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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관세폭탄' 현대차그룹, 유럽서도 中공세에 주춤
    '美 관세폭탄' 현대차그룹, 유럽서도 中공세에 주춤
    산업일반 2025.09.22 17:14:51
    현대차그룹의 유럽 판매량이 중국산 전기차의 공습으로 후진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발 관세 폭탄으로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현대차그룹이 중국차의 진격에 유럽 시장에서도 입지가 흔들리고 있어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특히 중국 브랜드들이 연내 유럽에 완공하는 공장을 앞세워 유럽연합(EU)의 고율 관세까지 피할 경우 가격 경쟁력을 높이며 현대차그룹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현대차그룹의 8월까지 유럽 시장 판매량은 총 67만 873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0만 192대)보다 약 3.0%
  • 3년만에 단가 인상…軍급식 선점경쟁 치열
    3년만에 단가 인상…軍급식 선점경쟁 치열
    산업일반 2025.09.22 17:08:58
    군대의 기본급식 단가가 3년 반 만에 인상되면서 군 급식을 둘러싼 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군 급식은 구내 식당이나 아파트 식당에 비해 급식자 수(식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매력적이지만, 단가가 낮은 점이 큰 단점으로 꼽혀왔다. 군 급식 단가가 단계적으로 계속 인상될 경우 2조 원 규모의 군 급식시장이 더욱 커지며 블루오션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19일 진행된 ‘육군훈련소 민간위탁 급식 운영 용역’ 개찰 결과 풀무원푸드앤컬처가 99.23점으로 1순위를 차지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
  • 韓 노동생산성 'OECD 22위'…주4일제 선진국의 절반 수준
    韓 노동생산성 'OECD 22위'…주4일제 선진국의 절반 수준
    산업일반 2025.09.22 16:44:39
    한국의 노동생산성이 주요 선진국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성 향상 없이 근로시간이 단축될 경우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2일 박정수 서강대 교수와 공동 연구한 ‘임금과 노동생산성 추이, 그리고 근로시간 단축의 영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한국의 연간 노동생산성(취업자 1인당 GDP)이 주4일제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에 비해서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연간 노동생산성은 6만 5000달러로 2023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
  • 투자 귀재의 신호?…"이제는 팔 때" 버핏, 中 전기차 '비야디' 전량 매도
    투자 귀재의 신호?…"이제는 팔 때" 버핏, 中 전기차 '비야디' 전량 매도
    산업일반 2025.09.22 16:18:44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 지분을 모두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의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 지분도 약 40억달러어치를 매도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21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BYD에 대한 투자 가치가 지난 3월 31일 기준으로 ‘0’으로 드러났다. 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의 지난 1분기 재무 보고서를 확인한 것이다. 이에 버크셔 대변인은 CNBC에 "BYD 지분을 전량 매도한 것이 사실
  • 대한조선, 원유운반선 6척 7100억 규모 수주…3년치 물량 확보
    대한조선, 원유운반선 6척 7100억 규모 수주…3년치 물량 확보
    산업일반 2025.09.22 16:15:07
    대한조선(439260)이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후 첫 대규모 수주 낭보를 울리며 글로벌 중형 탱커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조선은 22일 유럽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총 7100억 원 규모의 수에즈막스급 원유 운반선 6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선박 1척당 계약 금액은 약 1200억 원이다. 선박들은 2027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은 이번 수주로 약 3년치에 해당하는 안정적인 수주 잔량을 확보했다. 대한조선은 이번에 기존 고객사의 재발주와 신규 고객사의 첫 발주를 동시에 이뤘다. 2척을 발
  • ‘전기 먹는 하마’ AI 데이터센터…“민간이 송전망 투자하게 열어줘야”
    ‘전기 먹는 하마’ AI 데이터센터…“민간이 송전망 투자하게 열어줘야”
    산업일반 2025.09.22 15:59:36
    인공지능(AI) 활용이 더 확대되며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가 2030년까지 현재의 2배 수준으로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데이터센터 건설에는 2~3년이 걸리는 반면 송전선로를 까는 데는 5~7년이 소요돼 심각한 병목현상이 우려되는 만큼, 미국처럼 송전선 계획과 투자 단계부터 민간 기업의 참여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안호영 의원실, 대한전기협회와 공동으로 ‘AX시대 급증하는 전력수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A
  • 프랜차이즈協 “‘차액가맹금’ 명칭, 본사 정상 이윤까지 반환하도록 왜곡”
    프랜차이즈協 “‘차액가맹금’ 명칭, 본사 정상 이윤까지 반환하도록 왜곡”
    산업일반 2025.09.22 15:54:34
    한국피자헛 차액가맹금 소송(부당이득금반환 청구의 소)이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원심의 판결은 차액가맹금이라는 용어의 잘못된 사용으로 정상 이윤까지 반환하게 한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차액가맹금 소송 전문가 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전문가 의견서를 대법원 상고심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유통법학회 회장을 역임한 최영홍 고려대 유통법센터장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이번 사건은 유통마진을 가맹금으로 잘못 명명함으로써 초래된 일종의 해프닝”이라며 “현행 차
  • 국민 10명 중 9명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해야”
    국민 10명 중 9명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해야”
    산업일반 2025.09.22 15:53:16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9명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약의 품목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국이 문을 닫은 야간 시간에도 소아용 전용약과 증상별 진통제 등을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구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22일 안전상비약시민네트워크가 실시한 ‘2025 편의점 안전상비약 제도 개선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약을 판매하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 108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설문 결과 국민 10명 중 8명은 ‘편의점 안
  • '벼랑 끝' 몰린 백종원, 진짜 승부수 띄웠다…"점주 아이디어가 메뉴로"
    '벼랑 끝' 몰린 백종원, 진짜 승부수 띄웠다…"점주 아이디어가 메뉴로"
    산업일반 2025.09.22 15:48:40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주들이 직접 참여하는 '메뉴개발 캠프'를 통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이 캠프는 가맹점주가 현장에서 떠올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본사 조리개발 부서와 함께 연구해 신메뉴를 만드는 협업 모델이다. 22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메뉴개발 캠프'는 매년 선정된 브랜드별로 1년에 2회 운영될 전망이다. 더본코리아는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가맹점주들을 중심으로 10명 안팎의 그룹을 구성해 의견을 모을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측은 "기존에 신메뉴를 개발할 때는 본사의 조리개발 부서가
  • 통합 앞둔 대한항공…세 자릿수 인재 확보 나선다
    통합 앞둔 대한항공…세 자릿수 인재 확보 나선다
    산업일반 2025.09.22 15:29:15
    2027년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둔 대한항공(003490)이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공개 채용에 나선다.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300명 넘는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22일부터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사원, 전문인력,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입 객실승무원은 내달 13일 오후 6시까지 신입사원, 전문인력은 내달 14일 오후 4시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일반직과 기술직(항공기술·항공우주)로 나뉜다. 기술직의 경우 근무
  • 한국, 기업가 정신 세계 5위지만…경직된 규제·노동탓 성과 저조
    한국, 기업가 정신 세계 5위지만…경직된 규제·노동탓 성과 저조
    산업일반 2025.09.22 15:07:46
    한국의 기업가정신 수준이 세계 5위라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과도한 규제와 경직된 노동시장이 발목을 잡아 노력에 비해 성과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2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기업가정신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기업가정신지수(GEI)를 처음 공개했다. 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1개국을 대상으로 규제·투자·기술 등 데이터를 종합해 산출했다. 2023년 지수에서 OECD 21개국 중 한국은 107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 교촌치킨, 中 길림성 진출…현지 기업과 MF계약 체결
    교촌치킨, 中 길림성 진출…현지 기업과 MF계약 체결
    산업일반 2025.09.22 14:45:12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중국 동북부 길림성 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 외식 전문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교촌치킨은 길림성 내 주요 도시에 신규 매장을 출점하며 중국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길림성은 동북 3성 중 하나로, 백두산이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연변 조선족 자치주가 포함돼 한식에 대한 친숙도와 교촌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곳이다. 파트너사는 중국 내 고급 해산물과 중식 레스토랑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는 외식
  • [단독] 삼성전자, 美 가전 유통 전문가 영입…"판로 강화로 관세 돌파"
    [단독] 삼성전자, 美 가전 유통 전문가 영입…"판로 강화로 관세 돌파"
    산업일반 2025.09.22 14:14:51
    삼성전자(005930)가 30년 경력을 지닌 북미 가전 업계의 유통 전문가를 영입했다. 관세 장벽에 중국 업체와 경쟁 심화 등 현지 시장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주요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 초 ‘특급 인재’ 영입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후 사업 전반에 외부인재 수혈도 가속화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마이클 맥더못(Michael McDermott) 전 뉴웰브랜드 홈&커머셜 사업부문 최고경영자(CEO)를 북미법인(SEA)의 소비자가전 사업부문 부사장(EVP)으로 선
  • ?한국P&G 오랄비, 리스테린과 구강케어 기획전 실시
    ?한국P&G 오랄비, 리스테린과 구강케어 기획전 실시
    산업일반 2025.09.22 14:12:40
    한국P&G의 구강케어 브랜드 오랄비가 이달 29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과 ‘구강케어 완벽조합’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떡이나 한과처럼 당분과 기름기가 많은 명절 음식 섭취가 늘면서 구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마련됐다. 오랄비와 리스테린의 대표 제품을 조합해 구강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랄비의 기능성 칫솔모로 꼼꼼하게 플라그를 제거한 뒤 리스테린 구강청결제로 구취와 치석, 잇몸 고민까지 한 번에 관리하는 2단계 구강케어 루틴을
  • 한국희토류산업협회 출범?초대 회장에 구본규 LS전선 대표
    한국희토류산업협회 출범?초대 회장에 구본규 LS전선 대표
    산업일반 2025.09.22 14:07:23
    국내 첫 희토류 전문 협회인 한국희토류산업협회(KRIA)가 공식 출범했다. 초대 협회장은 구본규 LS전선 대표가 맡았다. 한국희토류산업협회(KRIA)는 22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창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이언주 국회의원,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 등 정·관계와 산업계, 학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 구성은 LS전선, LS에코에너지(22964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현대머티리얼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생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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