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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도체 업고 질주…사상 첫 3500 돌파
증권일반2025.10.0217:35:55
코스피가 3400선을 넘어선 지 불과 보름 만에 3500 고지마저 돌파했다.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에 대한 기대감에 3조 원 규모의 역대급 외국인 매수세가 겹쳐 단숨에 전고점을 뚫고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3.38포인트(2.70%) 오른 3549.21로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장중 3565.96까지 치솟았으며 시가총액은 2922조 원으로 사상 최대다. 올해 들어 코스피 누적 상승률은 48
주식 초고수는 지금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 삼전·SK하닉 던지고 네이버 샀다[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10.02 11:47:56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NAVER(035420), 알테오젠(196170), HD현대마린엔진(071970), 두산에너빌리티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NAVER다. NAVER는 전 거래일보다 0.39% 오른 4만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
이런국장 저런주식
LG에너지솔루션, 장 막판 14% 급등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10.02 16:18:03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장 마감 직전 급등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5만 1500원(14.82%) 오른 39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4시 17분 현재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선 4.17% 오른 36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내내 1% 안팎의 등락을 보이던 주가는 마감 직전 단숨에 치솟았다. 특히 단일가 매매로 39만9900원에 약 18만7542주가 체결되며 거래대금만 750억
  • '신용등급 강등'이 투자 기회…닛산·워너브라더스 하이일드 채권 주목 [인베스팅 인사이트]
    채권 2025.07.03 07:15:00
    업황 둔화, 고금리 압력 등으로 신용등급이 투기 등급으로 강등되는 글로벌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재무 구조 개선 가능성이 있는 일부 기업들의 채권에 대해선 저점 매수 포지션을 취하는 게 유효한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3일 NH투자증권(005940)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 S&P 평가 기준 글로벌 기업 중 올 들어 신용등급이 하이일드(BBB급 미만)로 강등된 기업은 7개사다. 관세 전쟁 리스크와 이에 따른 업종별 업황 둔화 등을 고려하면 신용등급 하향 조정 기업은 하반기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 미·베트남 무역 합의에 S&P500 또 최고치…금리인하 기대 속 무역 낙관론[데일리국제금융시장]
    해외증시 2025.07.03 07:14:15
    미국이 베트남과의 무역 협상에서 합의를 이뤘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다시 한번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증시 상승은 대체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협상이 잘 진행될 것이란 낙관론을 반영했다는 평가지만 민간고용이 둔화됐다는 지표로 인해 금리 인하 기대 커졌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최근에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계속되는 상승으로 인해 단순히 시장이 버블 영역에 진입하고 있는 것 이란 신중론도 나온다. 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52
  • "OBBB 통과 저가매수 기회?" 外, 국채선물 3조원 순매수
    재테크 2025.07.03 07: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 조치를 연장하는 법안이 미 상원을 통과하면서 채권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국채 공급 확대 우려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맞물리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국채 선물 시장에서 대규모 매수에 나섰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30일 10년물 국채선물을 1조6548억 원, 3년물은 1조5354억 원 규모로 각각 순매수했다. 이달 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을 통과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One Big Beaut
  • "모터사이클 매니아들 모여라"…혼다, 대전서 최대 규모 매장 오픈
    증권일반 2025.07.03 07:00:00
    혼다코리아가 대전 유성구에 국내 최대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매장인 '혼다 모터사이클 대전'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혼다 딜러 중 최대 규모인 대지면적 1487㎡(약 450평), 연면적 991㎡(약 300평)의 지상 2층 규모로 설계됐다. 내부는 △1층 서비스센터 △1~2층 전시장 △2층 고객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혼다의 서비스 정책 ‘1Roof 3S(Sales, Service, Spare parts)’ 시스템이 도입됐다. 판매·서비스·부품 교체가 단 번에 가능하다.
  • 태광산업 EB 발행 중단…애경산업 인수전 영향 미칠까[시그널]
    IB&Deal 2025.07.03 07:00:00
    태광산업(003240)이 자사주를 기초로 한 교환사채(EB) 발행과 관련해 후속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애경산업(018250) 인수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IB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 최대주주인 AK홀딩스(006840)는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와 함께 태광산업의 EB 발행 중단 결정 이후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태광산업은 산하 운용사인 티투프라이빗에쿼티(PE)와 함께 애경산업 인수전에 도전장을 낸 바 있다. 앞서 삼정KPMG 주도로 진행된 애경산
  • 속도·현장·소통·실용·파격…李대통령 숨가빴던 30일
    국내증시 2025.07.03 06:06:00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이 대단하다.” 12·3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두고 국론이 분열된 나라가 빠르게 안정을 찾은 모습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찬사를 보냈다. 지난달 주요7개국(G7)정상회의에서 일이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2일 만에 국제 무대에 올랐다. 다른 해외 정상들 역시 “한국이 다시 국제 무대로 돌아왔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실제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국정은 빠르게 안정됐다. “한 달이 1년같이 느껴질 정도”라는 대통령 참모진의 호소만큼 많은 일이 있었다.
  • 리투아니아 차관 용인 찾았다…선진 태양광 기술에 '엄지척'
    국내증시 2025.07.03 06:00:00
    신성이엔지(011930)는 용인 스마트팩토리에 리투아니아 공화국 경제혁신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리투아니아가 2030년까지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의 선진 태양광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문단에는 마리우스 스타슈카이티스 경제혁신부 차관과 이수민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상무관, 아우구스티나스 스토니스 인베스트 리투아니아 선임 투자어드바이저 등이 포함됐다. 방문단은 용인 스마트팩토리 생산라인과 옥상형 태양광 발전시설,
  • NXC 매각 티저레터, 텐센트도 수령…내달 25일 예비입찰 마감[시그널]
    IB&Deal 2025.07.03 06:00:00
    정부가 앞서 두 차례 무산된 엔엑스씨(NXC) 지분 매각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의 IT(정보기술) 업체인 텐센트가 티저레터를 수령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예비입찰 마감일은 8월 25일로 예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보유중인 NXC 주식에 대한 공개 매각 절차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넥슨 창업자인 고(故) 김정주 회장의 유족이 상속세로 물납한 NXC 주식 약 30.6%(85만1968주)다. 김 회장의 배우자인 유정현 NXC 의장 일가는 NXC 주식을 2023년 2월 정부에 물납했다. NXC는 넥슨그룹
  • [속보]미-베트남 무역협상 타결…무역낙관론에 S&P500 또 신기록
    해외증시 2025.07.03 05:20:22
    미국이 베트남과의 무역 협상에서 합의를 이뤘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52포인트(-0.02%포인트) 하락한 4만4484.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9.41포인트(+0.47%) 상승한 6227.4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90.24포인트(+0.94%) 오른 2만393.13에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과 베트남 간에 무역 합의가 타결됐다고 밝혔다. 미국은 베트남에 관세율 2
  • [단독] 롯데百 미아점 매각 주관사 선정…자금 조달 속도낸다 [시그널]
    증권일반 2025.07.02 20:55:09
    롯데쇼핑이 하반기 유동성 확보를 위해 롯데백화점 미아점 매각에 착수했다. 롯데케미칼 등 그룹 주력 계열사의 신용등급이 하락하며 위기감이 다시 불거지자 신동빈 그룹 회장이 자금 조달에 고삐를 쥔다는 전언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롯데백화점 미아점 매각을 위해 CBRE코리아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를 공동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현재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이며 늦어도 다음 주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 예상 매각가는 최소 3000억 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롯데쇼핑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아점의 장부가
  • 고객이 직접 미래차 방향 제시한다…'세계 최초' 참여형 UX스튜디오 개관
    증권일반 2025.07.02 20:41:38
    “뒷좌석 컵홀더가 너무 작다.”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강남대로 사옥에 개관한 UX스튜디오에 전시된 차량에 커피가 담긴 일회용컵을 들고 탄 고객이 불만을 토로한다. 요즘 커피 프렌차이즈들이 판매하는 대용량 커피컵을 담기에는 차량의 컵홀더가 좁다는 것. 전시된 차량은 이 고객이 차에 대해 평가하는 말을 녹음한다. 이 고객이 3차원(3D) 기능이 있는 안경을 쓰고 가상 주행을 시작하면 현대차·기아는 ‘아이 트랙킹’ 기술을 통해 차량을 주행할 때 상황별로 반응하는 운전자의 눈을 포착하고 데이터
  • [투자의 창] 미국 예외주의 여전히 유효한가
    정책 2025.07.02 20:31:35
    미국 주식시장의 독주는 끝났을까.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으로 산업 전반에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 집중해야 할 본질적인 질문은 미국 시장 전체가 아니라, 그 안에서 여전히 장기 수익과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낼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지난 20년 동안 미국 시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특별한 존재였다. 세계 최대 내수 시장,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 혁신을 선도하는 산업 생태계, 그리고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은 미국 기업의 경쟁력을 떠받치는 핵심 축이었다. 특히 기술
  • "국익 우선" 1박3일 G7 데뷔전…현장서 답 찾은 '타운홀 미팅'
    국내증시 2025.07.02 17:56:33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이 대단하다.”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두고 국론이 분열된 나라가 빠르게 안정을 찾은 모습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취임 2주 만인 지난달 15~17일(현지 시간)에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찬사를 보냈다. 실제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국정은 빠르게 안정됐다. “한 달이 1년같이 느껴질 정도”라는 대통령 참모진의 호소만큼 많은 일이 있었다. 3일 취임 30일을 맞아 ‘속도·현장·소통·
  • 롯데그룹 신용등급 하락, 파킹형 ETF도 영향받나
    정책 2025.07.02 17:51:33
    최근 롯데 화학사를 중심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금융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신용도 저하가 회사채 차환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관련 단기채를 담은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경계심도 형성되는 모습이다. 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 등 주요 신용평가사는 일제히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실적 회복 지연, 재무 부담 지속 등이 주요 사유다.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 하락은 롯데지주·롯데캐
  • 7월은 '상승의 달' 美증시 반등할까
    국내증시 2025.07.02 17:50:55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미국 증시에 대한 기대가 재차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최근 10년간 7월에 단 한 번도 하락한 적이 없다는 ‘7월 강세론’도 확산하고 있다. 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S&P500지수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7월 한 달간 모두 상승 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10년간 하락한 적이 없는 달은 7월이 유일하다. 산타 랠리 기대로 연말에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7월에 미국 증시가 상승하는 뚜렷한 이유는 없다. 일각에서는 1분기 실적 발표가 4~5월에 마무리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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