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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총무·부속·인사 맡은 '성남 보좌진 3인방'
    대통령실 총무·부속·인사 맡은 '성남 보좌진 3인방'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8:05:17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직 시절부터 함께하며 참모 중의 참모로 꼽혔던 김남준 전 당 대표실 정무부실장과 김현지 보좌관이 각각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과 총무비서관에 내정됐다. 김용채 전 비서는 인사비서관을 맡는다. 이른바 ‘성남 보좌진 3인방’으로 불린 이들이 총무·인사를 맡아 빠른 대통령실 조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 3인방 인사와 함께 용산 대통령실을 청와대로 재이전하기 위한 ‘청와대이전관리 TF’도 꾸려진다. TF 팀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했던 이정도 전 비서관
  • "선거 한달간 경제 악화…국민의 삶 함께 바꿔야"
    "선거 한달간 경제 악화…국민의 삶 함께 바꿔야"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59:22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4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대선 일정을 공식 종료했다. 3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한 민주당이지만 승리의 기쁨보다는 민생 경제 위기 상황에서 여당을 맡게 된 데 대한 각오와 책임감이 두드러졌다. 윤여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재명 대통령 정도의 효율성 리더십이면 짧은 시간 내에 나라를 다시 정상화에 올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면서도 “다만 대통령 혼자 힘으로는 안 된다. 모든 분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 이재명, 용산·강남3구 빼고 서울 싹쓸이…"1.4%p 증가 그친 건 민심의 견제" [이재명 시대]
    이재명, 용산·강남3구 빼고 서울 싹쓸이…"1.4%p 증가 그친 건 민심의 견제" [이재명 시대]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46:15
    제21대 대선에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승기를 꽂은 건 이재명 대통령이었다. 이 대통령은 제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에 내줬던 한강 벨트를 재탈환하면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곳에서 승기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 탄핵 등 압도적으로 유리한 선거에서 이 대통령의 득표율이 3년 전보다 1.4%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친 것을 두고 “민심의 견제, 경고”라는 평가도 나온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유권자 829만 명이 몰린 서울에서 47.1%를 득표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41.6
  • 李, 당분간 인천 사저서 출퇴근…보안 우려 한남동 안갈수도 [이재명 시대]
    李, 당분간 인천 사저서 출퇴근…보안 우려 한남동 안갈수도 [이재명 시대]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45:46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무를 시작한 가운데 당분간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사저에서 출퇴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당분간 인천 계양구의 사저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출퇴근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대통령이 오랜 기간 사저에서 출퇴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대통령의 이동 경로를 따라 경찰, 경호 인력 등이 동원되고 교통 통제로 인한 교통 체증 심화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전날 “(이 대통령이) 당분간 자택에서 지내면서 한남
  • '충청 승리=대권' 공식 이번에도 통했다 [이재명 시대]
    '충청 승리=대권' 공식 이번에도 통했다 [이재명 시대]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45:21
    역대 선거 때마다 승패를 가르는 역할을 해온 충청 민심이 21대 대선에서도 ‘캐스팅보트’로서 존재감을 또 입증했다.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던 충청권 유권자들은 3년 만에 치러진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선택했다. 이로써 충청권에서 승리한 후보가 대권을 거머쥔다는 공식이 14대 대선부터 8차례 연속 이어지게 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개표 집계 결과 이 대통령은 대전에서 48.50%를 득표하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40.58%)를 8%포인트 가까이 앞섰다. 이 대통령은 충남(
  • "영부인 리스크 없다"…'조용한 내조' 나선 김혜경
    "영부인 리스크 없다"…'조용한 내조' 나선 김혜경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7:47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번 대선 기간 내내 조용히 움직이며 이 대통령을 물밑 지원했다. 부부 동반 유세에 한 차례도 나서지 않으며 100곳이 넘는 전국 종교 시설을 훑었다. 3일 밤 이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 뒤에야 이 대통령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김 여사는 앞으로도 ‘조용한 내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이 대통령 취임 첫날인 4일 내내 남편 일정에 동행하며 힘을 보탰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나섰다. 전날 차분한 진베이지 바지 정장 차림으로 나타
  • 용산서 집무 시작한 李…"아무도 없어 무덤 같다" 뼈 있는 농담
    용산서 집무 시작한 李…"아무도 없어 무덤 같다" 뼈 있는 농담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6:48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 후 첫 행정명령으로 ‘비상 경제 대응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다. 인수위원회 없이 곧장 임기를 시작한 만큼 가장 시급한 현안인 민생·경제 위기 관리부터 주문한 것이다. 새 정부 첫 인사를 발표하는 브리핑 자리에서는 “꼭 무덤 같다. 아무도 없다. 필기도구 제공해줄 직원도 없다. 컴퓨터도 없고, 프린터도 없고. 황당무계하다”면서 이전 정부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다. 좌중의 웃음을 자아낸 재치 있는 표현이었지만 국정운영의 연속성이 끊긴 상황을 짚은 뼈
  • 野, '대법관 30명 증원법' 처리에 "괴물 독재국가 출발…李하명기관 만들기"
    野, '대법관 30명 증원법' 처리에 "괴물 독재국가 출발…李하명기관 만들기"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6:07
    국민의힘이 4일 더불어민주당의 ‘대법관 30명 증원법’ 처리에 대해 “괴물 독재 국가의 출발점”이라며 “‘이재명 코드’ 인사들을 무더기로 임명해 사법부를 이재명 대통령의 하명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을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다음 날 민생도, 외교·안보도 아닌 첫 입법 행위가 ‘사법부 장악법’이라는 사실은 충격을 넘어 경악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대법관을 30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
  • 정세균 "李, 金 지지 41% 인정하고 '통합' 약속 지키면 성공한 대통령 될 것"
    정세균 "李, 金 지지 41% 인정하고 '통합' 약속 지키면 성공한 대통령 될 것"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5:07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4일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 대해 “이제는 국민 통합, 정치 보복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실천할 일만 남았다”며 “약속을 지켜 국민들에게 신뢰를 쌓으면 이 대통령은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재단법인 국민시대 사무실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흔들리는 상황을 불식하기 위해서는 선거 과정에서 말한 ‘통합’을 실천하는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최대의 사회적 자본인 신뢰를 쌓으면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우호적으로
  • 국민 42번, 성장은 22번 외쳤다
    국민 42번, 성장은 22번 외쳤다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4:24
    “개인도, 국가도 ?성장해야 나눌 수 있습니다.”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일성의 핵심 키워드는 ‘성장’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 선서를 마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성장’이라는 단어를 총 22회 언급했다. 이전까지 ‘기본소득’으로 대표되는 분배 담론을 강조했던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을 앞두고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며 정책 방향을 성장 담론으로 조정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대통령은 성장 회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성장과
  • "불황과 일전 치를 각오…기업 통제 아닌 격려하는 정부로"
    "불황과 일전 치를 각오…기업 통제 아닌 격려하는 정부로"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3:33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새 정부 기조로 내세운 것은 그만큼 현재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대통령은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라는 발언도 했다. 민생·경제·외교·안보·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복합 위기에 직면한 현실에 맞서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가 최우선 과제라고 인식한 셈이다. 결국 경제 회복을 위해 성장이 필수적이라는 위기감과 각오를 동시에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로
  •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보수도 진보도 없다"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보수도 진보도 없다"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0:52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내걸며 “기업을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성장하며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도 했다.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은 중도 보수 정당’이라며 ‘기업 중심의 성장’을 공언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앞으로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가 성장에 무게를 둘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가진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 [속보]'대법관 증원' 법원조직법 개정안 법사소위 통과
  • 일자리 '진입자' 최대폭 감소…이동자 중 38% 임금 감소
    일자리 '진입자' 최대폭 감소…이동자 중 38% 임금 감소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4:30:00
    재작년 새롭게 사회보험에 가입한 일자리 ‘진입자’가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폭 감소했다. 진입자 감소 추세는 2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직장을 옮긴 일자리 ‘이동자’ 중 임금이 감소한 비율도 38.4%에 달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일자리이동통계'에 따르면 4대 사회보험(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에 가입된 등록취업자 수는 재작년 기준 2614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0.3%(8만 8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등록취업자는 진입자와
  • [속보]이재명 대통령, 비서실장에 강훈식 낙점…안보실장 위성락
    [속보]이재명 대통령, 비서실장에 강훈식 낙점…안보실장 위성락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4:04:32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비서실장에 3선의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새 정부 첫 인사를 발표했다.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강 의원은 충남 아산 지역구를 포기하고 새 정부 출범에 합류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강 의원은 대선을 총괄한 전략가이자, 경제와 예산에 전문성을 가져 향후 국정 조력자로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안보실장에는 위성락 민주당 의원이 낙점됐다. 위 의원은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러시아 대사를 지낸 인사로, 이 대통령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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