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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 몰렸던 트럼프 반등 기회 찾았나…"제3세계 이민 영구중단"
정치·사회2025.11.2817:35:11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총격 사건으로 주(州) 방위군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중태에 빠진 가운데 용의자가 과거 중앙정보국(CIA)에 조력한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3세계로부터의 미국 이주를 영구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는가 하면 19개 우려 국가 출신 미국 영주권자의 자격을 전면 재조사하겠다며 불법 이민 단속에 다시 고삐를 죄고 있다. 취임 후 최저 지지율을 찍은 트럼프 대통령이 반(反)이민 정책으로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수감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무동력으로 이게 된다고?" 200kg 거뜬하다는 中 '슈퍼 장갑'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9.24 07:24: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 걷어찬' 전문직에 러브콜하는 글로벌…"빠른 수속·지원금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문직 비자(H-1B) 발급 비용을 대폭 인상하면서 글로벌 인재 유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영국, 캐나다 등은 이를 기회 삼아 적극적으로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은 청년 과학기술 인재 유치를 위한 ‘K비자’를 신설해 10월 시행할 예정이며, 간소한 절차와 초빙기관 불필요 조건으로 매력도를
  • 트럼프 "러는 '종이호랑이'…우크라, 모든 영토 수복 가능"
    정치·사회 2025.09.24 06:58: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빼앗긴 모든 영토를 되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모든 영토 수복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우크라이나 종전에 진전이 없자 러시아에 최대 압박을 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유엔 총회를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난 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나는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의 지원에 힘입어 러시아와 싸워 이겨서 원래의 형태로 자국 영토를 되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 한국전쟁 부른 '그 선' 애치슨 라인, 다시 긋는다…"트럼프 보면 불안해"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24 06: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조만간 공개할 새 국방전략(NDS)에서 아시아 지역 방위선과 관련해 한국전쟁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애치슨 라인'을 다시 그을 수도 있다는 설이 제기됐다. 동아시아의 확실한 안보 보장을 위해서는 인근 국가들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2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미국이 아시아 지역 방위선에 미군 시설이 많은 일본은 확실히 포함할 것이라면서 관건은 한국과 대만을 넣을지 여부라고 분석했다. 가장 좋은 방안은 미국이 냉전 시대부터 견지했던 대로 한국, 일본,
  • 파월 "증시 고평가" 한마디에…美증시 동반 급락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09.24 05:58:10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현 주가가 상당히 고평가됐다”는 발언에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2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76포인트(0.19%) 떨어진 4만 6292.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6.83포인트(0.55%) 내린 6656.92, 나스닥종합지수는 215.50포인트(0.95%) 하락한 2만 2573.47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2.82% 떨어진 것을
  • "실제 직장 그만두고 차도 팔았다"…목사 종말 예언에 신자들 패닉
    국제일반 2025.09.24 03:00:00
    남아프리카공화국 목사의 세상 종말 예언이 해외 신자들의 극단적 행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휴거' 관련 해시태그가 29만개를 넘어서며 사회적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미국 매체 더컷에 따르면 남아공 목사 조슈아 믈라켈라는 지난 6월 17일 예수로부터 직접 계시를 받았다며 9월 23일 또는 24일 세상이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믈라켈라 목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수가 2025년 9월 휴거 이후 세상에 혼돈과 파괴, 황폐가 닥쳐 2026년 월드컵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60주년 한일 문화교류에서 달라진 것은, 지켜야 할 것은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인물·화제 2025.09.24 02:47:41
    요즘 일본에서는 집권 자유민주당(자민당) 총재, 즉 차기 총리 선거가 한창인 데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라는 인물이 유력한 후보 가운데 하나로 올라있다. 외신에 따르면 그는 ‘한국이 일본에 기어오른다’라는 망언으로 우리와 다소 아쉬운 관련을 맺었다고 한다. 지난 2022년 2월의 일이다. 당시 도쿄도에서 열린 ‘야스쿠니 신사 숭경봉찬회’라는 우익단체 주관 심포지엄 강연에서 다카이치 씨는 야스쿠니 참배에 대한 한국 등 주변국 반발을 겨냥해 “(우리가) 야스쿠니 참배를 중간중간에 그만두는 등 어정쩡하게 하니까 상대가 기어오르는(つけ上
  • 파월 "너무 빨리 금리 내리면 인플레 급등 위험 감수해야"
    정치·사회 2025.09.24 02:24:05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급등 우려를 거론하면서 연내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았다. 최근 연준 내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크게 엇갈리는 가운데 대폭적인 금리 인하는 힘들다는 신호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서 열린 ‘그레이터 프로비던스 상공회의소 2025 경제 전망 오찬’ 행사에서 연설자로 나서 “연준이 예상보다 빠른 인플
  • 트럼프 "미국은 미국 국민의 것…불법으로 美오면 감옥행"
    정치·사회 2025.09.24 02:08: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약 당신이 불법적으로 미국에 들어온다면 감옥에 가거나, 당신이 왔던 곳으로 돌아가거나, 어쩌면 더 먼 곳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과 관련해 "우리의 메시지는 매우 단순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연설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나 한반도 관련 언급은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원고가 자동으로 스크린에 띄워지는 프롬프터가 고장난 채 연설에 임했다. 트럼프
  • "아무리 '노오력'해봤자 어차피 난 부자 못 돼" MZ 비관론에…中정부 칼 빼들었다
    정치·사회 2025.09.24 00:30:00
    경기 불황,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중국 청년층의 좌절감에 온라인상에서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분위기가 퍼지자, 중국 당국이 ‘정서 단속’에 나섰다. 중국에서는 '탕핑(?平·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이나 '바이란'(擺爛·썩게 내버려 두다) 같은 용어가 수년 전부터 유행하며 ‘노력해도 현실을 바꾸기 힘들다’는 비관적인 정서가 흘러왔다. 23일 중국 인터넷 규제 당국인 인터넷정보판공실(CAC)에 따르면 CAC는 전날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인터넷 정화운동인 &
  • "추석 황금연휴 유럽여행 어쩌나"…공항 마비시킨 랜섬웨어 공격에 '체크인 대란'
    국제일반 2025.09.23 23:18:40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유럽을 향한 항공편에 비상이 걸렸다.?지난 주말 유럽 주요 공항들의 자동 체크인 시스템이 잇따라 마비되면서 항공편 지연과 결항이 속출했고 원인이 랜섬웨어 공격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유럽연합(EU) 사이버보안청(ENISA)에 따르면 최근 며칠간 런던 히스로·베를린·브뤼셀·더블린 등 유럽 주요 공항에서 발생한 체크인 시스템 장애는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것으로 드러났다.?랜섬웨어는 컴퓨터나 서버 파일을 암호화해 사용 불능 상태로 만든 뒤 복구를 대가
  • 뉴욕서 10만 개 발견된 '이 것' 대체 왜?…비밀경호국 "통신망 교란 목적"
    정치·사회 2025.09.23 22:59:39
    미국 대통령 경호를 맡는 비밀경호국(SS)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는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를 앞둔 뉴욕 지역에서 통신망을 교란할 수 있는 10만개 이상의 심(SIM)카드 네트워크를 해체했다고 23일(현지 시간) 밝혔다. 비밀경호국은 뉴욕시의 유엔 총회장 반경 56km 안에 있는 복수의 장소에서 300개 이상의 심 서버와 10만개 이상의 심카드를 압수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비밀경호국은 압수한 기기들이 미국 정부 당국자를 겨냥한 통신 관련 위협 행위에 사용될 수 있었다면서 "시기와 장소, 뉴욕의 통신에 대한 이들
  • "밥만 먹으면 쏟아지는 졸음, 그냥 피곤한 게 아니었다고?"…의사의 섬뜩한 경고 보니
    국제일반 2025.09.23 22:50:32
    점심 식사 뒤 쏟아지는 졸음은 단순한 피곤이 아니라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일본 기타사토대 기타사토종합연구소병원 당뇨병센터장 야마다 사토루는 신간 ‘당질 혁명’(이아소)에서 그 원인을 ‘당질 피로’에서 찾았다. 당질 피로란 식사 직후 혈당이 140㎎/㎗ 이상 급격히 오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단순 불편함을 넘어 장기적으로 당뇨병, 비만, 고혈압 등 대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공복 혈당 이상이 나타나기 전 이미 식후 고혈당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어느 시점 이후에는 되돌릴 수 없는
  • "1kg에 3만원이요"…어릴 적부터 모은 손톱 전통 약재로 판 中여성,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9.23 22:09:28
    중국 허베이성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어릴 적부터 깎은 손톱을 모아 전통 약재로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 여성은 손톱 1㎏당 150위안(한화 약 3만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전통중의학에서 약재로 쓰인다는 이유로 수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전통의학에서는 사람의 손톱을 ‘진퇴’라고 부르며, 체내 열과 독소를 제거하고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믿는다. 당나라 시대 명의 손사막이 저술한 의서 ‘천금요방’에는 어린이 복부 팽만증 치료에 손톱을 활용하는 처방이 기
  • "당신 때문에 길 막혔어!"…트럼프에 바로 전화건 마크롱
    정치·사회 2025.09.23 21:20:42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량 행렬 때문에 도로에서 발이 묶이자 트럼프 대통령에게 장난 섞인 항의 전화를 걸었다. 22일(현지 시간) 프랑스 매체 브뤼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유엔 본부에서 연설을 마치고 나온 마크롱 대통령 일행은 다른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교차로에서 경찰 통제선에 가로막혔다. 당황한 마크롱 대통령에게 경찰관은 "죄송합니다 대통령님, 현재 모든 길이 막혀 있습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마크롱 대통령은 그
  • "한국인·중국인은 오지 마" 식당 늘어나는데…일본 여행 또 '역대급' 찍었다
    국제일반 2025.09.23 21:19:10
    올해 8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중 중국인 수가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인은 66만900명으로 집계됐다. 23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8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는 342만8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9% 증가했다. 8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나라별로는 중국인이 36.5% 증가한 101만86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방문객 수 2위인 한국인은 66만900명으로 8.0% 늘었다. 이와 관련해 JNTO는 “항공편 좌석 증가 등의 영향”을 원인으로 꼽으면서 “한국인 방일 여행객 수도 8월 기준으로는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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