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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스&] 한권으로 읽는 전세계 음악 발전사
    [북스&] 한권으로 읽는 전세계 음악 발전사
    문화 2025.07.11 17:42:53
    K팝의 글로벌 성공 비결에 대해 여러 말들이 많지만 다양한 세계적 음악 양식을 흡수하면서 더욱 성장해 나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음악이라는 것이 지역 고유성과 함께 인류 보편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다. 신간 ‘음악의 역사-소리로 말하고 함께 어울리다(원제 A Little History of Music)’는 세계 음악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음악은 전세계적으로, 또 역사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주장이다. 물론 저자의 출신 국가(영국)에 따라 책 내용도 영미 음악 위주인 것은 어쩌면 당연하기도 하다. 다만 상당히 공들인 중국
  • '경복궁이 오사카성으로'…AI 역사왜곡 칼 빼든다
    '경복궁이 오사카성으로'…AI 역사왜곡 칼 빼든다
    문화 2025.07.11 16:15:18
    광복 80주년을 앞둔 가운데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역사 왜곡 문제가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오르자 정부가 직접 칼을 빼 들었다. 국가유산청은 이달 말부터 8월까지 ‘국가유산 AI 학습 챌린지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우리나라 역사·문화 관련 정보를 생성형 AI에 검색한 후 잘못된 내용을 수정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한 사람들 중 참여도가 가장 높은 4인을 선정,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전국 중·고·대학생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국가유산
  • 김환기 '항아리' 새 주인 찾는다…시작가 9억 5000만원
    김환기 '항아리' 새 주인 찾는다…시작가 9억 5000만원
    문화 2025.07.11 15:38:38
    케이옥션의 7월 미술품 경매는 한국 현대 미술사의 중요한 궤적과 동시대 미술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환기의 파리 시대 회화 ‘항아리’와 유럽의 1980년대 신표현주의를 이끈 주요 작가들의 작품, 최욱경 등 동시대 여성 작가들의 회화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여름 경매장을 장식한다. 케이옥션은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총 104점, 87억 원 상당의 작품이 출품되는 7월 미술품 경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리뷰는 12일부터 경매 당일까지 열린다. 한국 추상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김환기
  • 李대통령, 문체부 장관에 최휘영 발탁
    李대통령, 문체부 장관에 최휘영 발탁
    문화 2025.07.11 14:01:58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장관 인선을 발표했다. 이번 인선으로 이재명 정부 첫 내각 19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지명이 모두 완료됐다. 강 비서실장은 "최 후보자는 온라인 포털 대표 및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새로운
  • 이우환 '동풍'·요시토모 나라 새주인 찾는다…서울옥션 7월 경매
    이우환 '동풍'·요시토모 나라 새주인 찾는다…서울옥션 7월 경매
    문화 2025.07.11 11:24:09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푸른 색조의 현대미술 작품들이 7월 서울옥션 경매장을 장식한다. 푸른 바람을 느끼게 하는 이우환의 ‘동풍’, 제주의 자연을 캔버스에 담은 강요배의 ‘움부리-백록담’, 푸른색 수평선이 인상적인 우고 론디노네의 대작 등이 새 주인을 찾는다. 서울옥션은 오는 22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총 77점, 약 59억 원 상당의 7월 미술품 경매를 연다. 작품 프리뷰는 경매 당일까지 서울 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다. 기획 경매 ‘컨템포러리 아트 세일’은 푸른색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 30점이 출품됐다. 대
  • 올림픽대로 위로 예술이…국현 '도로 위 미술관' 선보여
    올림픽대로 위로 예술이…국현 '도로 위 미술관' 선보여
    문화 2025.07.11 10:42:52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노량진 구간에 한국 현대미술의 주요 작품을 전시하는 ‘도로 위 미술관’이 생겼다. 상승 정체구간에 시달리는 운전자들에 일상의 휴식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11일 국립현대미술관은 대형 전광판 6기로 구성된 올림픽대로 위 디지털존에서 미술관의 소장품 등을 공개하는 ‘도로 위 미술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대로 중 가장 교통량이 많은 올림픽대로에 다양한 현대미술 콘텐츠를 제공, 상습 정체구간을 오가는 하루 평균 약 24만 대의 차량 운전자에게 일상 속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올림픽대
  • ‘보따리 작가’ 김수자, 佛 문예공로훈장 ‘오피시에’ 수훈
    ‘보따리 작가’ 김수자, 佛 문예공로훈장 ‘오피시에’ 수훈
    문화 2025.07.11 10:05:00
    ‘보따리 작가’로 불리는 김수자(68)가 지난 9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Officier)를 받았다. 2017년 슈발리에(Chevalier)에 이어 두번째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훈했다.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가장 높은 등급인 코망되르(Commandeur)와 두 번째 등급 오피시에, 세 번째 슈발리에로 나뉜다. 김수자는 서울과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 세상 밖으로 나온 영남권 10개 대학 수장고 유물들
    세상 밖으로 나온 영남권 10개 대학 수장고 유물들
    문화 2025.07.11 09:43:16
    국가유산청은 한국대학박물관협회와 함께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경북 경산시 영남대박물관에서 영남권 10개 대학의 수장고 대표 유물 117건, 233점을 선보이는 연합 특별전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 ‘오랜 기다림, 역사를 밝히다’ ▲ ‘역사를 발굴하다’ ▲ ‘이야기를 만들다’ ▲ ‘발굴을 기록하다’의 4부로 구성되어, 이번 사업의 과정과 성과를 조명한다. 이 외에도 각 대학박물관이 발간한 보고서와 전시도록도 함께 소개된다. 이번 전시에는 경주 황오동 34호분에서 발굴한 금동관과 합천 옥전
  • 문체부, 첫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 추진…지방 문예회관을 ‘세종문화회관’ 수준으로
    문체부, 첫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 추진…지방 문예회관을 ‘세종문화회관’ 수준으로
    문화 2025.07.11 08:00:00
    지방 문화예술회관(문예회관)에 대해 창·제작 및 특성화를 통해 서울 세종문화회관 수준으로 키우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와 함께 전국 문예회관(세종문화회관 등 서울 소재 문예회관 제외)을 대상으로 공모한 첫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서 ‘브랜드 기획형’ 8개와 ‘신작 제작형’ 10개 등 문예회관 총 18곳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중심으로서 문예회관의 역할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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