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국회·정당·정책최신순인기순

  • "당원 아닌 국민 뜻 따라야"  與 원로, 정청래에 쓴소리
    "당원 아닌 국민 뜻 따라야" 與 원로, 정청래에 쓴소리
    국회·정당·정책 2025.08.12 17:51:15
    강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당 원로 정치인들이 “집권 여당은 당원만 바라보고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며 쓴소리를 날렸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임명식’에 불참을 통보하는 등 여야 간 대치가 심해지는 가운데 당 안팎에서도 타협과 속도 조절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당 상임고문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국민은 당원만으로 구성돼 있는 게 아니다”라며 “당원 아닌 국민들로부터 존중받고 함께하는 정당으로 발전해야 미래 지향적
  • 발걸음 돌린 전한길…국민의힘 내홍은 여전
    발걸음 돌린 전한길…국민의힘 내홍은 여전
    국회·정당·정책 2025.08.12 17:48:01
    당의 출입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전당대회 합동 연설회 참석을 예고했던 전한길 씨가 12일 끝내 현장에 입장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전 씨는 “지도부의 결정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전한길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여전히 ‘찬탄(탄핵 찬성)’파와 ‘반탄(탄핵 반대)’파가 격돌하며 파장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전 씨는 이날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 연설회 현장에서 생중계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전 씨의 참석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민의힘은 현장 출
  • [단독]세제혜택 고리로 무보 기금 출연 늘린다…현대차 1호 적용
    [단독]세제혜택 고리로 무보 기금 출연 늘린다…현대차 1호 적용
    국회·정당·정책 2025.08.12 17:47:28
    대기업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무역보험기금에 출연할 경우 출연금의 10%에 해당되는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입법이 추진되는 것은 그만큼 우리 주력 산업에 위기감이 크기 때문이다. 관세전쟁으로 대기업은 물론 중소 협력 업체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해 산업 생태계 회복 차원의 입법이 절실하다. 그런 맥락에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주도로 무역보험기금에 자금을 출연할 경우 출연금 중 10%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통상 총력 지원법’을 대표 발의한 것은 만시지탄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무보가 출연기금의 최대 20배에 해당하는 규모를 중소&m
  • "누가 건설업 하겠나"…공사 중단 도미노에 성장률·세수 '흔들'
    "누가 건설업 하겠나"…공사 중단 도미노에 성장률·세수 '흔들'
    국회·정당·정책 2025.08.12 17:43:55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묶으면서 건설업 부진 장기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조업 중단과 경영진 집단 사직이 이어지고 있어 “이제 누가 건설업을 하겠느냐”는 지적까지 나온다. 과거 경제 부처 장관을 지낸 전직 고위 관료는 “건설업이 위축되면 고용이 감소하면서 성장률이 낮아지고 세수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역대 정권들이 여러 가지 논란에도 건설 중심의 경기 부양책을 썼던 것”이라며 “조업 중단으로 주택 공급까지 줄어들면 가까스로 잡은 집
  • 김건희 구속 4시간여 공방…특검 '나토목걸이' 제시
    김건희 구속 4시간여 공방…특검 '나토목걸이' 제시
    국회·정당·정책 2025.08.12 17:38:33
    주가조작 등의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구속 여부를 놓고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이 변호인 측과 4시간 25분간의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2시 35분께까지 김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 심사)을 진행했다. 오전 9시 25분께 법원에 도착한 김 여사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
  • [단독]대기업, 무보기금 출연 땐 10% 세액공제
    [단독]대기업, 무보기금 출연 땐 10% 세액공제
    국회·정당·정책 2025.08.12 17:36:52
    국민의힘이 12일 국내 기업이 무역보험기금에 자금을 출연할 경우 출연금 중 10%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통상 총력 지원법’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출연금의 10~20배에 해당하는 규모를 자금 출연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중견 협력사에 대한 보증 지원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법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하게 되면 대기업의 기금 출연과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이 연쇄적으로 늘어 산업 생태계를 보호·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 '경제 사절단'도 동행…이재용·정의선 등 협상 지원사격 나설 듯
    '경제 사절단'도 동행…이재용·정의선 등 협상 지원사격 나설 듯
    국회·정당·정책 2025.08.12 17:32:20
    이재명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에는 재계 총수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타결된 관세 협상 과정에서 양국이 반도체·배터리·조선 등 분야에서의 경제협력을 약속한 만큼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재계 및 경제단체 동행 가능성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충분히 경제사절단과 같이 갈 의사는 있다”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시에는
  • 이언주 "대주주 기준 유지해야"…정청래 '발언 자제령'에도 지도부 첫 입장 표명
    이언주 "대주주 기준 유지해야"…정청래 '발언 자제령'에도 지도부 첫 입장 표명
    국회·정당·정책 2025.08.12 17:05:16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2일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재 기준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대주주 기준 관련 언급을 자제해 달라고 당내에 지시한 이후 당 지도부에서 나온 첫 공개 입장 표명이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주말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당은 50억 원 (주식) 양도세 부과 기준 유지를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루 빨리 정부가 결론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코스피 5000 시그널을 일관되게 줄 필요가 있다”면서 “시장은
  • '사면 정국'에 쐐기 꽂는 野…'입시비리 사면 제한법'추진
    '사면 정국'에 쐐기 꽂는 野…'입시비리 사면 제한법'추진
    국회·정당·정책 2025.08.12 14:27:38
    국민의힘이 광복절 특별사면에 강력히 반발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당권 주자들의 비판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의 사면을 겨냥해 일명 ‘입시비리 사면 제한법’ 추진에 나섰다. 12일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입시비리 등 범죄를 사면·감형·복권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사면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을 추진한다. 개정안은 이번 주 내 발의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형법 상 학생 선발·입학전
  • 송언석 "관세협상으로 산업 타격 불가피…'K스틸법' 당론 추진"
    송언석 "관세협상으로 산업 타격 불가피…'K스틸법' 당론 추진"
    국회·정당·정책 2025.08.12 13:33:29
    국민의힘이 ‘K스틸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미 관세협상으로 50%에 달하는 관세 폭탄을 마주한 철강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2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현장에서 “기업의 국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철강산업의 경우 저탄소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과 생산설비 확충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부산·울산·경남은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자 수
  • "여당 대표가 당원만 봐서야" 與 원로들에 쓴소리 들은 정청래
    "여당 대표가 당원만 봐서야" 與 원로들에 쓴소리 들은 정청래
    국회·정당·정책 2025.08.12 12:09:45
    “국민은 당원만으로 구성돼 있는 게 아닙니다. 집권여당은 당원만 바라보고 정치를 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12일 정청래 대표를 만나 ‘쓴소리’를 건넸다. 강성 지지층 만을 겨냥한 여당 대표의 질주에 ‘속도전’을 주문한 것이다. 정 대표가 당 상임고문단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민주당 원로들은 정 대표에게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한편으로는 ‘정치 실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정 대표와 당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당원이 아닌 국민 여러분들의 뜻
  • KDI “올해 성장률 0.8% 전망 유지…건설부진 극심”
    KDI “올해 성장률 0.8% 전망 유지…건설부진 극심”
    국회·정당·정책 2025.08.12 12:00:00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석 달 전과 같이 0.8%로 유지했다. 소비와 수출 증가율을 상향 조정했으나 건설투자 감소 폭이 심해 전체적으로는 기존 전망과 유사할 것이라고 봤다. 김지연 KDI 전망총괄은 13일 “우리 경제는 2025년에 건설투자 부진에 주로 기인해 0.8% 성장하는 데 그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6%에서 0.8%로 대폭 낮췄던 KDI가 이번 전망에서는 이를 손대지 않은 것이다. 우선 민간소비는 1.1%에서 1.3%로 0.2%포인트 상향했다. 금리
  • 한자리에 모인 민주당 상임고문단
    한자리에 모인 민주당 상임고문단
    국회·정당·정책 2025.08.12 11:21:56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당 상임고문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용득(왼쪽부터)·정세균·김진표·임채정 상임고문, 정 대표, 김원기·문희상·이해찬·박병석 상임고문. 오승현 기자 2025.08.12
  • 조국혁신당 "지선에서 민주 진영 압도적 승리…국힘 완전 축출"
    조국혁신당 "지선에서 민주 진영 압도적 승리…국힘 완전 축출"
    국회·정당·정책 2025.08.12 10:39:32
    조국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이 발표된 이후 열린 12일 첫 의원총회에서 "조국혁신당 2.0시대를 열고 민주 진보 진영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지방선거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할 것"이라고 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지방선거에서 내란정당 국민의힘을 완전히 축출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완벽한 내란 종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 전 대표가 특별 사면·복권 대상자로 발표됐다"며 "사필귀정이라는 말로는 부
  • 청년단체 "20대 81% 노란봉투법 반대…피해자는 미래세대"
    청년단체 "20대 81% 노란봉투법 반대…피해자는 미래세대"
    국회·정당·정책 2025.08.12 10:33:27
    청년단체인 노동개혁청년행동이 12일 20대 5명 중 4명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폐기 또는 수정을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 법안의 가장 큰 피해자는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려는 청년들과 미래세대”라며 8월 임시국회 본회의 통과를 추진하는 여당을 향해 노란봉투법 폐기를 촉구했다. 노동개혁청년행동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더 이상 소수 강성노조의 청구서에 휘둘려 대한민국의 미래를 파탄 내는 입법 폭주를 멈춰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