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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에도 유도탄 보급…공군, 패트리엇·천궁 유도탄 공중수송 훈련
    전시에도 유도탄 보급…공군, 패트리엇·천궁 유도탄 공중수송 훈련
    통일·외교·안보 2024.08.23 07:13:24
    공군이 유사시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의 원활한 대탄도유도탄 공급을 위한 공중 수송 훈련을 실시했다. 23일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에 따르면 사령부는 대구기지 활주로에서 패트리어트와 천궁 유도탄을 수송기를 통해 타기지로 운송하는 공중수송절차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공군에 따르면 대다수 미사일 방어부대는 임무특성상 비행기지와 고지대에 위치해 있는데, 전시 적의 공격으로 육로가 끊기게 되면 유도탄 재보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공로를 이용해 유도탄을 수송하게 된다. 한미연합 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m
  • "韓·개도국·근로자까지 '트리플 윈'…산업인재 양성 아세안으로 넓힐 것"
    "韓·개도국·근로자까지 '트리플 윈'…산업인재 양성 아세안으로 넓힐 것"
    통일·외교·안보 2024.08.22 17:59:50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 무상 원조를 전담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개발도상국 산업 인력 양성이 개도국과 한국 모두에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는 점을 간파하고 ‘개도국 산업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시그니처 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 사업을 담당하는 문상원(사진) KOICA 사업전략기획실장은 2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개도국·근로자 모두에게 좋은 ‘삼중 이득(Triple Win)’을 달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KOICA가 개도국 내 기술 학교 설립 등을 통해 인재를
  • 김상협 탄녹위 민간위원장, GGGI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
    김상협 탄녹위 민간위원장, GGGI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
    통일·외교·안보 2024.08.22 17:00:00
    김상협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GGGI는 22일 총회 결정을 통해 김 위원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GGGI 사무총장으로 임명됐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4년이다. GGGI는 이번 신임 사무총장 선발을 위해 이사회·총회 의장, 6개국 대표, 민간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전 세계 8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발표·면접 등의
  • 광복회 미운털 박혔나…보훈부 "공법단체 추가 지정 검토"
    광복회 미운털 박혔나…보훈부 "공법단체 추가 지정 검토"
    통일·외교·안보 2024.08.22 16:10:41
    국가보훈부가 22일 현재 독립 분야 공법 단체로 유일한 광복회에 이어 추가로 단체를 지정하는 방안을 계속 검토해왔다고 밝혔다. 광복회가 정부의 광복절 기념식에 불참하는 등 대통령실과 갈등을 겪은 가운데 정부가 광복회 힘 빼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보훈부 관계자는 이날 “그간 국회 등을 통해 꾸준히 추가 지정을 요청해온 단체들이 있다”며 “공법 단체 추가 지정은 원래 검토하고 있던 사안”이라고 말했다. 독립 분야에서 공법 단체 지정을 공개적으로 요구해온 곳으로는 순국선열유족회·순직군경부모유족회 등이 있다.
  • '걸어서' 귀순한 北 20대 병사, 북한군 의심 피할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
    '걸어서' 귀순한 北 20대 병사, 북한군 의심 피할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
    통일·외교·안보 2024.08.22 15:07:34
    20일 새벽 강원도 고성군 내 육군 22사단 관할 구역으로 귀순한 북한군이 “탈영병을 잡으러 왔다”고 말하며 북한군 감시를 따돌려 걸어서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채널A에 따르면 전날 새벽 강원도 고성에서 비무장상태로 귀순한 20대 북한군 하사는 경비대에 발각 위기를 수차례 넘기며 탈출에 성공했다. 귀순 하사는 걸어오는 과정에서 북한군 초소에 몇 차례 적발됐는데, '탈영병을 잡으러 왔다'고 둘러대면서 의심을 피했다고 한다. 이 같은 진술과 관련, 정부 관계자는 “현재 북한군의 기강이 해이해졌음을 알 수 있는
  • 통일 장관 "北 문화통제, 실패할 것"
    통일 장관 "北 문화통제, 실패할 것"
    통일·외교·안보 2024.08.22 14:29:42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문화 통제 정책이 실패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김 장관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북한이 외부 정보 유입을 차단하려 하지만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2020년 반동문화사상배격법, 지난해 평양문화어보호법을 통해 남한식 문화 확산을 강력 통제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세계사를 보면 정치 권력이 외부 문화 정보를 막기 위해 많은 강압적인 조치를 취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노력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8·1
  • "90년된 농가주택 철거  허가받으란 건 지나쳐"
    "90년된 농가주택 철거 허가받으란 건 지나쳐"
    통일·외교·안보 2024.08.22 13:01:36
    건축물을 철거할 때 규모나 높이에 관계없이 적잖은 비용이 드는 해체 허가를 받도록 하는 것은 지나친 규제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권익위는 22일 철거 건축물의 일정 반경 내에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등이 있어도 단층인 농가 주택 등 소규모 건축물이나 높이 5m 미만의 건축물은 해체 허가를 받지 않고 신고만으로 해체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르면 2022년 2월 이후 건축물 주변 일정 반경 내에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등의 시설이 있는 경우 해체 허가를 받도록 요건이 강
  • "웬 굉음이지?" 오늘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전투기 소음에 놀라지 마세요"
    "웬 굉음이지?" 오늘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전투기 소음에 놀라지 마세요"
    통일·외교·안보 2024.08.22 10:45:35
    공군은 22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되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에서 전투기를 띄워 가상의 적기가 공습하는 상황을 연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F-15K와 KF-16, F-5, T-50 등 전투기 7대가 전국을 비행하며 실감 나는 대피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군은 설명했다. 다만 서울과 경기, 충청 지역에는 오후에 천둥·번개가 예보돼 전투기가 비행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공군 관계자는 "날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투기가 최저 2000피트(약 610m) 수준까지 내려와 저공 비행할 예정이
  • 신유빈과 웃으며 '셀카' 찍은 죄? "北 선수들 '사상검열' 중…처벌될 수도"
    신유빈과 웃으며 '셀카' 찍은 죄? "北 선수들 '사상검열' 중…처벌될 수도"
    통일·외교·안보 2024.08.22 10:24:32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과 함께 '셀카'를 찍은 북한 선수들이 현재 평양에서 '사상 검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 대한 처벌 가능성도 제기된다. 21일 데일리NK는 평양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올림픽에 참가했던 북한 올림픽위원회 대표단과 선수단이 지난 15일 귀국한 뒤 평양에서 사상 총화(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제 대회에 출전했다 돌아온 북한 선수들은 중앙당, 체육성, 자체 총화 등 세 단계에 걸쳐 총화를 받는데 이번 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 역시 같은 절차
  • 하사는 180만원 받는데 병장 월급 200만원으로 '껑충'…"직업군인 누가 하나"
    하사는 180만원 받는데 병장 월급 200만원으로 '껑충'…"직업군인 누가 하나"
    통일·외교·안보 2024.08.21 19:33:46
    정부와 국민의힘이 20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 예산안의 기본 방향을 공개한 가운데, 내년 병장 월급이 최대 205만원까지 오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선 병장 월급과 초급 간부의 임금 역전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와 국민의힘에 따르면 내년도 군 병장 월급이 많게는 200만원 넘게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병장 월급이 125만원인데 이를 150만원으로 늘리고, 자산형성프로그램(병내일준비지원)을 4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인상하는 게 국방 관련 예산안의 골자다. 이에 따라 병장 월급은 최대 205만원까지 오를 것
  • 尹 "적화 통일 꿈꾸는 北, 침략은 곧 정권의 종말 확인 시켜야"
    尹 "적화 통일 꿈꾸는 北, 침략은 곧 정권의 종말 확인 시켜야"
    통일·외교·안보 2024.08.21 17:34:26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적화통일을 꿈꾸며 호시탐탐 대한민국을 노리고 있는 북한 정권에게 ‘침략은 곧 정권의 종말’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 3일 차를 맞아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와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우리 국군의 절반이 넘는 약 25만 명의 장병을 지휘·통제하는 부대다. 평시에는 교육훈련과
  • 군, 독도방어훈련 비공개로 실시
    군, 독도방어훈련 비공개로 실시
    통일·외교·안보 2024.08.21 16:53:04
    군 당국이 21일 독도방어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군은 이날 "동해 영토 수호 훈련을 동해상에서 실시했다"며 "영토와 국민 재산 보호를 위해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매년 두 차례 독도 인근에서 실시하는 독도방어훈련을 '동해 영토 수호 훈련'이라고 부른다. 군 관계자는 "1년에 두 번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지침이어서 올 해 안으로 한 번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작년 12월 실시된 독도방어훈련과 유사한 규
  • 안보실, 을지훈련 계기 민관군 실전 사이버 대응 통합훈련 실시
    안보실, 을지훈련 계기 민관군 실전 사이버 대응 통합훈련 실시
    통일·외교·안보 2024.08.21 15:55:50
    국가안보실은 을지연습을 계기로 민관군 실전형 사이버위기 대응 통합훈련을 최초로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부처와 기관 등이 개별 실시해 온 사이버위기 대응 훈련을 통합하고, 을지연습과 연계해 국민과 민간기업의 참여를 확대한 실전형 통합훈련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1월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며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탐지, 경고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민관군 사이버 통합훈련을 정례화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최근 사이버 위협과 군사행동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쟁 양상에 선제적으로 대비
  • 부산항 테러 막아라…민관군경 합동 방호훈련 실시
    부산항 테러 막아라…민관군경 합동 방호훈련 실시
    통일·외교·안보 2024.08.21 15:38:43
    부산항에서 해상 테러 등을 대비한 민·관·군·경 통합 방호훈련이 실시됐다. 21일 2024년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의 하나로 열린 훈련에는 육군 제53보병사단, 해군 제3함대 부산항만방어전대, 해군작전사령부 기지방호전대, 부산경찰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 중구청 등 37개 기관이 참여했다. 사이버 위기 및 테러, 드론 테러, 해상시설 테러 등 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테러범이 부산신항에 침투해 자동화 항만 운영 시스템을 마비시킨 상황에서 장갑차로 일대
  • 75세 한총리, 101세 항일 애국지사 찾아 '큰절'
    75세 한총리, 101세 항일 애국지사 찾아 '큰절'
    통일·외교·안보 2024.08.21 15:38:19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내 생존 최고령 광복군인 오성규 지사의 생일을 맞아 오 지사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총리실은 21일 “한 총리가 경기도 수원보훈원을 찾아 오 지사의 101번째 생신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국내외 생존 항일 애국지사 6명 중 미국에 있는 이하전(103) 지사에 이어 두 번째 연장자이자 국내 거주 항일 애국지사 및 생존 광복군 중에서는 최연장자다. 오 지사는 1923년 8월 21일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나 신성중학교 졸업 후 만주로 떠나 평톈 소재 동광중학에 다니며 비밀조직을 만들어 항일운동을 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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