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콩팥 하나 줬는데, 내 몸은 괜찮을까?” AI가 알려준다
    “콩팥 하나 줬는데, 내 몸은 괜찮을까?” AI가 알려준다
    IT 2025.05.23 05:30:00
    다른 사람에게 신장(콩팥)을 기증한 공여자의 남은 신장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장혜련·전준석 신장내과 교수와 차원철 응급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신장 생체 기증 후 잔존 신장의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최근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장은 노폐물과 독소를 걸러주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급성 또는 만성적으로 신장 기능이 상실된 환자는 이를 대체하기 위해 혈액투석, 복막투석 같은 신대체요법이 필요하다. 가장 궁극적인 치
  • 보건의료노조 “골수천자 등 전담간호사에 위임? 안될 일”
    보건의료노조 “골수천자 등 전담간호사에 위임? 안될 일”
    IT 2025.05.22 19:42:43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는 22일 "내달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있음에도 진료지원간호사 제도화 과정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쓴소리를 냈다. 특히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일(21일) 열린 공청회에 현장 노동자를 대변할 수 있는 노동조합이 배제된 데 대해 유감스럽다는 반응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진료지원(PA) 간호사는 현장에서 오랜 시간 의사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여전히 법적 보호 없이 고위험·고난도 업무에 노출되어 있다
  • “한미 반도체·바이오 협력 강화하고 中 기술탈취 견제 공조해야”
    “한미 반도체·바이오 협력 강화하고 中 기술탈취 견제 공조해야”
    IT 2025.05.22 18:49:16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 간 협력이 윈윈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의 기술 굴기를 견제하기 위해 기술 탈취 문제에도 한미 양국이 적극적으로 공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스티븐 에젤(사진) 미국 정보기술혁신재단(ITIF) 부회장은 2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술문화관 정근모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국가전략기술 혁신포럼’에 참석해 한미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반도체는 한국이 뛰어나고 의약품이나 정보기술(IT)은 미국이 잘하기 때문에 상호 보완
  • '애플의 아버지' 아이브 품은 오픈AI…‘AI특화 기기’ 개발 속도 내나
    '애플의 아버지' 아이브 품은 오픈AI…‘AI특화 기기’ 개발 속도 내나
    IT 2025.05.22 18:32:23
    오픈AI가 ‘애플의 아버지’로 불리는 전설적인 산업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의 스타트업을 65억 달러(약 9조 원)에 인수했다. 아이브는 2019년까지 애플에서 수석디자인책임자(CDO)로 일하면서 아이폰·아이팟·아이패드·아이맥을 비롯한 애플 핵심 제품의 디자인을 담당했다. 오픈AI는 아이브 영입을 계기로 ‘세상에 없던’ 기기를 개발해 스마트폰 생태계가 없다는 한계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부터 흘러나오던 ‘인공지능(AI) 특화 기기’ 개발 협력을 위한 행보로 읽힌다. 21일(현지 시간) 오픈AI
  • 김문수 "의정갈등, 무조건 사과"…의협 "뜻깊은 발언"
    김문수 "의정갈등, 무조건 사과"…의협 "뜻깊은 발언"
    IT 2025.05.22 18:00:2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장기화한 의정 갈등과 의료공백 사태에 대해 "무조건 사과드린다"고 발언한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뜻깊은 발언"이라며 환영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왜 이렇게 우리가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인재들이 공부를 못할 정도로 만들었나. 저는 무조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비공개 면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책임 있는 (전)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quo
  • 수중로봇 개발부터 美 정부 사업에 관여…AI석학 스런도 지원
    수중로봇 개발부터 美 정부 사업에 관여…AI석학 스런도 지원
    IT 2025.05.22 17:58:40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는 한국은 물론 동아시아·미국의 과학 발전을 이끌어온 로봇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통한다. 그는 로봇 및 지능 시스템 분야의 미 정부 주요 연구 사업을 선정·지원하는 미국국립과학재단본부(NSF) 정보지능시스템 프로그램 디렉터를 역임했다. NSF에 근무하면서 협동로봇 개발로 이어진 미 정부의 범부처 사업인 ‘국가로보틱스이니셔티브(NRI)’ 출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또 주일 미국대사관 NSF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소장직을 역임하며 지역 과학 외교에도 일조했다. 그는 이러한 공로로
  • M&A·협업 '장애물' 사라져…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탄력붙는다
    M&A·협업 '장애물' 사라져…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탄력붙는다
    IT 2025.05.22 17:57:54
    삼성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연구개발(R&D) 사업을 분리한 것은 바이오 사업을 ‘제2의 반도체’로 키우기 위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승부수다. 이 회장은 최근 데이터센터 수요가 높아지는 데 발맞춰 2조 4000억 원에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을 인수하는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 회장은 “반도체 성공 DNA를 바이오 신화로 이어가자”며 꾸준히 바이오 사업의 성장을 강조해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M&A·기술협업 통해 레벨업=이
  • "반도체·조선처럼 韓 강점 살린 특수로봇으로 승부 걸어야"
    "반도체·조선처럼 韓 강점 살린 특수로봇으로 승부 걸어야"
    IT 2025.05.22 17:52:29
    2000년대 초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의 로봇공학자이자 미국 로봇 기업 아이로봇의 공동 창업자인 헬렌 그라이너가 여준구 대동(000490)로보틱스 대표를 찾아왔다. 당시 여 대표에게 그라이너는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도대체 한국은 어떻게 된 거냐. 한국에서 언제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던 거냐”고 따지듯이 물었다. 아이로봇은 로봇 기술을 총동원해 ‘룸바’라는 이름의 로봇청소기를 출시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의 여러 회사에서 로봇청소기를 8대나 출시했기 때문이다. ■잠재력 무궁무진한 한국 2000년대 초 스타트업과 달리 자체 원
  • "넥스트 빅웨이브는 AI 로봇"
    "넥스트 빅웨이브는 AI 로봇"
    IT 2025.05.22 17:39:37
    “인공지능(AI)이 물리적 공간과 연결되면 우리 사회는 혁명적인 변화를 맞게 될 것입니다.” 여준구(사진) 대동(000490)로보틱스 대표는 2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 로봇으로 구현된 물리적 지능(Physical Intelligence)이 그동안 응용 분야가 제한적이었던 로봇의 영역을 무한 확장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여 대표는 세계 최대 기술 학회인 전기전자공학자학회(IEEE)로부터 ‘종신석학회원(Life Fellow Member)’으로 선정되는 등 로봇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그는 “현재 빅웨이브를 몰고 온 A
  • MS "보안 위험…윈도우11로 갈아타세요"
    MS "보안 위험…윈도우11로 갈아타세요"
    IT 2025.05.22 17:38:24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10월 ‘윈도우10’의 기술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11’로의 전환 지원을 본격화한다. 22일 한국MS에 따르면 올해 10월 14일부터 윈도우10에 대한 기술지원이 종료돼 더 이상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MS는 “최근 전 세계에서 해킹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보안 업데이트 지원 종료에 따른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제로데이 공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다가올 보안 위험에 대비해 윈도우11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MS는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11에
  • 포털 '다음' 떼낸 카카오…신설법인 대표에 양주일
    포털 '다음' 떼낸 카카오…신설법인 대표에 양주일
    IT 2025.05.22 17:37:55
    카카오(035720)가 포털 ‘다음’을 담당하는 콘텐츠 사내독립기업(CIC)을 분사하고 ‘다음준비신설법인’을 설립했다. 카카오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콘텐츠CIC 분사를 의결했다. 2023년 5월 다음사업부문이 CIC 형태로 출범한 지 약 2년 만에 별도 법인으로 독립하게 됐다. 신설법인은 카카오의 100% 자회사다. ★관련기사 본지 3월 14일자 1면·14면 참조 신설법인 신임 대표로는 양주일 현 콘텐츠CIC 대표가 내정됐다. 신설법인은 숏폼·미디어·커뮤니티 등 다음이 가진 자산을 활용해 다양
  • 대만 간 이해진 의장, 젠슨 황 또 만났다
    대만 간 이해진 의장, 젠슨 황 또 만났다
    IT 2025.05.22 17:37:28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복귀 후 첫 해외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이 의장이 황 CEO를 만난 건 지난 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글로벌 시장에서 새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네이버가 대만 등 해외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복귀 일성으로 인공지능(AI)에서 글로벌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던 이 의장은 황 CEO를 비롯해 동남아의 정보기술(IT) 업계 핵심 인물들을 만나 AI 협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22일 IT 업계에 따르면 이 의장은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 넥슨도 합류…'K게임코인' 해외시장선 순항
    넥슨도 합류…'K게임코인' 해외시장선 순항
    IT 2025.05.22 17:37:11
    넥슨이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가상화폐를 발행하고 P2E(플레이 투 언) 시장에 가세했다. 위믹스(WEMIX) 생태계를 이끌었던 장현국 넥써스 대표가 새로 내놓은 가상화폐 ‘크로쓰(CROSS)’도 일반 대상 판매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규제를 완화해 신시장 진출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다. 22일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에 따르면 넥슨이 자회사 ‘넥스페이스’를 통해 15일 발행한 넥스페이스(NXPC)는 이날 기준 최근 24시간
  • "제2 반도체로 육성"…삼성, 신약 출사표
    "제2 반도체로 육성"…삼성, 신약 출사표
    IT 2025.05.22 17:36:41
    삼성이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개발·생산을 넘어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사업구조를 재편한다. 그동안 위탁 생산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머물러온 삼성의 바이오 사업이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단순·인적 분할 방식으로 삼성에피스홀딩스(가칭)를 설립해 자회사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두는 ‘회사 분할 계획서’를 결의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독립적인 의사 결정권을 바탕으로 인수합병(M&A),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
  • "美, 화성 탐사선 협력 제안"…TF 꾸린 정부
    "美, 화성 탐사선 협력 제안"…TF 꾸린 정부
    IT 2025.05.22 17:36:33
    정부가 2045년 화성 착륙선 발사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미국이 최근 화성 탐사용 대형 로켓 ‘스타십’을 중심으로 화성 탐사를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국내 우주 산업 생태계를 민간 중심으로 전환하는 체질 개선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21일 경남 사천 본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이제 막 우주경제로 향하는 베이스캠프를 마련한 단계”라며 이같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 청장은 “현재 한국 우주산업은 여전히 위성&midd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