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규모 1000만명 넘으면 정보보호인증 취소한다
IT2025.12.2917:51:24
앞으로 개인정보 유출로 과징금 처분을 받은 기업 중 유출 규모가 1000만 명을 넘는 기업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정보보호 인증을 취소한다. 평소 연례 점검에서 서류를 내지 않거나 중대 결함이 드러나도 인증 취소 대상이 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증 취소 기준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 인증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와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ISMS-P)의 실효성 강화 방안을 확정하는 자리였다. 기존 법령에서 △사후 관리 거부·방해 △인증 기준
Biz 플러스
현대차 착용로봇, 글로벌 무대 첫선…내년 유럽·북미 진출 [biz-플러스]
기업
2025.12.29
07:27:11
현대자동차그룹의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가 글로벌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해외 공략 신호탄을 쐈다. 현대차(005380)그룹의 착용 로봇은 올 들어 국내 산업 현장에 투입돼 성능 검증을 마쳤다. 내년부터는 북미·유럽으로 판로를 확대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착용 로봇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000270) 로보틱스랩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안전보건 전시회 ‘A+A 2025’
Why바이오
빅파마, 돈 들고 줄선다… 알테오젠의 달라진 협상력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29
08:33:30
글로벌 제약사들이 알테오젠(196170)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대가를 지불하며 순서를 기다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술을 먼저 설명하고 설득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이제는 조건을 두고 선택하는 위치로 올라섰다는 평가다. 29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물질 이전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통상 물질 이전 계약 이후에는 기술 도입을 전제로 한 조건 협의가 이어지는데 최근에는 계약 순서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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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11.28 14:24:38SPC그룹은 2025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SPC삼립 ◇상무 △이승찬 ◇상무보 △김주영 △한창남 ▶샤니 ◇전무 △지상호 ◇상무보 △양재혁 ▶호남샤니 ◇상무보 △장송환 ▶파리크라상 ◇상무 △박영민 △조영한 △천동혁 ◇상무보 △권진호 △김대혁 △김용석 △김재한 △박재웅 △장선미 ▶비알코리아 ◇상무보 △박윤직 △박문형 △원충연 ▶SPC GFS ◇전무 △신청룡 ◇상무보 △김현철 △이충열 ▶SPC ◇수석부사장 △손영준 ◇부사장 △박재현 ◇상무 △서휘민 △정원석 ◇상무보 △강정훈 △심상민 △왕상진 ▶Sec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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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11.28 14:10:00국내에 대규모 투자를 한 외국계 기업은 앞으로 2년 간 정기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뒷받침하는 세정 지원 조치로 외국계 기업만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에서 제임스 김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외국계 기업 세정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임 청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 중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 7개사가 한국에 약 13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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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11.28 14:02:41내년 국내 유통 산업은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던 '가성비'의 시대를 넘어 가격 이상의 주관적 만족과 의미를 좇는 '가심비(Value for Meaning)' 시대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가 유통업의 생존을 가르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업태별로는 온라인쇼핑의 독주 속에 편의점의 성장세가 꺾이는 등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상의회관에서 열린 '2026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내년도 유통 시장 트렌드와 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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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025.11.28 14:00:00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전 육상 남자 마라톤. 42.195㎞ 풀코스를 2시간 20분 27초에 달려 결승선을 통과한 심종섭(34) 선수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대회 2연패라는 성과 외에도 그에게 이번 우승은 더욱 특별했다. 수년간 앓던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심해져 은퇴까지 고려했던 그가 다시 트랙으로 돌아와 거머쥔 우승이었기 때문이다. 그가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미세동맥 색전술(TAME·타미)' 덕분이었다. 심 선수는 비슷한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던 동료 선수들이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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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11.28 13:57:37네이버가 서울대학교병원과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Kmed·ai’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두나무를 품에 안으며 인공지능(AI)·웹3의 결합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힌 네이버가 ‘의료 소버린 AI’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네이버와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메디컬 AGI(범용의료인공지능) 행사’에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 특화 LLM ‘Kmed·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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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11.28 13:52:29공정거래위원회가 재계 서열 25위인 SM그룹의 부당 내부거래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2월 강도 높은 현장 조사를 벌인 지 약 9개월 만에 혐의를 입증할 제재 의견을 확정한 것이다. 28일 관련 업계와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SM그룹에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심사보고서는 공정위 사무처가 조사한 위법 사실과 이에 대한 제재 의견을 담은 문건으로, 사법 절차상의 검찰 공소장과 유사한 성격을 띤다. 이번 제재의 핵심은 SM그룹이 우오현 회장의 차녀가 소유한 개인 회사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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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11.28 13:41:21한화그룹이 방산과 조선 분야에서 잇따라 대규모 수주 낭보를 울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방위사업청과 7054억 원 규모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에 따라 2030년까지 ‘대탄도탄 요격 유도탄(ABM)’과 발사대 등을 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L-SAM이 전력화하면 대한민국 군은 탄도탄 하층 방어를 담당하는 천궁II, 패트리엇과 함께 상층 방어를 담당하는 L-SAM까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를 완성한다. ABM에는 공기가 희박해 공력 제어가 불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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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025.11.28 13:22:12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노인 진료비가 사상 처음으로 50조 원을 넘어섰다. 의정갈등 여파로 의사 배출이 줄어 의사 수도 1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8일 발간한 ‘2024년 건강보험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는 52조 1935억 원으로 전년보다 6.7% 증가해 50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 보다 4.9% 늘어난 116조 2375억 원으로, 전체 인구의 18.9%(970만 9000명)인 노인들이 전체 진료비의 44.9%를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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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11.28 12:34:34나를 '터치'하는 '돈'과 ‘소비’의 모든 순간을 포착합니다. <편집자주> 올가을·겨울(FW) 패션업계에서 레오파드(표범 무늬)가 강력한 트렌드로 떠올랐다. 한때 ‘센 언니’들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레오파드 패턴이 Z세대(1997~2012년생)를 중심으로 폭넓게 소비되며 주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27일 LF에 따르면 이달 1~26일 ‘레오파드’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2% 급증했다. 특히 레오파드 가방은 검색량이 258% 증가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신발&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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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11.28 12:00:002.3톤 철판에 근로자가 숨진 HD현대중공업(329180) 조선소 사고와 관련해, 사고가 ‘다른 작업장’에서 났더라도 안전관리 책임자는 형사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근로자가 실제 일하던 공간이 아니어도 위험 구역이면 출입 통제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는 기준을 분명히 한 것이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및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HD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부 대표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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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11.28 11:53:47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 원 규모 가상자산 해킹 사건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거론되고 있다. 28일 정보기술(IT) 업계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킹조직인 라자루스가 최근 업비트 해킹을 벌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현장 점검하고 있다. 두나무는 전날 오전 4시42분께 약 445억 원 상당의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자산 일부가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지갑 주소로 전송된 정황을 확인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회원 자산에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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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11.28 11:46:15한미약품(128940)은 5~9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차세대 면역조절 항암 혁신신약 ‘HM16390’의 연구성과, 임상 경과 등 4건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HM16390은 면역세포 분화·증식을 조절하는 인터루킨-2(IL-2)를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차세대 IL-2 결합체 기반 면역항암제다.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치료 효능과 안전성 극대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항암 약물의 치료 주기마다 1회만 피하주사가 가능한 지속형 제제로 개발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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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11.28 11:41:25SK하이닉스(000660)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판매 호조로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삼성전자(005930)를 제쳤다. 28일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점유율(매출 기준) 34.1%로 1위를 기록했다. 전 분기(39.4%) 대비 점유율이 5.3%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33.2%에서 33.7%로 상승하며 2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점유율 하락분 일부를 삼성전자가 잠식하며 점유율 격차가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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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11.28 11:20:49크리에이터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며 수익을 내는 국내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규모가 지난해 5조5000억 원을 돌파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025년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규모는 5조55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은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디지털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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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11.28 11:10:04현대자동차·기아(000270)가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최초의 대규모 배터리 특화 개발 거점을 국내에 조성한다. 배터리는 전기차 값에서 가장 큰 40%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차(005380)·기아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상량식은 진행 중인 공사의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는 행사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1월 착공에 들어갔다. 안성 캠퍼스는 약 축구장 28개 크기인 19만 7000㎡ 부지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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