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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1호점 네차례 연기…신선식품 불모지에 공장까지 세웠다 [다시, KOREA 미러클]
    코로나로 1호점 네차례 연기…신선식품 불모지에 공장까지 세웠다 [다시, KOREA 미러클]
    생활 2025.08.03 18:56:54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몽골 진출 3년 차인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사업 철수의 위기에 몰렸다. 2018년 4월 현지 파트너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C) 계약을 체결하며 몽골에 첫발을 내디딘 후 같은 해 8월 현지 1~6호점을 동시 오픈한 데 이어 약 30개의 점포를 오픈했을 당시였다. 코로나19로 도시가 봉쇄되면서 점포당 일매출이 순식간에 50만 원까지 곤두박질쳤다. 파트너사에서 “사업을 접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마저 나왔다. 임형근 BGF리테일 해외사업실장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다”며 “무엇보다
  • 캔 대신 파우치포장…먹기 편해진 스팸, 매출도 터졌다
    캔 대신 파우치포장…먹기 편해진 스팸, 매출도 터졌다
    생활 2025.08.03 17:29:50
    CJ제일제당(097950)이 선보인 통조림 캔이 아닌 형태의 ‘아웃오브캔(Out-of-Can)’ 스팸 제품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 주요 캔햄 제품의 성장세가 정체된 가운데 1인 가구 등 새로운 소비자 수요를 공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한 모습이다. CJ제일제당은 조리와 보관의 편의성을 앞세워 해당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3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인 스팸의 올해 상반기 아웃오브캔 품목 매출은 1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 해외시장 넓히는 호텔업계, 자본지출은 '0'
    해외시장 넓히는 호텔업계, 자본지출은 '0'
    생활 2025.08.03 17:29:26
    면세사업 부진이 이어지면서 국내 대형 호텔사들이 해외 호텔 시장에서 새 먹거리 찾기에 나섰다. 고금리와 건설비가 급등하자 ‘라이트에셋'(light-asset) 전략으로 부동산을 매입하지 않고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출 및 위탁 운영 방식으로 기회를 만드는 모습이다. 3일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의 랜드마크 ‘더 뉴요커 호텔’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더 뉴요커 호텔 바이 롯데호텔'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국내외 통틀어 롯데호텔의 첫 프랜차이즈 진출 사례다. 호텔 프랜차이즈 계약은
  • 몽골 홀린 'K편의점'…매출 3년새 8배 껑충
    몽골 홀린 'K편의점'…매출 3년새 8배 껑충
    생활 2025.08.03 17:25:09
    지난달 30일 오전 8시 30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오피스타운에 위치한 CU 나담센터점에는 이른 아침부터 인근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들은 CU의 자체 커피 브랜드 ‘겟커피’존에서 내린 카페라테와 몽골식 찐만두 ‘부즈’로 매장 안에서 간단한 아침을 해결했다. 소매업의 불모지였던 몽골에 CU와 GS25가 ‘K편의점 DNA’를 이식하며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CU의 몽골 현지 파트너사 ‘프리미엄넥서스’와 GS25가 현지 파트너사와 조성한 합작법인(JV) ‘디지털콘셉트’의 지난해 합산 매출은 3441억 9700만 원으
  • "항상 고객 입장에서 디테일 승부…과자 통해 행복 팔 것"
    "항상 고객 입장에서 디테일 승부…과자 통해 행복 팔 것"
    생활 2025.08.03 17:21:50
    2005년 제과 업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국내 제과 업계 4위였던 크라운제과가 2위인 해태제과를 인수했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여파로 부도 처리된 크라운제과가 법원 화의를 조기 졸업한 지 1년 만이었다. 업계에서는 ‘새우가 고래를 집어삼켰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이 같은 업계의 반응에 개의치 않고 곧장 해태제과 주력 제품의 생산 효율 높이기에 나섰다. 대표적인 것이 ‘오예스’였다. 오예스는 여타 과자류 대비 수분 함량이 높아 여름철에는 품질 관리가 어려워 생산을 하지
  • [단독] 한은, 운용사에 맡겼던 해외주식 직접 굴린다[시그널]
    [단독] 한은, 운용사에 맡겼던 해외주식 직접 굴린다[시그널]
    생활 2025.08.03 17:18:51
    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을 운용하기 위해 국내외 민간 자산운용사에 맡겼던 금액 중 일부를 회수해 직접 굴리기로 했다. 비용을 절감하고 자산별 배분 전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장 정보를 이전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 외환보유액 중 채권·주식 등 유가증권에 해당하는 3585억 달러(약 498조 원·6월 말 기준)중에서 한은이 운용한 것 중 주식에 배분한 10%의 자산이 우선 대상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007년부터 투자하기 시작한 주식에 대해 100% 위탁 운용에서 일
  • "대금소리로 기업부도 고통 치유…문화예술이 경영전략 돼야"
    "대금소리로 기업부도 고통 치유…문화예술이 경영전략 돼야"
    생활 2025.08.03 17:03:08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춘향제전위원장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원장,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 한국메세나협회 회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현재 맡고 있거나 한때 역임했던 직함이다. ‘쵸코하임’ ‘죠리퐁’ ‘크라운산도’ ‘허니버터칩’ 등 달콤하고 고소한 과자를 만드는 제과 전문 그룹 회장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이는 이 직함들은 그가 예술에 얼마나 큰 애정을 쏟아왔는지를 보여준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후원하는 윤 회장이지만 그 중에서도 ‘최애’는 단연코 국악이다. 국악과 그의 첫 만남은 마치 드라마에서나
  • IPO 시동 건 무신사, 증권사 대상 IR…RFP 배포 작업 착수 [시그널]
    IPO 시동 건 무신사, 증권사 대상 IR…RFP 배포 작업 착수 [시그널]
    생활 2025.08.03 15:49:58
    국내 선두 패션 플랫폼 기업 무신사가 주요 증권사와 접촉해 기업공개(IPO) 입찰제안요청서(RFP) 배포 작업에 본격 들어선다. 무신사는 목표 상장 시기를 2~3년 뒤로 잡고 기업가치로 10조 원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4~8일 국내 증권사 다수와 만남을 갖고 IPO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업력이 긴 대형 증권사를 개별적으로 만나 무신사 사업의 강점과 내부적으로 정해둔 IPO 일정 등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IB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만남의 성격을 RFP 배포 직전 이뤄지는 기업 설
  • 고물가에 뷰티도 알뜰하게…W컨셉, ‘대용량’ 제품 매출 증가
    고물가에 뷰티도 알뜰하게…W컨셉, ‘대용량’ 제품 매출 증가
    생활 2025.08.03 13:22:53
    고물가 시대에 뷰티 제품 소비에서도 알뜰한 선택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평소 자주 사용하는 바디·헤어·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대용량 및 기획형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올 상반기(1~6월) 대용량 뷰티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52% 늘었는데, 세부적으로 △대용량 72% △증정 100% △리필 40% 등 검색어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W컨셉은 일상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바디, 헤어,
  • "저기요, 불닭볶음면 더 없어요?"…'수십 봉씩 사재기' 난리 난 美, 무슨 일?
    "저기요, 불닭볶음면 더 없어요?"…'수십 봉씩 사재기' 난리 난 美, 무슨 일?
    생활 2025.08.03 12:25:00
    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상호관세가 15%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삼양식품의 ‘까르보 불닭볶음면' 등을 사재기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외국인들이 수십 봉의 까르보 불닭볶음면을 구매하는 영상들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영상 속 남성은 미국의 마트로 추정되는 곳에서 까르보 불닭볶음면 수십 봉을 담은 카트를 끌고 있다. 또 다른 영상 속 외국인 남성도 까르보 불닭볶음면 수십 봉을 마트에서 계산하고 있다.누리꾼들은 미국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15%로
  • 백화점 최초 칵테일바 입점… 신세계百, '슈퍼스타' 오픈
    백화점 최초 칵테일바 입점… 신세계百, '슈퍼스타' 오픈
    생활 2025.08.03 06:00:00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하이엔드 라운지 콘셉트의 칵테일바인 ‘슈퍼스타 by 폴스타’가 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 시설에 칵테일바가 정규 매장으로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매장은 청담동 대표 위스키바인 폴스타의 캐주얼 브랜드로 신세계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지하 1층에 위치했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백캉스(백화점+바캉스) 고객을 겨냥해 칵테일과 위스키, 최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음식 메뉴를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폴스타와 협업해 인테리어부터 메뉴 개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준비 과정에
  • [르포] 6만명 설레게 한 BBQ 스포츠 마케팅… FC바르샤 초청 서울 매치 가보니
    [르포] 6만명 설레게 한 BBQ 스포츠 마케팅… FC바르샤 초청 서울 매치 가보니
    생활 2025.08.03 05:00:00
    “황금올리브치킨을 좋아해서 BBQ만 먹었는데, 제가 ‘꾸레(FC바르셀로나 팬 지칭하는 말)’인 걸 어떻게 알고 1등석 티켓에 당첨됐습니다. 주식이 ‘떡상’한 것보다 더 기분이 좋았고,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남을 가장 큰 행운입니다.”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는 FC바르셀로나와 FC서울의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북적였다. 이날 진행된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FC서울 친선경기’를 보기 위해서다. BBQ를 통해 초청 티켓을 받은 일반 고객은 물론, 브랜드 가맹점주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관계자 등도 모이면서
  • 1000만 캔 팔린 GD 하이볼… "맛있는데 가격은 부담" [신상 언박싱]
    1000만 캔 팔린 GD 하이볼… "맛있는데 가격은 부담" [신상 언박싱]
    생활 2025.08.02 07:00:00
    하루하루 쏟아지는 수많은 유통·식품업계의 신상품 중 서울경제신문 생활산업부 기자들이 직접 매장에서 ‘내돈내산’한 가장 핫한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먹어보거나 이용해보고 후기를 전달드립니다. <편집자 주> 편의점 CU는 지드래곤(GD)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시리즈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이 2016년 론칭한 아티스트형 스트리트 브랜드로 데이지 꽃을 모티브로 한 심볼을 로고로 사용하고 있다. 먼저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500ml, 4.5
  • 6분의 1로 떨어진 몸값…잘나가던 3대 수제 맥주 어쩌다 [시그널]
    6분의 1로 떨어진 몸값…잘나가던 3대 수제 맥주 어쩌다 [시그널]
    생활 2025.08.02 05:08:00
    다양하고 개성 있는 맥주로 인기를 모았던 수제 맥주 업체가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지만, 몸값을 예전의 6분의 1로 떨어뜨려도 주류 업계의 외면을 받고 있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수제맥주업체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허가했다. 이번 매각은 잠재 인수 후보를 선정한 뒤 한 차례 입찰을 거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주요 주류 업체를 대상으로 인수 제안이 있었지만, 현재까지는 주류 업계가 아닌 일부 중소기업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메이징브루
  • 아모레퍼시픽그룹,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영업이익 전년比 556% 증가
    아모레퍼시픽그룹,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영업이익 전년比 556% 증가
    생활 2025.08.01 15:51:45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5.5% 증가한 801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950억 원으로 8.9%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망치(1조 154억 원, 731억 원)를 웃돌았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 5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7억 원으로 무려 17배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 화장품 및 데일리뷰티 사업의 고른 성과와 서구권을 중심으로 한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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