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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업직 정년 퇴직자 '재고용 문턱' 낮춘다
기업2025.08.1217:57:07
현대자동차가 정년 퇴직한 영업직 근로자의 재고용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퇴직 후 재고용 방식으로 고령 인력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숙련된 인력을 판매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려는 취지다. 1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내년부터 정년을 맞은 영업직 근로자에 대한 재고용 기준을 완화한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숙련재고용제’ 기간을 최대 1년에서 2년으로 늘리는 데 합의하고 영업직 숙련 재고용의 세부 운영 방안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해왔다. 숙련재고용제는 만 60세인 정년 퇴직자를 최대 2년간 촉탁 계약직
Biz 플러스
현대차 퇴직자 재고용 문 넓히는데…노조 "정년 4년 늘려라" [biz-플러스]
기업 2025.08.13 06:32:24
현대자동차가 정년 퇴직한 영업직 근로자의 재고용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퇴직 후 재고용 방식으로 고령 인력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숙련된 인력을 판매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려는 취지다. 하지만 노조는 2분기 영업이익이 8000억 원 넘게 줄어드는 경영난 속에서 재고용을 넘어 “64세 정년 연장을 올해 반드시 쟁취하겠다”며 대립각을 세우며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1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내
Why바이오
“신약 대신 코인” AP헬스케어, 이틀 연속 상한가[Why 바이오]
사회일반 2025.08.12 10:48:46
AP헬스케어(109960)가 암호화폐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5분 현재 AP헬스케어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까지 오른 59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도 코스닥시장에서 직전 거래일 대비 30.0%(105원) 급등한 4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AP헬스케어는 오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 [속보]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9%…5개월 만에 다시 1%대
    기업 2025.06.04 08:06:44
    올해 2%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월 들어 다시 1%대로 내려앉았다.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와 가공식품 가격은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석유류와 채소류 가격 급락이 전체 물가 오름폭을 상당 부분 상쇄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7로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이 1%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12월(1.9%) 이후 5개월 만이다. 부문별로 보면 서비스물가는 2.3% 올라 전체 물가를 1.29%포인트(p) 끌어올렸다. 외
  • 메론킥·신라면 툼바 흥행에…바쁘게 돌아가는 농심 공장
    산업일반 2025.06.04 07:00:00
    농심이 신라면 툼바, 메론킥 등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국내 공장 가동률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다. 4일 농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구미공장을 포함한 국내 라면 공장의 가동률은 77%, 스낵 공장 가동률은 66%를 기록했다. 2분기 들어서는 공장 가동률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의 국내 라면·스낵 공장 가동률은 △2022년 66%·56% △2023년 66%·59% △2024년 70%·60% 등 비슷한 수준을 보여왔지만, 올해 초부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농심이 공장
  • 메타도 원전 진격… "AI 발전에 필수"
    IT 2025.06.04 06:36:57
    마이크로소프트(MS)와 스리마일 섬 원전 재가동 계약을 맺은 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가 메타에도 전력을 공급하기로 했다. 미 최대 원전 사업자인 콘스텔레이션을 통해 데이터센터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겠다는 구상이다. 인공지능(AI) 발달에 따른 전력 사용량 폭주에 빅테크가 앞다퉈 원전 협력에 나서는 모습이다. 3일(현지 시간) 메타는 콘스텔레이션과 20년간 원자력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타는 미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클린턴 청정 에너지 센터’에서 2027년 6월부터 약 1.1GW(기가와트)의 전력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 풀파티로 더위 날리고 웰니스로 심신 달래고…물 만난 여름 夏夏夏~
    기업 2025.06.04 06:30:00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레저·호텔 업계가 본격적인 시즌 마케팅에 돌입했다. 테마파크는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과 협업한 이색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호텔 업계는 도심 속 풀파티부터 지역 특색을 살린 웰니스 휴식까지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패키지로 여름 성수기 공략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이달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협업한 여름 워터 페스티벌을 연다. 약 2만 ㎡ 규모의 공간에 루피·조로
  • 장인화가 공들인 '고망간강'…LNG탱크 이어 차세대 함정 소재 진출 [biz-플러스]
    기업 2025.06.04 06:10:00
    포스코그룹이 장인화 회장이 공들여 개발한 특수강 고망간강의 수요처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탱크와 한화오션의 원유운반선 및 컨테이너선에 적용한 데 이어 HD현대중공업이 개발 중인 차세대 첨단함정 소재로도 활용한다. 포스코는 고망간강을 통해 미래 첨단 방위산업 소재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와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 2025(MADEX 2025)’에서 미래 첨단함정 신소재 개발 및 실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르포] 동해·설악 품은 카시아 속초…'영혼의 안식처'서 쉼을 읽다
    기업 2025.06.04 06:00:00
    강원도 속초 대포항 인근 푸른 동해를 마주한 언덕에 세련된 조형물이 우뚝 솟아 있다. 99m 높이에 책 세 권을 세워 놓은 듯한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국 아키텍처 매거진 월페이퍼 선정 ‘주목할 세계 건축가 20인’에 이름을 올린 김찬중 건축가가 설계한 이 건물은 반얀트리그룹의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 ‘카시아’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카시아속초’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후 1년 만에 속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1일 양양IC를 지나 대포항으로 향하는 길에서 가장 먼저 시야에 들어오는 건물이 카시아속초였다. 지하 2층
  • 한국GM, 올 해 月판매량 5만대 첫 돌파…트랙스 크로스오버 '효자'
    산업일반 2025.06.04 06:00:00
    한국GM이 5월 한 달 동안 총 5만 29대를 판매하며 올해 처음으로 월 5만 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0.1% 증가한 총 4만 8621대를 판매했다. 지난달에 이어 2달 연속 해외 시장에서 4만 대 이상 판매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다만 지난해 동기(5만 924대)와 비교하면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5% 증가한 3만 2232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해 12월 이후 최다 판매량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1만 6389대 판매됐다.
  • OECD, "韓 추경 등 재정지원 적절…내수 부진 고려 금리 더 내려야" [Pick코노미]
    산업일반 2025.06.04 06:00:0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부진한 내수를 감안해 기준금리를 연내에 최소 두 차례 이상 인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재정정책과 관런해서는 단기적으로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을 통한 재정지원이 적절하겠지만 중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재정 운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OECD는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석 달 만에 0.5%포인트 내렸다. OECD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가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발표한 전망치(0.8%)보다는 높지만 OEC
  • 박정원 회장이 꼽은 '신성장 엔진'…두산에너빌, 연료전지 분리판 개발 [헤비톡]
    산업일반 2025.06.04 06:00:00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원전과 수소연료전지를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은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분리판 시장에 진출한다. 연료전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두산퓨얼셀과 시너지를 내고 향후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인산형 연료전지(PAFC)용 분리판 소재를 흑연에서 금속으로 대체해 성능을 개선, 양산화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분리판 재질을 개선해 출력과 내구성을 강화하고 수요처를 늘리기 위한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연료전
  • 현대차, 인도 올라일렉트릭 지분 대량 매각…전량 매도 관측
    기업 2025.06.04 04:53:11
    현대자동차가 2019년 투자를 통해 확보했던 인도의 전기스쿠터 기업 올라 일렉트릭 모빌리티의 주식 1억3600만 주를 매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번 매도로 현대차는 올라일렉트릭의 지분을 사실상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통신은 이날 인도증권거래소의 자료를 인용해 현대차가 주당 평균 50.7루피(약 59센트)에 1억 880만 주를 매도했으며 기아차 역시 주당 50.55루피에 2717만주를 매도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올 3월 말 기준 올라일렉트릭 전체 지분의 2.47%에 해당하는 1억890만 주를 보유하고 있
  • “선진국형 법·제도·규제 환경 조성…꺼져가는 성장엔진 점화해야”[21대 대통령 이재명]
    중기·벤처 2025.06.04 02:23:45
    중소·중견·벤처기업계가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경제위기 극복과 성장 엔진 재점화를 요청했다.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내놓은 ‘제21대 대통령 당선 축하 논평’에서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이재명 정부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한국 경제는 0%대 저성장, 저출생·고령화, 통상전쟁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 “AI 생태계 선순환 구축 절실…고용 등 기업 자율성 보장해달라”[21대 대통령 이재명]
    기업 2025.06.04 02:23:21
    경제계는 유례없는 글로벌 관세전쟁 심화와 저성장·고령화 구조 고착화에 대한 걱정을 떨쳐내려면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적 역량을 한데 모으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초 취임한 직후 곧장 관세전쟁의 포성을 울린 데다 중국도 ‘룰 브레이커’를 자처하며 무역 질서를 흔들자 수출로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기업들은 생존을 위협받는 실정이다. 기업들은 규제 혁신을 0순위로 촉구했던 3년 전 대선과는 달리 이번에는 지속 경영에 대한 문제의식을 새 정부가 진지하게 인식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줄
  • AI이미지 만들고 숏폼 찍고…생존 카드 꺼내든 토종 포털
    IT 2025.06.04 02:04:21
    다음·네이트 등 토종 포털들이 검색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한편 숏폼 드라마 등 콘텐츠를 강화하며 이용자를 유인하고 있다. 검색 점유율이 0~2%대까지 떨어지며 소멸 위기에 처한 가운데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재도약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이트는 베타 서비스 중인 ‘AI 챗’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오픈AI의 챗GPT 모델을 활용해 AI 검색을 할 수 있게 한 데 이어 텍스트로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베네
  • "변호사의 동료는 AI"…K리걸테크, AI 에이전트 앞세워 '추격전'
    중기·벤처 2025.06.04 02:03:46
    우리나라 리걸 테크 스타트업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자체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이른바 ‘리걸 테크 3.0’ 추격전에 나서기 위해서다. 미국의 하비AI 등 글로벌 리걸 테크 기업들이 의사 결정 보조를 넘어 법률 판단까지 시도하는 ‘리걸 테크 3.0’에 이미 진입한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들은 대한변호사협회(변협) 규제 등에 가로막혀 제자리 걸음만 해왔다. 최근 법무부의 '변호사검색서비스 운영 가이드라인' 발표로 제도적 리스크가 일단락되자, 그동안 벌어진 간극을 좁히기 위해 단순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변호사들의 법률
  • 올트먼 "내년이면 AI가 새 지식 발견할 것"
    IT 2025.06.03 22:00:00
    “내년이면 제한적이더라도 완전히 새로운 지식을 발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나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AI 구축을 망설이지 말고 그냥 하세요(Just do it). 변화가 빠를 땐 초기 베팅하는 자가 승리합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2일(현지 시간) 미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 기조연설 무대에서 “지난해 AI 발전의 변곡점을 지났고 향후 1~2년 동안은 숨막힐 정도로 발전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부분적이더라도 새 지식을 찾아내거나 자명하지 않은 사업적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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