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RSV 예방주사 영유아 중복접종 막는다"…질병청, 접종 시스템에 포함
    "RSV 예방주사 영유아 중복접종 막는다"…질병청, 접종 시스템에 포함
    바이오 2025.10.11 13:00:00
    질병관리청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를 예방접종 등록시스템에 포함했다. 항체 기반으로 허가됐다는 이유로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왔는데 출시 1년 반 만에 제도권으로 들어온 셈이다. 이번 조치로 개인 접종 여부 관리가 가능해진 만큼 중복 접종 등 오접종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등록시스템에 베이포투스 이달 1일자로 등록했다. 이번 조치로 베이포투스에 대한 개인 접종 여부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추후 접종에 따른 효과 평가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의료계
  • ‘관리 사각지대’ 의료용 마약류… 5년간 5만개 사라졌다
    ‘관리 사각지대’ 의료용 마약류… 5년간 5만개 사라졌다
    바이오 2025.10.10 16:45:14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관련 사고가 3800건을 넘어섰고 최근 5년간 도난·분실된 마약류가 5만 6000개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뿐 아니라 도매업체와 약국 등 유통 단계 전반에서 사고가 급증하면서 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사고는 총 3881건으로 2020년(2934건)보다 3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고 발생 기관 수도 1505곳으로 29% 늘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파손이
  • 롯데바이오, 日 라쿠텐메디컬과 손 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 고삐
    롯데바이오, 日 라쿠텐메디컬과 손 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 고삐
    바이오 2025.10.10 16:36:00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미국에 본사를 둔 일본계 다국적 생명공학 기업인 라쿠텐메디컬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마에다 미나미 라쿠텐메디컬 대표는 이달 9일 아시아 최대 제약·바이오산업 전시회 ‘바이오재팬 2025’가 열리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기자들과 만나 “잠재적 파트너사(롯데바이오로직스)와 사업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며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발전된 국가인 한국에 진출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단일클론항체(mAb)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제조 협력 체계에 초점을 맞춰 장기
  • 건보 재정 고갈 위기인데…투석 사무장병원, 5년간 1623억 축냈다
    건보 재정 고갈 위기인데…투석 사무장병원, 5년간 1623억 축냈다
    바이오 2025.10.10 15:43:06
    엄연히 불법인 사무장병원에서 최근 5년간 투석진료로만 1600억 원이 넘는 건강보험재정이 누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투석 관련 사무장병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2025년 투석 관련 의료기관 9곳이 사무장병원 개설 및 운영 혐의로 수사, 재판 중이거나 처벌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에 대해 건보공단이 결정한 요양급여비 환수대상액은 약 1623억 원에 달했다.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이 명의만 빌려 병원을 운영하는 곳을 사무장병원이라고 한다
  • 차 의과학대 '글로벌교육센터' 개소…"글로벌 도약 출발점으로"
    차 의과학대 '글로벌교육센터' 개소…"글로벌 도약 출발점으로"
    바이오 2025.10.10 13:40:47
    차 의과학대학교는 국제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거점인 글로벌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교육센터는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적응과 학업 성취를 돕고, 국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어 어학연수 과정을 비롯해 언어교환 프로그램,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에서는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네팔 등에서 온 유학생 54명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다. 차의과학대는 의학·약학·간호학은 물론 바이오메디컬, 보건
  • “두렵기보단 감사” 백혈병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한 백의의 천사
    “두렵기보단 감사” 백혈병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한 백의의 천사
    바이오 2025.10.10 13:27:59
    울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근무하는 박성원 간호사가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 감동을 주고 있다. 10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박 간호사는 지난 7월 한 환자와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한다는 연락을 받고, 망설임 없이 기증을 결심했다. 두달 여 동안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를 병행했고 지난달 말 기증을 마쳤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 림프종 등 혈액암 환자의 생명을 이어줄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다. 그러나 실제 기증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따르면 기증 희망자로 등록된 45만여 명 가운데
  • 일본 석학 노벨상 수상에 바이오재팬도 고무돼… "기초과학에 지원을"
    일본 석학 노벨상 수상에 바이오재팬도 고무돼… "기초과학에 지원을"
    바이오 2025.10.10 13:00:00
    일본 석학들이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잇따라 발표되면서 10일까지 계속된 아시아 최대 제약·바이오산업 전시회 ‘바이오재팬 2025’도 고무된 분위기였다.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명예교수는 이번 행사에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는 특수한 T세포인 ‘조절 T세포’ 연구의 성과를 설명하는 기조강연을 하기도 했다. 앞서 요미우리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기타가와 스스무(74) 교토대 특별교수의 노벨화학상 수상과 사카구치 명예교수의 노벨생리의학상 수
  • 프로티움사이언스, 올 수주액 216억원 달성… 누적 수주 400억원
    프로티움사이언스, 올 수주액 216억원 달성… 누적 수주 400억원
    바이오 2025.10.10 11:05:40
    프로티움사이언스가 올해 수주액 216억 원을 돌파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올해 수주액 216억 원으로 누적 수주액 400억 원을 기록했다. 연말까지 누적 수주액 430억 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위탁개발분석생산(CDAMO) 전문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세포주 개발과 단백질, 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공정 개발은 물론 다양한 모달리티 의약품의 분석 서비스와 200ℓ 규모의 비임상 생산, 협력사를 통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생산까지 제공한다. 2021년 설립 이후 매출은 202
  • 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SCI급 학술지 게재에 '상' [Why 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SCI급 학술지 게재에 '상'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0.10 09:56:00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의 췌장암 신약 ‘네수파립’ 전임상 결과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에 게재됐다는 소식에 주가는 상한가로 직행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주가는 개장 직후 2만 1150원으로 4850원(+29.75%) 올랐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지분 약 45%를 보유한 제일약품의 주가도 1만 6140원으로 990원(+6.53%) 상승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췌장암 신약 네수파립의 전임상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인 ‘국제 생물학 저널(IJBS)’에 게재된 영향으로 풀이
  •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美 허가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美 허가
    바이오 2025.10.10 09:31:50
    셀트리온(06827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Vial),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 셀트리온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2의 동등성을 확인했다.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신생혈관(습식) 연령 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에 따른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당뇨병성 망막병증(DR
  • “삼성바이오, 日 대형제약사 4곳과 계약…美에 생산기지도 검토”
    “삼성바이오, 日 대형제약사 4곳과 계약…美에 생산기지도 검토”
    바이오 2025.10.09 18:21:1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일본 제약·바이오 기업을 상대로 전방위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계약을 맺고 있다. 항체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CDO)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약을 따내고 있다. 회사 측은 새로운 위탁생산(CMO) 브랜드 ‘엑설런스(Exellens)’도 선보이고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오가노이드(인공장기) 등 신기술 기반의 모달리티로 분야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제약·바이오산업 행사인 ‘
  • 후지필름 “CDMO 빅3 진입” 우시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
    후지필름 “CDMO 빅3 진입” 우시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
    바이오 2025.10.09 15:11:25
    일본 후지필름홀딩스와 중국 우시그룹 등 아시아 지역의 주요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도 ‘바이오재팬 2025’에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토 테이이치 후지필름홀딩스 사장은 8일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컨벤션센터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2028년까지 75만ℓ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춘 바이오 CDMO 시설을 구축해 삼성바이오로직스·론자와 더불어 글로벌 CDMO 빅3에 진입하겠다”고 단기 미래 목표를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유럽, 미국에 이어 일본 도야마에 일본 최초 글로벌 수준의 항체의약품(ADC) CDM
  • K바이오, 亞최대 제약바이오 행사 '바이오재팬 2025'에서 고객 찾기 박차
    K바이오, 亞최대 제약바이오 행사 '바이오재팬 2025'에서 고객 찾기 박차
    바이오 2025.10.08 17:10:43
    “2023년부터 올해까지 바이오 재팬에 세 번째로 참가하는데, 올 때마다 우리나라 기업이 단연 빛나요. 다른 대륙에서 벌어지는 행사에서 한국 기업은 그야말로 ‘원 오브 뎀(One of Them)’이지만 아시아 시장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다양하고 열정적인 부분에서 주목을 끄는 것 같아요.” 8일 일본 요코하마시 퍼시피코 요코하마 컨벤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인 ‘바이오 재팬 2025’에 전 세계 주요 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K바이오의 우수성 알리기에 분주했다. 행사
  • 빅딜 기대감 높아진 K바이오…주목해야 할 차세대 대형주 후보는?
    빅딜 기대감 높아진 K바이오…주목해야 할 차세대 대형주 후보는?
    바이오 2025.10.08 13:00:00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새로운 도약기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리포트를 통해 "한국 바이오텍 생태계가 글로벌 임상 진입 확대, 기술 수출 증가, 플랫폼 기술들의 글로벌 상업화 성공 등 구조적 변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사이클 초입에 진입했다"며 "국내 바이오제약 업종의 지속가능한 성장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 업종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테오젠(196170)&mid
  • 기후 위기 극복할 '묘안'…공기 중 이산화탄소 잡아라
    기후 위기 극복할 '묘안'…공기 중 이산화탄소 잡아라
    바이오 2025.10.08 10:00:00
    산업혁명 이후 인류가 배출한 온실가스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산화탄소(CO₂)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힌다.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 머무르며 지구 복사열을 가두어 기온 상승과 기후 불안을 가속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단순히 ‘앞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미 대기에 축적된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기술도 필요하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 과학계는 ‘이산화탄소 포집(Carbon Capture)’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과학계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midd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