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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은정 "검찰, 표적·봐주기 수사 노골적…변화해야"
    임은정 "검찰, 표적·봐주기 수사 노골적…변화해야"
    사회일반 2025.07.04 11:28:38
    임은정 신임 동부지검장이 검찰을 향해 “특정인과 특정집단에 대한 표적 수사와 봐주기가 노골적으로 자행됐다”고 비판했다. 임 지검장은 4일 오전 10시 서울 동부지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는 검찰권을 사수할 때 집단행동도 불사했고, 검찰의 잘못에는 침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표적 수사 의혹이 제기된 사건의 숱한 피고인들은 기나긴 법정 공방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고 검찰은 사과하지 않았다”며 “사법 피해자들 앞에 우리가 정의를 말할 자격이 있냐”고 되물었다. 이어 “주권자 국민의 신뢰가 없으면 검찰의 권위는 신기루가
  • "지금 일본 여행 가야겠는데?"…4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항공권 '뚝', 무슨 일
    "지금 일본 여행 가야겠는데?"…4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항공권 '뚝',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7.04 11:25:05
    이른바 '7월 일본 대지진설'에 홍콩인들의 일본행이 급감한 가운데 국내 항공·여행업계도 긴장하는 분위기다. 4일 출발을 기준으로 인천발 나리타행 저비용항공사(LCC)의 편도 항공권은 5만원에서 7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7월 왕복 항공권이 40만원대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된다. 항공업계는 엔화 가치 상승, 일본 노선 공급량 증가, 대지진설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여행을 앞둔 사람들이 당장 여행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고 있지만 안전 여부에 관해 걱정하고 있다. 사회관계망
  • 李 “일자리 나누기”…4.5일제 속 ‘진짜 고용정책’ [양종곤의 노동 뒤집기]
    李 “일자리 나누기”…4.5일제 속 ‘진짜 고용정책’ [양종곤의 노동 뒤집기]
    사회일반 2025.07.04 11:19:19
    “길게 보면 일자리 나누기란 측면에서 일자리를 늘리는 효과도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실근로시간 단축 방안 중 하나인 주 4.5일제 도입 시기를 묻는 질문에 답하면서 한 말이다. 노동 공약에 없던 일자리 정책이 실근로시간 단축 속에 있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대통령의 노동 공약에 과거 정부처럼 ‘일자리 00개 목표’가 빠진 배경으로도 보인다. 과거 정부처럼 일자리 수에 매달리거나 정부가 인위적으로 만드는 일자리 정책을 쓰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일자리 나누기는 잡 셰어링(Jo
  • 정진우 신임 중앙지검장 “검찰권 행사 되돌아 봐야”…'국민 신뢰 회복' 강조
    정진우 신임 중앙지검장 “검찰권 행사 되돌아 봐야”…'국민 신뢰 회복' 강조
    사회일반 2025.07.04 11:05:40
    정진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4일 취임사에서 “국민들 시각에서 검찰이 변해야 할 것은 변하고 고칠 것은 고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최대 검찰청인 중앙지검의 검사장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 과제에 부응해야 국민 신뢰 회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지검장은 이날 중앙지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개혁 논의의 출발점이 된 우리의 검찰권 행사에 대해 스스로 솔직하게 되돌아보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반면에 우리가 지켜야 할 원칙과 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국민들에게 정
  • [속보] 순직해병특검, 'VIP 격노설' 다음 주부터 집중 조사
    [속보] 순직해병특검, 'VIP 격노설' 다음 주부터 집중 조사
    사회일반 2025.07.04 10:58:02
    [속보] 순직해병특검, 'VIP 격노설' 다음 주부터 집중 조사
  • 부산  '어린이 사망' 화재…대통령실 "고위급 급파해 종합대책 마련"
    부산 '어린이 사망' 화재…대통령실 "고위급 급파해 종합대책 마련"
    사회일반 2025.07.04 10:51:08
    부산에서 화재로 아이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관계부처 고위관계자와 실무진을 부산에 급파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부산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재로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와 관련해 어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에게 진정성 있는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관계 부처 고위 관계자와 실무진은 부산에 급파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관계
  • 통영해경, 해파리 쏘임 사고로 무인도 고립된 중학생 구조
    통영해경, 해파리 쏘임 사고로 무인도 고립된 중학생 구조
    사회일반 2025.07.04 10:23:42
    경남 통영에서 친구들과 해수욕을 즐기다 해파리에 쏘인 뒤 조류에 떠밀려 무인도에 고립됐던 중학생이 해경에 구조됐다. 4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23분께 통영시 광도면 이도에 친구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통영해경은 곧장 구조정과 순찰팀을 급파해 해변가 폐뗏목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A(15) 군을 발견했다. 하지만 수심이 얕아 더 이상 접근이 불가능했고, 대원들이 입수해 구조해 냈다. A 군은 친구들과 통영시 죽림만에서 수영하던 중 해파리에 쏘이면서 방향을 잃어 이도까지 떠밀려 왔다. A 군은 구조 당시 엄지발가
  • "하다하다 이걸 통째로?" 무인점포서 키오스크 들고 튄 남성…CCTV 보니 '황당'
    "하다하다 이걸 통째로?" 무인점포서 키오스크 들고 튄 남성…CCTV 보니 '황당'
    사회일반 2025.07.04 10:22:43
    새벽 시간대 한 남성이 무인점포에서 키오스크를 통째로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3일 전파를 탄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북 구미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새벽 2시쯤 그의 가게에 한 남성이 들어섰다. 남성은 가게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폐쇄회로(CC)TV 위치부터 확인한 뒤 준비해온 공구를 이용해 키오스크를 열려고 했다. 하지만 키오스크가 쉽게 열리지 않자 남성은 밖으로 나가 망치를 들고 다시 들어왔다. 이후 여러 차례 열기를 시도했지만 결국 포기
  • 제주·남부 장마 벌써 끝났다…다음주 역대급 폭염
    제주·남부 장마 벌써 끝났다…다음주 역대급 폭염
    사회일반 2025.07.04 10:01:00
    장맛비를 내리는 정체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끝났다. 다음 주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정체전선을 북서쪽으로 밀어내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사실상 종료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는 기상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후 가장 빠르게 장마가 지나갔다. 장마 기간은 제주 15일, 남부지방 13일로 각각 역대 두 번째로 짧았다.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을 수 있어 장마가 지속될
  • "내 남친한테 고백했지?"…편의점주 뺨 때린 女, '항암치료' 엄마까지 발로 찼다
    "내 남친한테 고백했지?"…편의점주 뺨 때린 女, '항암치료' 엄마까지 발로 찼다
    사회일반 2025.07.04 09:54:00
    경북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점주가 자신과 전혀 무관한 연인 문제로 봉변을 당한 사건이 알려졌다. 1일 전파를 탄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5일 저녁, 경북의 한 편의점에서 벌어졌다. 점주 A씨가 일을 하던 중 20대 여성 손님 B씨가 난데없이 말을 걸더니 고성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당시 장면은 편의점 내부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는 B씨가 계산을 마친 뒤, 갑자기 A씨에게 “제 남자 친구한테 고백하셨어요?”라며 날을 세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욕설도 이어졌다. A씨 설명에 따
  • "'엄카'로 지하철 공짜" 외치던 40대 아들…'1800만원' 토해내게 됐다는데
    "'엄카'로 지하철 공짜" 외치던 40대 아들…'1800만원' 토해내게 됐다는데
    사회일반 2025.07.04 09:53:00
    어머니 명의로 된 우대용 교통카드로 5개월간 출퇴근한 40대 남성이 부정승차 적발로 1800여만 원의 부가운임을 물게 됐다. 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40대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까치산역에서 김포공항역에 이르는 구간을 67세 모친 명의로 된 우대권으로 414회 이용했다. 까치산역 직원이 역 전산자료를 분석하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부정승차를 포착했다. 철도사업법 및 공사 여객운송약관에 따라 부정승차 시 기본 운임과 운임의 30배에 달하는 부가운임이 부과된다. 과거 부정 승차 내역이 있을 경우 과거 사용분까지
  • 방학신동아1단지 정비계획 결정…4065가구 대단지 탈바꿈[집슐랭]
    방학신동아1단지 정비계획 결정…4065가구 대단지 탈바꿈[집슐랭]
    사회일반 2025.07.04 09:52:39
    서울 도봉구 방학신동아1단지아파트가 4065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방학신동아1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방학신동아1단지는 1986년 준공된 3169세대 규모의 노후 단지다. 2023년 12월 주민 요청으로 신속통합기획이 추진됐다. 지난해 9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정비로 용적률 추가 확보, 공공기여 부담 완화 등이 가능해져 사업성이 향상됐고, 추진
  • 임은정 동부지검장 "검찰, 바뀌지 않으면 해체 수준 개혁 당해"
    임은정 동부지검장 "검찰, 바뀌지 않으면 해체 수준 개혁 당해"
    사회일반 2025.07.04 09:43:41
    임은정 신임 동부지검장이 검찰을 향해 “바뀐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해체에 가까운 개혁을 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 지검장은 4일 서울 송파구 동부지검 청사로 처음 출근하면서 “검찰이 지금까지 했던 봐주기 수사와 거짓말에 대해 (비판을) 감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 개혁에 대한 내부 반발을 두고 “윤석열 정부가 검찰 독재 정권이라는 평가도 있었다”며 “그때보단 목소리가 한풀 꺾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가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 수괴로 조사받는 것이 참담한 후배가 한두 명이 아닌 것 같다”
  • 압구정4구역 정비계획 결정…1664가구 단지로 재건축[집슐랭]
    압구정4구역 정비계획 결정…1664가구 단지로 재건축[집슐랭]
    사회일반 2025.07.04 09:43:20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이 최고 70층 내외, 166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 2구역에 이어 4구역 정비계획까지 결정되면서 압구정 일대 재건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날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압구정4구역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안과 압구정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은 준공 후 약 44년이 지나 노후한 현대 8차와 한양 3·4·6차로 구성된 134
  • "중국이 또 중국했네"…'오징어게임3' 몰래 훔쳐보더니 '리뷰만 2만건'
    "중국이 또 중국했네"…'오징어게임3' 몰래 훔쳐보더니 '리뷰만 2만건'
    사회일반 2025.07.04 09:29:58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가 공식 서비스되지 않는 중국에서 또다시 불법 시청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 내에서 불법 시청이 일상처럼 벌어지고 있다”며 “부끄러움조차 없는 태도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이어 “중국 내에서 ‘불법 시청’은 당연한 듯 자리 잡은 상황”이라며 “특히 어떤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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