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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는 배임·행정은 몸보신…2000조 미래 모빌리티 산업 망쳤다[biz-플러스]
    정치는 배임·행정은 몸보신…2000조 미래 모빌리티 산업 망쳤다[biz-플러스]
    IT 2025.05.20 07:35:00
    이달 초 중국 선전시 남문구역. 스마트폰 앱으로 로보택시를 호출하자 약 10분 만에 카메라와 라이다로 둘러싸인 렉서스 차량이 다가와 갓길에 섰다. 운전석은 비었지만 조수석에 앉은 커다란 인형이 인사를 했다. 탑승 후 스크린에 휴대폰 번호 뒷자리를 입력하니 택시가 스스로 출발했다. 차량 내부 모니터에는 주행 내내 반경 200~300m 이내의 차량과 보행자·물체가 탐지돼 표시됐다. 우회전에서 보행자를 감지한 로보택시는 서서히 속도를 줄여 길을 건너는 사람들을 배려했다. 신호가 없는 고가도로에서는 시속 50~60㎞로 주행하던
  • 카톡서 아동·청소년 성착취땐 영구정지
    카톡서 아동·청소년 성착취땐 영구정지
    IT 2025.05.20 07:00:00
    카카오(035720)가 아동 및 청소년 보호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운영정책을 개정한다. 2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성착취 목적의 대화와 관련해 세부 금지 행위 및 제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변경된 정책은 다음달 16일부터 적용된다. 카카오는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성착취 목적의 대화' 관련 정책 적용 대상을 아동 및 청소년 간의 대화에도 확대 적용하고, 성적 암시, 과도한 친밀감 표현, 개인정보 요청, 다른 채팅 플랫폼으로의 이동 제안 등을 구체적 금지 행위로 명시했다.
  • '소울라이크 버전' 마영전 베일 벗는다…빈딕투스, 6월 알파 테스트 [오늘의 게임 업데이트]
    '소울라이크 버전' 마영전 베일 벗는다…빈딕투스, 6월 알파 테스트 [오늘의 게임 업데이트]
    IT 2025.05.20 07:00:00
    ‘마비노기 영웅전’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신작 액션 게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찾아온다. 다음 달 9일부터 8일 간 실시되는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통해 매력적인 마비노기 영웅들의 하드코어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프리알파 테스트 때 선보였던 2명의 캐릭터에 더해 총 4명의 캐릭터 체험이 가능하다. 넷마블(251270)의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애플 앱스토어 점령에 이어 출시 5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까지 매출 선두를 차지하면서 양대마켓 점령의 쾌거를 이뤘다. 던전앤파이터는 온·오
  • 오픈AI·구글·앤스로픽·xAI 대통합…AI 에이전트서 '윈도우 패권' 노리는 MS
    오픈AI·구글·앤스로픽·xAI 대통합…AI 에이전트서 '윈도우 패권' 노리는 MS
    IT 2025.05.20 01:00:00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방성’을 무기로 삼아 PC 시절 윈도우와 같은 ‘넘버1’ 플랫폼 지위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에도 이어가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구글·앤스로픽 등 경쟁사가 개발한 AI 규약(프로토콜)까지 적극 도입해 AI 개발과 서비스 환경을 MS 생태계 안에 품겠다는 전략이다. PC·클라우드에 이어 AI 시대에도 정보기술(IT) 생태계의 토대를 차지하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MS는 19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에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빌드 2025’를 열고 구글 A2A
  • 의협회장 “공공의대 신설, 오히려 의료교육 질저하” 이재명 겨냥했나
    의협회장 “공공의대 신설, 오히려 의료교육 질저하” 이재명 겨냥했나
    IT 2025.05.19 20:08:1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공의료 강화 공약으로 내건 지역의대·공공의료사관학교 신설과 관련해 의료계에서 또다시 쓴소리가 나왔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19일 의협 산하 기관인 의료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공공의대 문제점과 대안 모색 토론회'에서 "공공의대 신설이 오히려 의료 교육의 질을 저하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정치권에서는 공공의료를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대부분 공공의대 신설로 귀결됐다"며 "공공과 민간의료의
  • [청론직설] “원자력은 AI 경쟁력 열쇠…정권 상관 없이 에너지 정쟁 없어야”
    [청론직설] “원자력은 AI 경쟁력 열쇠…정권 상관 없이 에너지 정쟁 없어야”
    IT 2025.05.19 19:23:43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 강행으로 훼손된 원자력 생태계가 윤석열 정부에서도 제대로 복원되지 못했다. 문재인 정부의 원전에 대한 이념적 접근,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등으로 혁신 생태계 구축이 이뤄지지 못했다.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세계적으로 원전 르네상스 붐이 일고 있으므로 6·3 대선 이후 정권 향배가 어떻게 되더라도 K원전 적극 지원 등 일관된 에너지 정책이 요구된다.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장은 1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원전 수출이 가능한 나라는 한국을 비롯한 러시
  • 젠슨 황 "엔비디아는 이제 AI 인프라 기업"…칩 제조 넘어 재도약
    젠슨 황 "엔비디아는 이제 AI 인프라 기업"…칩 제조 넘어 재도약
    IT 2025.05.19 19:19:23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만을 제2의 글로벌 본사 소재지로 낙점하고 슈퍼컴퓨터를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기반 마련에 나섰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 TSMC와 전자제품 업체 폭스콘 등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갖출 수 있는 최적의 생태계라는 판단에서다. 모든 분야에 AI가 적용될 10년 후의 미래를 그린 황 CEO는 엔비디아 역시 단순히 칩이나 시스템을 공급하는 회사를 넘어서 인프라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황 CEO는 19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베
  • 정부 "SKT 해킹 사고 엄정 조사 중…악성코드 추가 감염 확인"
    정부 "SKT 해킹 사고 엄정 조사 중…악성코드 추가 감염 확인"
    IT 2025.05.19 18:25:28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집중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엄중히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SK텔레콤의 신고 당일인 지난 달 22일 조사에 착수한 후 관련 TF를 구성해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개인정보위는 기존 유출 발표된 가입자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인증키 등 유심정보를 개인정보라고 판단한 것에 따라 이달 2일 위원회 긴급의결로 유출이 확인됐거나 가능성이 있는 모든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하고, 피해방지 대책을
  • 테슬라·BYD, 3년 앞서 레벨3 상용화…전기차 안방마저 내줄판
    테슬라·BYD, 3년 앞서 레벨3 상용화…전기차 안방마저 내줄판
    IT 2025.05.19 18:18:37
    지난달 3일 세계 전기차 1위 기업인 중국 비야디(BYD)의 한국 법인을 이끄는 류쉐량 아시아태평양 자동차사업부 총경리가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취재진과의 만남을 자처했다. 류 총경리는 서울 모빌리티쇼 전시장 한복판에 현대차·기아와 맞먹는 크기의 부스를 마련한 후 취재진을 만나 “단기 이익이 아닌 지속적인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면서 “한국에 더 많은 차를 들여와 고객군을 넓힐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류 총경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YD가 7월 한국에 선보일 전기차(EV) 세단 ‘씰’을 직접 공개하고 전기차 SUV ‘
  • SKT서버 3년간 해킹 당해…'IMEI'도 유출 우려
    SKT서버 3년간 해킹 당해…'IMEI'도 유출 우려
    IT 2025.05.19 17:54:48
    SK텔레콤(017670) 해킹 배후로 중국 해커 집단일 가능성이 떠오르는 것은 국제적인 사이버 전쟁이 미중 갈등과 맞물려 점차 고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에 대한 해킹 공격이 3년이라는 오랜 기간에 걸쳐 이뤄지고 피해 범위가 방대한 만큼 국가 안보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SK텔레콤 침해 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SK텔레콤 해킹의 최초 악성코드 설치 시점이 2022년 6월 15일이라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보안 기업 사이버리즌에 따르면 통신사를 목표로 한 해킹의 주요 목적은 장기간에 걸친 정밀 추적
  • 한림원 "차기 정부, 100일 안에 두뇌유출 대응책 마련해야"
    한림원 "차기 정부, 100일 안에 두뇌유출 대응책 마련해야"
    IT 2025.05.19 17:54:31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내 과학기술계가 극심한 인재난을 호소하며 차기 정부에 ‘담대한 인재 유입·양성 정책’과 ‘도전과 균형의 연구개발(R&D) 투자 전략’을 우선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과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은 19일 ‘미래 대한민국과 과학기술을 위한 제언’을 표제로 차기 정부에 바라는 과학기술 비전과 정책에 대한 제언서를 발간했다. 제언서는 △차기 정부 첫 100일 △대통령 임기 내내 △30년 목표 등 단기·중기·장기
  • 누가 대통령돼도 'AI부' 조직개편…"민간 전문가가 이끌어야"
    누가 대통령돼도 'AI부' 조직개편…"민간 전문가가 이끌어야"
    IT 2025.05.19 17:45:12
    주요 대선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인공지능(AI) 주무 부처의 조직 개편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AI 경쟁을 이끌어갈 국가 정책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후보들이 관련 공약을 내걸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조직 개편이 실효를 거두려면 각계 전문가들을 과감히 영입해 실질적으로 부처 역할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관련 부처의 조직 개편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선진국 수준의 예산 증액과 집적 단지 조성, 융복합 산업 활성화, 인재 양성 등을 통한 ‘AI 3강 도약’
  • 100조 'AI 인프라' 내세웠지만…데이터 혁신·원천기술 확보 미지수[분야별 공약 심층분석]
    100조 'AI 인프라' 내세웠지만…데이터 혁신·원천기술 확보 미지수[분야별 공약 심층분석]
    IT 2025.05.19 17:44:19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을 공약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100조 원 규모의 자본을 투입해 기반 시설을 확대한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강조한다. 다만 구체적인 전략 목표와 방법론에서는 극명한 차이가 보인다. 이재명 후보는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 장을 확보해 사회 전반에서 AX(AI 전환)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규제 혁신을 기반으로 인재·기업·인프라라는 AI 생태계 3대 축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
  • SKT, 모든 가입자 유심 털렸다…中 해커 소행 가능성
    SKT, 모든 가입자 유심 털렸다…中 해커 소행 가능성
    IT 2025.05.19 17:44:02
    SK텔레콤에 대한 해킹 공격이 3년에 걸쳐 장기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해커 집단이 정교하고 조직적인 체계를 갖춘 세력일 것으로 강하게 추정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 집단이 해킹 배후 세력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관련 기사 10면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악성코드 최초 설치 시점은 2022년 6월 15일이다. 또한 해커 세력이 과거 다른 사례와 달리 경제적인 목적으로 접근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정치적 목적의 해킹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이 나온다
  • 차량공유·카풀·타다 잇단 좌초…한국은 '모빌리티 혁신의 무덤'
    차량공유·카풀·타다 잇단 좌초…한국은 '모빌리티 혁신의 무덤'
    IT 2025.05.19 17:41:57
    규제 장벽에 둘러싸인 한국은 전 세계 시장에서 ‘모빌리티 혁신의 무덤’으로 불린다. ‘타다 사태’ 등 택시 업계의 반발에 부딪힌 정치권이 중재에 실패해 눈치만 보다 신사업이 무산되는 일은 반복되고 있다. 모빌리티 업계 전반의 분위기가 위축되며 자율주행이라는 미래 기술도 한국에서 제대로 뿌리를 내리기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2009년 미국에서 설립된 우버는 2014년 8월 한국에서도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X’를 시작했다. 하지만 정부와 서울시는 우버를 불법으로 간주하며 단속에 나섰다. 특히 서울시는 우버를 신고하면 포상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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