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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 대통령에 또 "네타냐후 사면" 요구
정치·사회2025.11.1222:50: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부패 혐의로 재판받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사면을 요구했다. 12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대통령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보낸 서한에서 “네타냐후는 현재 중동의 주요 지도자들과 협력해 세계를 변화시키는 '아브라함 협정'에 많은 나라를 추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이스라엘을 평화의 시대로 이끌고 있다”며 "강력하고 결단력 있는 전시 총리였던 베냐민 네타냐후를 완전히 사면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썼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전투 지역' 선포
    정치·사회 2025.08.29 20:42:11
    이스라엘군이 29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북부의 가자시티를 '위험 전투 지역'으로 선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오전 10시부터 가자시티 지역은 위험한 전투 지역으로 간주돼 군사 활동의 지역적 일시 중단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식량과 구호물자 반입을 허용하기 위해 가자시티와 데이르알발라, 무와시 등 3곳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적용한 '전술적 휴전'을 가자시티에 더는 적용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날 조치는 이스라엘
  • "한국인 창피해서 어떡하나"…베트남 마사지숍에 붙은 '한글 경고문' 왜?
    국제일반 2025.08.29 19:18:34
    한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베트남 마사지숍에 최근 "성희롱·성추행 시 공권력에 넘겨진다"는 한글 경고문이 붙어 한국인을 겨냥한 조치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베트남 현지 마사지숍에 부착된 한글 경고문 이미지가 공유됐다. 경고문에는 "직원들에게 신체적 접촉 또는 성적 수치심을 줄 수 있는 발언 등을 할 경우 베트남 공권력을 만날 수 있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한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이 경고문은 베트남 현지에서 불거지는 한국인 관련
  • '붉은 웃음' 터졌다…2만 명이 즐긴 마음껏 ‘더러워질 자유’ [화보]
    인물·화제 2025.08.29 18:50:49
    스페인의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 ‘라 토마티나’가 올해도 붉은 열기로 부뇰을 물들였다. 8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토마토 축제는 전 세계인의 웃음 속에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로 80주년을 맞은 세계 최대의 토마토 축제 ‘라 토마티나(La Tomatina)’가 스페인 동부 부뇰(Bunol) 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약 2만2000명이 참가했으며 부뇰에서 5시간 이상 떨어진 돈 베니토에서 재배된 약 120톤의 토마토가 거리로 쏟아졌다. 참가자들은 1시
  • 태국 헌재, 패통탄 총리 해임 결정…"헌법윤리 위반"
    정치·사회 2025.08.29 18:29:02
    태국 헌법재판소가 국경 분쟁 대상인 캄보디아에 자국 군을 비판했다가 직무 정지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에게 해임 결정을 내렸다. 패통탄 총리가 취임 1년 만에 물러나면서 태국 정국은 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태국 헌법재판소는 29일(현지 시간) 패통탄 총리가 헌법 윤리를 위반했다면서 해임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9명의 재판관은 패통탄 총리가 캄보디아 실권자인 훈 센 상원의장과 통화에서 총리로서 필요한 윤리 기준을 지키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패통탄 총리는 지난 5월 말 태국군과 캄보디아군이 국경 지대에서 교전한 뒤 훈 센 의장과 전화
  • "국민여러분, 이 돈으로 밥 사드세요"…건국 80주년 맞아 현금 주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8.29 18:23:52
    '건국 80주년'을 맞은 베트남이 전 국민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금액은 10만 동(한화 약 5400원)으로 현지 기준으로는 하루 세 끼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다. 29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언론인 베트남플러스·VN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당 중앙위원회 사무국은 정치국이 제안한 ‘전 국민 현금 지급’ 방안을 승인했다. 이 정책은 1945년 8월 혁명과 9월 2일 국경절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조치다. 팜 민 찐 총리는 전날 공문을 통해 재정부, 국가은행, 공안
  • "감히 미국 국기에 불을 질러? 시민권 박탈"…트럼프, 국기 훼손 강경 대응 지시
    국제일반 2025.08.29 17:44: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성조기를 불태우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지시했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성조기 소각은 전에 본 적 없는 수준의 폭동을 유발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무부에 성조기 소각 참가자들을 재물 손괴, 공공질서 위반, 방조 또는 교사 등 다른 법 조항을 적용해 기소하라고 명령했다. 대법원 판례로 직접 처벌이 불가능한 만큼 우회 기소 방식을 찾으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기를 불태운 사람은 징
  • 힘 실리는 美 '9월 금리인하'…관세發 물가는 변수
    정치·사회 2025.08.29 17:40:36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예상을 웃돌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500선을 돌파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물가보다 고용 상황을 더 우려하며 금리 인하를 시사한 가운데 물가가 치솟지 않는 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미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가 3.3%(전 분기 대비, 연율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속보치는 3.0%, 전문가 예상치는 3.1%였다.
  • 폭주하는 트럼프 ‘해고 정치’… 충성파 채우고 군대마저 정치화
    정치·사회 2025.08.29 17:37:33
    입맛에 맞지 않으면 가차 없이 자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해고 정치’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정책 보직을 자신의 말을 무조건 따르는 충성파들로 채우고 있다. 민주당 주지사가 있는 주에는 ‘치안이 불안하다’는 이유를 들며 주 방위군을 투입해 군대마저 정치 도구로 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 연방정부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받아야 하는 정부 산하 위원회
  • 알파고 대국 보며 AI칩 미래 확신…'중국의 엔비디아' 키운 천재 형제
    경제·마켓 2025.08.29 17:36:36
    ‘중국의 엔비디아’로 알려진 캠브리콘이 최근 상하이 증시에서 시가총액 1위까지 오르자 회사를 설립한 천재 형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일찌감치 ‘중국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인 중국과학기술대(UITC)에 입학해 10년도 채 안 돼 박사 학위까지 따낸 성공 신화에 중국 전역이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1980년대생 두 명의 천재 과학자 형제가 키워낸 캠브리콘이 중국 인공지능(AI) 굴기의 첨병으로 부상하면서 중국의 영재교육 시스템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올 7월 이후로만
  • 러 키이우 공습에 20여명 사망…트럼프 주도 평화 협정 물 건너가나
    정치·사회 2025.08.29 15:51:03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평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를 맹폭해 20여명의 사망자를 냈다. 알래스카 정상회담을 계기로 전쟁이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지만 중재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회의적 반응을 보이면서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28일(현지 시간) 새벽 키이우에 드론·미사일을 퍼부으면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2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키이우 동남부 다르니츠키 구에 있는 5층짜리 아파트에서 나왔
  • 한화엔진, 세계 최초 LNG운반선용 VCR 적용 엔진 출하
    기업 2025.08.29 15:25:31
    한화엔진(082740)이 세계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 가변압축기(VCR) 적용 이중연료(X-DF) 엔진 생산에 성공했다. 한화엔진은 29일 창원 본사에서 열린 ‘VCR 적용 X-DF 엔진 세계 최초 생산 기념식에서 ‘5X72DF-2.2’ 엔진의 첫 출하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생산된 엔진은 글로벌 엔진 개발사인 윈지디가 10여년간 검증을 거쳐 개발한 VCR 기술이 LNG 운반선에 적용되는 첫 사례다. 엔진은 세계 최대 LNG 운송 사업 중 하나인 카타르 프로젝트와 관련해 삼성중공업(010140)이 건조 중인 선박에
  • 양산 앞둔 TSMC 2나노 수율 60% 달성…초기 생산량 절반은 애플 물량
    정치·사회 2025.08.29 15:20:53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있는 최첨단 2㎚(나노미터·10억분의 1m) 반도체 수율이 60%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 시간)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은 TSMC가 올해 4분기 북부 신주과학단지 바오산 20팹(반도체 생산공장)과 남부 가오슝 22 팹에서 양산하기로 한 2나노 시험 생산에서 60% 수율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나노는 반도체 회로 선폭을 의미하는 단위로, 선폭이 좁을수록 소비전력이 줄고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현재 TSMC와 삼성전자가 양산하는
  • "간도 크네"…중국 전승절 항공기 훈련 몰래 촬영한 '군사 덕후'들 "행정 처벌"
    정치·사회 2025.08.29 14:23:21
    오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앞서 군사 퍼레이드, 에어쇼 등의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군사 애호가들이 항공기 훈련을 불법 촬영하다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국가안전부는 위챗 계정을 통해 최근 베이징의 군 공항과 공군 훈련기지 근처에서 드론이 떠다니며 퍼레이드 리허설에 참가하는 항공기를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군사 애호가인 조 모씨와 드론 조종사 양 모씨는 호기심 때문에 허가 없이 군사 제한구역에서 반복적으로 드론을 비행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 "대만 AI섬 만들 것"…대만, AI 지원책 담은 'AI 기본법' 마련
    정치·사회 2025.08.29 13:55:40
    대만 당국이 자국을 '인공지능(AI) 섬'으로 건설하기 위한 AI 기본법을 마련했다. 법안에는 AI 인재 육성과 AI로 인한 실업자 권익 보호, 세제 혜택 등이 담겼다. 29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은 전날 전체회의에서 AI 개발과 응용 분야의 발전을 통해 대만의 경쟁력을 높이는 내용의 법안 초안을 통과시켰다. 줘룽타이 행정원장(총리 격)은 디지털발전부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협력해 해당 법안을 마련했다며 AI 연구개발(R&D)과 응용, 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본 원칙을 확립해 지식재산권과 개인정
  • “남친 사귀려면 어쩔 수 없어요”…키큰 여성들이 선택한 ‘이 수술’ 뭐길래
    인물·화제 2025.08.29 13:22:15
    키가 큰 것을 고민하는 여성들이 튀르키예로 향하고 있다. 이른바 ‘키 축소 수술’이 새로운 의료관광 트렌드로 떠오르면서다. 2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튀르키예 일부 병원은 숙식과 관광이 포함된 패키지를 내세우며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중 대퇴골이나 경골 일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키 축소술은 다리뼈를 절단해 길이를 줄인 후 금속 막대로 연결·고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스탄불에 위치한 한 병원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10건의 키 축소 수술을 시행했다”며 “허벅지는 최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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