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이달 워싱턴DC행…글로벌 경제현안 논의
산업일반2025.02.0213:35:55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달 미국 워싱턴DC 출장길에 오른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국내 4대 그룹 총수로서는 첫 워싱턴DC 방문이다. 최 회장은 예정된 한미일 3국 주요 인사들과 만남에 이어 미국 신정부 인사들과 네트워크 강화에도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1~22일 워싱턴DC 샐러맨더호텔에서 열리는 트랜스퍼시픽다이얼로그(TPD)에 참석한다.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첫 미국 방문이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지경학적 위기를 극복할 경제협력 구상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T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진짜 딥시크 때문에 엔비디아·SK하이닉스가 위험할까?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1.29
07:30:00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사회 생활을 길게 한 건 아니지만 이런 설 연휴는 처음입니다. 딥.시.크. 최첨단 테크 이슈가 온 명절을 뒤덮는 느낌은 정말이지 생경합니다. 이번주 한국의 달력은 온통 빨강색인데 이 중국 AI 회사의 출현으로 미국 증시는 파랗게 물들었습니다. AI 반도체 대장 격인 엔비디아 주가는 27일(현지시간) 20% 가까이 폭락했죠. 29일 새벽 엔비디아 주가가 더 큰 폭으
Biz 플러스
삼성전자, HBM3E '개선제품' 내놓는다…"경영 어려움 단시간 해결" [biz-플러스]
기업
2025.02.01
10:36:51
삼성전자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의 ‘개선 제품’을 내놓는다. 지난해 HBM 공급과 최선단 D램 개발에서 SK하이닉스에 뒤처지며 고전한 삼성전자가 올해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31일 2024년도 확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 309조 9000억 원, 영업이익 32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2%, 395.5% 올랐다. 반도체(DS) 부문의 매출은 111조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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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4.11.06 21:06:09SK텔레콤이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이 성장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SK텔레콤은 3분기 연결 기준으로 4조 5321억 원의 매출과 533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802억 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로밍과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고른 성장 영향"이라며 “전사적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효율화 작업으로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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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4.11.06 20:45:49[속보] HD현대중공업 노사, 기본급 12만9000원 인상 임단협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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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4.11.06 19:04:46“거대 배달 플랫폼 벌주기에 몰두돼 정작 소상공인을 위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가려지고 있습니다. 폐업의 기로에 놓인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시간이 없습니다.” 소상공인계에서는 한숨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물가 시대와 함께 부담을 가중시킨 요소로 지목된 것은 단연 배달비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은 보이지 않아서다. 정부는 내년 영세 소상공인 한 곳당 최대 30만 원의 배달·택배비를 지원하는 예산 2037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그러나 야당은 본격 시작된 예산 국회에서 이를 삭감하겠다는 태세다. 배달비 지원은 곧 대형 배달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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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4.11.06 18:51:15체중을 감량하면서 동시에 근육을 늘리는 한미약품(128940) 비만치료제의 연구 성과가 처음 공개됐다. 근육 손실이 기존 비만약의 한계로 꼽혀온 만큼 업계 흐름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지 관심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3~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 비만학회에서 3건의 비만약 후보물질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HM17321 단독 및 병용 요법에 대한 초록 2건, HM15275와 관련된 초록 1건이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HM17321는 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하면서 근육을 증가시키도록 설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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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4.11.06 18:02:29“핵융합 발전의 상용화 시점이 앞당겨졌습니다.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더이상 정부가 아닌 민간이 핵융합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뉴퓨전’ 전략이 필요합니다.” 오영국(사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은 최근 대전 본원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민·관 합작으로 200~300MW(메가와트) 규모의 소형 핵융합로를 지어 토종 핵융합 기업 성장의 마중물을 마련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미국 스페이스X 같은 민간 기업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처럼 핵융합도 민간 주도로 기술을 혁신하는 뉴퓨전 시대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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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4.11.06 17:56:31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내년 상반기 온라인 신선식품 전용 애플케이션 ‘롯데마트제타’를 론칭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신선식품 기업으로 거듭난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한 ‘2025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본지 10월 11일 18면 참조 강 대표는 “지난해 마트와 슈퍼 통합에 이어 10월 e그로서리 사업단을 품으며 롯데 그로서리사업(식품소매)을 전담하는 온·오프 통합기업으로 거듭났다”면서 “업무 혁신을 통해 파트너사와 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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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4.11.06 17:56:09“핵융합 발전의 상용화 시점이 앞당겨졌습니다.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더 이상 정부가 아닌 민간이 핵융합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뉴 퓨전’ 전략이 필요합니다.” 오영국(사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은 최근 대전 본원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민관 합작으로 200~300㎿(메가와트) 규모의 소형 핵융합로를 지어 토종 핵융합 기업 성장의 마중물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스페이스X 같은 민간기업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처럼 핵융합도 민간 주도로 기술을 혁신하는 뉴 퓨전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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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11.06 17:56:07쿠팡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10조 6900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유통 선두 기업 자리를 굳히며 올해 사상 첫 연 매출 40조 원 돌파도 유력한 상황이다. 다만 고속 성장한 외형과 달리 수익성은 제자리 걸음에 그쳐 수익성 개선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쿠팡 미국 모기업 쿠팡Inc는 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액 10조 6900억원(78억 660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8조 1028억원) 대비 32% 늘어난 것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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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11.06 17:55:14이상호 LS에코에너지(229640) 대표가 희토류와 재생동 가공 등 소재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해저케이블에 더해 빠르게 수요가 성장하고 있는 소재의 가치사슬을 구축해 중장기적인 ‘레벨업’을 꾀하겠다는 각오다. 이 대표는 “LS에코에너지는 올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베트남에서 대규모 희토류 산화물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며 “우선 국내외 영구자석 업체에 희토류 산화물을 공급하고 금속 제조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탈중국 기조로 희토류 사업 기회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봤다. 전기차 영구자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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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4.11.06 17:55:08“2018년 환경부의 가뭄 대응 관련 연구 과제에 참여하면서 물 공급 소외 지역에 맞는 댐 방식을 고민하다가 샌드댐(모래 저장 댐)에 착안한 아이디어를 냈는데 이를 국내 환경에 맞게 개량한 게 바이패스(우회)형 샌드댐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하천연구본부장인 정일문 박사가 국내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프리카 사막에서 주로 쓰이는 원시적 댐 기술인 샌드댐을 응용하는 역발상 해법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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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11.06 17:54:08“3개월에 한 번씩은 해저케이블 산업에 투자하고 싶다는 국부펀드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싱가포르 등 사업 타진을 원하는 지역과 국가들도 다양합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229640)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2030년까지는 회사 실적이 계속 우상향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해 말 LS전선아시아에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 LS에코에너지는 기존 주력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에 더해 신성장 동력인 해저케이블을 업고 3분기까지 매 분기 연속 실적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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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4.11.06 17:50:04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4년 제2 회 뿌리산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금형, 주물, 소성가공 등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의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인 김동현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정부의 산업용 요금 인상으로 인해 경영난에 직면한 뿌리기업의 현안과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기요금이 매월 수 억 원 이상 나오는 열처리·주물 등 뿌리기업들은 이번 인상으로 매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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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4.11.06 17:48:52소상공인연합회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2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물류 지원 사업이 지원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게 소공연의 취지다. 소공연은 CJ대한통운(000120) 및 사랑의 열매와 함께 진행한 ‘2024 그린 딜리버리 플러스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회복 및 안정화를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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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4.11.06 17:46:58정부와 국회가 노란우산공제 세제 혜택을 확대한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노령 등으로 생계 위협에 부딪힌 소기업 사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연복리이자율을 적용한 부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과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1일 노란우산공제 세제 지원법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당 간사가 동시에 입법에 나선 것이다. 박 의원이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소득공제 한도를 현행 최대 500만 원에서 900만 원까지 상향하고 사업소득 기준을 4000만 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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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4.11.06 17:45:35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들이 내용물뿐만 아니라 용기까지 판매하는 ‘패키징’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K-뷰티’ 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제형에 맞춤형 용기를 제공해 신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이 곧 경쟁력 강화로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한국콜마(161890)는 6일 고객사가 화장품의 제형과 용기를 선택만 하면 바로 생산하는 ‘PPS(Packaged Product Service)’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PPS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제형과 용기를 다양하게 구축해 고객사가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즉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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