했다. 2일(현지 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에서 진행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5월 9일과 9월 3일 우리는 서로의 나라에서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기념행사에 (손님 자격으로)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이미 양국 관계의 좋은 전통이 됐으며, 제2차 세계대전 주요 승전국이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중국과 러시아의 막중한 책임감을 설득력
  • '트럼프 관세' 맞은 인도, 자동차·치약·샴푸 가격 내린다[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2 13:37:48
    인도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샴푸 등에 매기는 소비세를 인하하기로 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나 ‘반트럼프 연대’를 구축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와의 무역 정책이 잘못됐다며 고율 관세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은 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 정부가 미국의 50%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약 175개 제품에 대한 소비세를 최소 10% 인하할 계획이라며 이는 약 10년 만에 최대 규모 세제 개편이라고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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